소녀시대 139

[번역본] 소녀시대 일본투어 「GIRLS' GENERATION」 팜플렛 인터뷰 (3)

GIRLS' GENERATION INTERVIEW 그럼, 급작스럽지만 GIRLS' GENERATION JAPAN 1st TOUR 이번 투어의 굿즈 코너!!! 멤버들 모두 : 와아!!!! 태연 : 자, 지금부터 제2부! 유리 :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는 투어 팜플렛, 일본 분들은 많이 사줄까? 사요 사. 엄청 많이 사줄 거에요! 유리 : 한국에서는 투어 팜플렛이란 게 없잖아요. 매니저 : 그렇네. 태연 : 오페라나 뮤지컬을 할 때에는 있는데. 유리 : 그러니까. (일본에서 팜플렛을 만드는) 시스템이 너무 신기했어! 일본에서는 콘서트에 온 기념으로 사가요. 그럼, 이번 굿즈에 대해 말해봅시다! 우선 볼펜! 태연 & 수영 : [일본어로] 예쁘다!!! 써니 : [일본어로] 이거 갖고 싶어. 제시카 : 나두 가지..

Hey, Girls 2011.06.08

[번역본] 소녀시대 일본투어 「GIRLS' GENERATION」 팜플렛 인터뷰 (2)

GIRLS' GENERATION INTERVIEW 시점이 바뀌었네요. 다음 질문으로 갈께요. 그럼, 이번에 도쿄에 가고, 오사카에 가고, 나고야에 가고, 후쿠오카에도 가는데, 여러분 먹고 싶은 일본음식은 무엇인가요? 유리 : 타코야끼! 타코야끼! 효연 : 라멘! 티파니 : 지금 걱정되는 게 일본에도 맛있는 것이 많아서 모두 살이 찔거에요! 정말이에요!! 항상 2킬로가 찌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그게 걱정이네요. 하지만 평소에도 음료수나 과자나 도시락을 모두 좋아해서 지역마다 특별한 먹을거리도 기대하고 있어요. 제시카 : [일본어로] 정말? [한국어로] 살찌면~ 안돼~ 수영 : [일본어] 맞다. 오사카성홀 앞에 배가 있잖아요. 있어요~ 태연 : (타는)배를 먹는다고? 써니 : 이걸(타는 배)를 먹어서? ..

Hey, Girls 2011.06.08

[번역본] 소녀시대 일본투어 「GIRLS' GENERATION」 팜플렛 인터뷰 (1)

GIRLS' GENERATION INTERVIEW 작년이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일본을 석권한 소녀시대. 이번 일본에서의 라이브 투어는 아시아를 포함해 그들의 실력을 보여줄만한 것이 될 것이다.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MR.TAXI / Run Devil Run」, 앨범「GIRLS' GENERATION」을 내걸고 일본에도 본격적으로 소녀들의 시대가 온다. - 4월 모일, 한국에서 일본에서 콘서트 투어가 결정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멤버들 모두 : 감사합니다!! 팬분들도 고대하셨던 것 같은데, 임하는 자세를 말씀해 주세요. 제시카 : (주위를 둘러보며) 나부터 말해도 돼? 조금 있으면 시작하는 투어는 모두와 함께 여행을 가는 듯한 기분이라서, 매우 기다려져요! 효연 :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너..

Hey, Girls 2011.06.07

110604 소녀시대 일본투어 사이타마 공연 첫날 후기 - 그 외 단상들

사소하지만 공연장을 둘러싼 굿즈판매대에서 소녀시대 노래, 다른 가수도 아니고 소녀시대의 곡이 계속 나온 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당연히 소녀시대 콘서트에서 소녀시대 노래가 나오는 건데, 그만큼 공연장에 와서도 내가 소녀시대 콘서트를 보러 왔다는 사실을 완전히 실감하지 못했던 탓인가봐요 ^^; 어후 스피커로 울려퍼지는데 듣기만 해도 소녀시대라서 막 설레는 겁니다. (왜 이래 공연 처음 보는 사람처럼.) 소녀들 이름이 새겨진 굿즈들. 고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격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을만큼 예쁘게 만들어냈더군요. 특히 스포츠타월은 부비부비하면 감촉이 좋았답니다. (*-ㅂ-*) 색깔도 예쁜 분홍색이었구요. 원래도 인기가 있는 품목이지만 가장 먼저 팔릴만도 하지요. 그러나 내가 엄선해서 산 것들은 팜..

소녀시대이니까

자기관리는 투철한 소녀시대라서 이제껏 컨디션상으로 드러나는 문제는 별로 없었는데, 투어가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후 이례없이 멤버들이 차례차례로 이상신호를 보내는 요즘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공연에서 대니보이를 부르다가 목소리가 안 나와서 속상한듯 울먹이는 제시카양의 얼굴이 며칠째 잊혀지지 않아요. 아무래도 많이 걱정되지요. 수 많은 사람들이 많이 걱정할 수 밖에 없어요. 어제 공연은 그들에게 뼈아픈 경험일테고 간만에 찾아온 고난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1,2만명씩 그들의 끈끈한 팀웍과 프로근성을 직접 목격하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전해 듣고 있어요. 소녀시대를 제대로 보고 알아갈 수 있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러다가 투어 마지막날에는 정말 공연장 안과 밖이 울음..

Hey, Girls 2011.06.06

못말리는 권유리

어제 그저께 사이타마 콘서트에서 짱구드립을 한 것은, 이미 오사카에서 타코야끼를 먹어서 일 수도 있겠지만, ㅋㅋ 그 짱구가 나오는 만화의 배경이 사이타마 지방이거든요. 다음 도쿄 공연 때에는 뭘 들고 나올지 기대되는 아이. 아부라소바 하면 이 글은 성지가 되고(그럴리가) 그리고, 어제 써니양이 컨디션 난조로 공연에서 빠지다가 앵콜 마지막 곡을 하기 전에 나타났을 적에 가장 먼저 달려가서 안아주고 펑펑 울어대다가, 수영이 잘 진행해서 마무리를 하고 있는 와중에 김열살에게 장난스레 한 대 맞으면서도 '앞으로도 유...응원 잘 부탁드려요'라고 뜬금없이 멘트를 던지니, 요즘 유리양이 입만 열면 한국팬도 일본팬도 다들 긴장하게 만드는 못말리는 짱구 만큼이나 못말리는 권유리. 콘서트를 하면서 유리양의 인기도 올라가..

The Yuri 2011.06.06

소녀시대 'Girls' Generation' 투어 사이타마 공연 갑니다.

소녀시대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네요. 오사카콘 이후로 최대한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으려고 노력은 했어요. 나 의외로 공연 보는 눈이 높은데... 왜 난데없이 콧대질이야ㅋㅋ 자리는 환상적으로 뒷편인데, 쌍안경 장만했습니다. 알고보니 필드 스포츠 경기용이더군요 -ㅅ-; 제가 좌석이 아무리 끝에 있더라도 쌍안경을 가지고 간다는 생각은 잘 안해봤는데, 휴우~ 이게 다 소시랑 유리 땜이다. 잘 보고 오겠습니다. -ㅂ-)/

Lalala 2011.06.04

타워레코드 소녀시대 의상 전시회

5월31일 부터 일본 타워레코드 4개 지점에서 소녀시대가 일본 활동중에 입었던 의상을 전시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개최기간은 각 지점마다 다르구요, 6월 중순정도까지 하는 듯. 마침 그저께 오사카에 놀러가는 김에, 대상 지점 중의 하나인 우메다NU자야마치점을 들렀고, 어제는 도쿄에 있는 신주쿠, 시부야 두 지점을 방문해 봤어요. 마지막 한 곳은 나고야인데, 거기에는 노란색 미스터 택시 의상을 전시해 놓았다고 들었어요. 과연 쥔장은 개최기간 중에 나고야를 방문할 것인가 ㅎㅎ 아직까지는 생각은 없지만, 언제 또 오사카를 가는 것 처럼 훌쩍 떠날 수도 있으니까요. ※ 이 포스트의 사진들은 권유리125번지 이외에는 퍼가지 마시고 되도록 여기에서만 봐주세요. (I'd like ask you to enjo..

Hey, Girls 2011.06.02

시부야는 지금 소녀시대판

소녀시대 일본 정규앨범 'Girls' Generation'의 홍보를 위해 SM과 유니버설뮤직이 힘을 좀 많이 쓰고 있습니다. 우선 시부야 교차로 거리 풍경부터 몇 장 붙입니다. 저 두 트럭이 자주 등장해서 나란히 달리더군요. ^^ 슈퍼주니어 홍보트럭도 종종 하나 지나가더군요. 다음은 유명한 시부야의 교차로 스크램블 이렇게 해서 교차로를 둘러싸고 광고 간판만 5개나 있더군요. 거기에다가 3개의 멀티비전에서 단번에 소녀시대 앨범 광고가 나오면? ↓↓↓↓↓ 이게 뭥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초보자가 흥분해서 막 찍은 거라 죄송. 분위기만 봐주세요 ^^; 아무튼 저 형태를 알 수 없는 모든 인물들이 소녀시대라지요. 우선 거리 사진은 이 정도로 하지요. 나머지는 다음에.

Hey, Girls 2011.06.01

새 앨범이 도착하길 기다리며 트레일러를 가지고 잡담

미리 주문한 호화한정판 앨범이 도착하기 전에 뒷북이나마 주절거려봅니다. 소녀시대 1st Album Trailer Mega Mix SM 타임 (코리아 타임에 SM 타임을 끼얹으면 강력한 늦장 타임 완성)에 공개된 이 영상과 믹스음악을 신선하게 받아들이는 반응, 왜 이런 걸 하나 의아해 하는 반응, 그쪽 음악을 많이 보고 들어서 익숙한 반응 등등 여러가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음악은 믹싱한 분이(미택을 만든 STY씨) 워낙 절묘하게 잘 버무려놔서 호평인데, 문제는 저 영상.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혹은 화면 보호기가 절로 연상되는 저 형이상학적 영상은 어찌 받아들여야 할까 망설이는 분들도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모님은 중간에 왠 아주머니들이 등장을 하냐고 평을 내리기도. 하긴 그 아스트랄함은 Gee가 절정..

Lalala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