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137

소녀시대 in Music Station

일본활동을 시작한 후에 가진 첫 음악방송입니다. 그것도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괴물곡(モンスタ・ナンバー) Gee를 들고 나왔네요. 그것도! 진짜 왠만한 거물급 가수가 아님 어림도 없는 풀타임 완곡을 불렀습니다. 피디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나긴 소개영상을 비롯해서 인터뷰도 당당히 통역하시는 분을 대동해서 한국어로 했습니다. 자리도 매번 비춰져서 명당급으로 쳐주는 MC석 뒷편이구요. 시대가 조금 달라진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게 다 소녀시대라는 이유로 설명해도 될 듯 합니다. 이렇게 톱스타의 대접을 받으면서도 방송 속에서의 소녀들은 신인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에요. 스타킹에서 붕어급 신인시절에 단련하던 그 깨알같은 리액션도 계속 볼 수 있었구요. 다들 긴장하면서도 싱긋벙긋 샤방샤방하게..

Hey, Girls 2010.10.24

일본산 Gee느님 홍보 비됴

아.... 너무합니다. 너무하다구요. 너무하단 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본인들이여 이걸 보고 쓰러져 보게나 그리고 앓아 보게나 소녀들 표정도 꺠알 같은 것이... 화장이 진한 듯 하지만 울나라 뮤비가 아니니 이만하면 된거라고 납득하게 됩니다. 갸루언니들 눈으로 보면 이것도 내츄럴 메이크업(?) 먼산... Gee라서.. 네 지느님은 율빠에게 관대하지 못하지요... 가뜩이나 파트 적고 구석 포지션이 많아서 매의 눈을 발휘해야 하는데, 이것도 어찌보면 조련스킬일지도. '매의 눈을 길러요, 으허헝~' 3년이나 이 짓을 하니 구석이건 얼굴이 잘리건 다 초월을 했으니... 빠심이 식은건가? 하긴 구너여신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구요. 후후~ (비굴한 위안) 하...한 5백번만 보고 관둘까... 아침뉴스에서 예..

일본 싱글 Gee느님 티저 강림

라디오에 노래가 떴을 때부터 계속 'GENIE 때는 잘하다가 왜~'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쥔장올씨다. 다른 노래도 아니고 2009년의 끝판왕 Gee느님이잖아요. 일본분들에게도 선호도 제1위의 위엄. 지지지지 베벱베베베베~ 드디어 티스토리에서도 글쓰기창에 유튜브 동영상을 검색해서 넣을 수 있게 되었군요. 우후후 But, 화질이 압박이 커서 크기를 고대로 못 가지고 오고 줄였습니다. 고화질에 대한 아쉬움이 많으시겠지만, 아시잖아요. 금강불괴를 자랑하는 도래언니가 오리콘DVD차트에서 어떻게 달리고 있는지, 나유타웹님들은 아껴뒀다가 또 DVD로 팔아먹어야죠. -ㅅ-; 그때 제발 티저 영상도 넣어줬으면. 의상도 Gee만큼은 스키니진을 유지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왠지 남덕후들을 배려한 것 같은(?) ..

Hey, Girls 2010.10.01

다음 검색 쯔앙~

역시 국내활동을 쉬는 기간동안 팬들을 소소하게 달래기 제일 좋은 것은 시도떄도 없이 나오는 광고 CF일텐데, 뭔가 찍을 줄은 알았지만서도, 다음에서 소녀시대한테 컨택할 줄은 몰랐네요. 아무튼 도미노 이후에 간만에 나온 광고이니 한 번 봅시다. 출처는 유튜브 lmchoding님 탱싴버전. 광고 맞나요 -ㅂ-; 이거 메이킹 아님? 왜 이렇게 대화가 리얼 내추럴하게 보이는 것인가요. 흔히들 말하는 예능에서 애들한테 카메라랑 컨셉만 던져주면 베스트가 나온다는 법칙을 광고에 과감히 적용한 다음광고 제작진들 당신은!! -ㅂ-)9m 수상해... 아무튼 미용실에서 웨이브 풀려서 심기가 불편한 시카여신님을 다스리는 리더 김태연님의 활약상 굳이네요. 역시 이쁘다 반응이 나오니 금새 텐션이 올라가는 여신님, 웃음소리 히힝~..

Hey, Girls 2010.10.01

닛케이엔터테인먼트 목차+닛케이비지니스 서두에 실린 글 요약

전에 트위터로 날린 번역글인데 여기에 다시 정리했습니다. ※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10월호 ※ 이번 달의 표지는 소녀시대. 한국 연예인으로 엔터!의 커버를 장식한 것은 2004년의 BoA씨, 배용준씨 이후 3번째. 욘사마 처럼 일본의 잡지 표지에 처음으로 촬영한 사진이 게재되었습니다. 멤버가 9명이나 있으면 촬영중에 시간이 비는 멤버도 나옵니다. 그럴 때 눈앞에서 iPad로 카레이스 게임을 시작한 것은 티파니씨. 효연씨는 특기인 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촬영,취재가 끝나서 돌아갈 적에 멤버 전원이 정렬해서 인사하고 나서 우리들도 정리를 하고 있을 때... 대기실에서 유리씨가 당황한 모습으로 달려나왔습니다. 용무를 마치고 있던 와중에 모두가 유리씨를 놔두고 가버린 모양입니다. 물론 스튜디오 밖에서는 차..

Hey, Girls 2010.09.27

걸스 어워드 재팬 2010 - 부록(?)

왜 이 글을 보호글로 했는지 궁금하셨죠? 트윗에 올렸던 그 짤이에요. 소녀들 위엄 돋네요. 반응은 이 정도였어요. 일본에도 익룡팬이 -ㅂ-;) 직접 볼 때에는 자리운이 대박이어서 잘 보였는데 기념으로 찍은 건 이 모냥-ㅂ-) 짤막하게 볼품없이 렌즈가 깨진 3년전 핸드폰이라서 그래요. 유리 파트가 이랬다는 의미로...그 순간만 ^^; 이건 특별히 파니의 '그어얼!푸딩백곰.' ※ 시작 / 정지 : 화면을 클릭

걸스 어워드 재팬 2010 후기

나름 공식적인 첫 오프였습니다. 정말? 그런 셈으로 치죠. -ㅂ-;a) (수상한 쥔장) 실은 생일이기도 했고, 그냥 맹숭맹숭 보내기도 그렇고 해서,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셈 치고 다녀왔어요. 원래는 일년에 봄-여름, 가을-겨울 시즌 두차례에 걸쳐서 걸들의 취향, 그러니까 소녀들이 좋아하는 패션과 음악의 조화를 꾀한다는 이벤트로, 이와 비슷한 형태로 이미 '도쿄 걸즈 콜렉션'이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올해에 개최를 시작해서 두번째를 맞는 걸스 어워드는 그 후발자라고 볼 수 있죠. 그런 두근두근 독히독히한 이벤트가, 소녀시대가 나오니 보러 가는 행사로 명분이 바뀐 것입니다. 저는 이미 걸스가 아니거던요.. ☞ 좋지 못한 현실적인 변명의 예 저는 이미 소원이거던요 ☞ 좋지만 결백하지 못한 예 저는 오늘 생일이..

Telescope 201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