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투어 16

[YURI] 소녀시대 2014 3rd Japan Tour 「LOVE & PEACE」 팜플릿 인터뷰

YURI 01 이번에는 일본에서의 3번째 앨범 「LOVE & PEACE」를 내건 투어인데요. 우선 이번 앨범의 청취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이번 앨범곡은 전부 추천해드려요!!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구성되어 있어요♡ 02 이번 앨범에서 개별적으로 아음에 드는 곡은 무엇인가요? 「Gossip Girls」와 「motorcycle」은 정말 즐거운 분위기라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Everyday Love」은 감상적이라서 잠자기 전에 듣고 싶은 곡입니다.^^ 「Love&Girls」은 뮤직비디오를 팬 여러분들과 함께 촬영했던 추억이 있어서 떠올리면 기쁜 기분이 들어요. 「LIPS」는 전체적으로 정말 좋아하고, 제 브릿지 파트의 목소리와 분위기가 포인트입니다. 「링가 프랑카」는 아주 상쾌하고 소녀시대다움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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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영상에서 물결을 손으로 가르고, 천을 두르며 2번째로 나오는 여신같은 모습이 좋았어요. 상자가 열리고 맨 아랫단에 앉아 '부르셨읍니까?' 하며 손을 귀에 댈 때 살짝 웨이브를 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가장자리 통로에서 난간에 기대어 발레를 하듯 몸을 아슬아슬 뉘우는 아찔한 동작이 좋았어요. 유어홀릭 1절이 끝날 적에 전광판에 연거푸 나오던 유리들(?)의 모습이 참 예뻐서 좋았어요. 유어홀릭의 자기 파트가 시작되면 티파니양의 어깨를 안고 가장자리 무대길을 걸어가는 자신감 있는 표정이 좋았어요. 미택 브릿지 파트에서 가운데를 가르며 천천히 핸들을 꺾는 듯 나오는 우아한 동작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와이어를 타고 올라갈 때 항상 오른팔을 머리 위에 올려놓고 사람들을 살며시 내려다 보는 아우라가 ..

The Yuri 2011.07.20

110718 소녀시대 콘서트 일본 투어 후기 - 마린멧세 후쿠오카

후쿠오카에서 돌아와서 바로 써봅니다만, 아무래도 두서없을 것 같아서 정리가 잘 안될지도 모르니 그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정리해서 쓰기 보다는 지금 머리와 가슴에 있는 것을 쏟아내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요. 약 두 달간 무더운 더위 속에 펼쳐진 두번째 투어이자 첫번째 일본 투어 공연, 그리고 그 마지막 공연인 후쿠오카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 첫날 공연은 보지 못했구요. 두번째날 당일 출발해서 마지막 공연을 보고 난 후의 1박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같은 일본땅이지만 도쿄에서 후쿠오카까지의 거리는 상당히 먼 편입니다. 비행기로도 서울-도쿄와 맞먹는 2시간,신칸센을 타도 5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니까요. 일본으로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때문에 공연 당일날까지도 걱정되는 마음으로 날씨정보를 체크..

110708 소녀시대 콘서트 일본 투어 후기 - 나고야 가이시홀 콘서트

원래는 관람할 예정에 없던 공연인데, 아니 실은 티켓 추첨에 당첨되고도 못 가게 될 것 같아서 다른 분께 양도를 한 공연인데, 히로시마에서 올라오는 길에 입석표를 판다는 정보를 얻고 또 구입을 해버렸습니다. (먼산) ... 왜 그랬을 까요. ㅋㅋ 이게 다 소녀시대 땜이라고 하기엔 재미 없고 매너도 없네요. ㅋㅋ 아무튼 10일 동안 3개 도시 공연이라서 저도 비슷하게 3개 도시를 뛰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나름 소시를 따라 전국유람(?)을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먼산) 점점 자금 사정은 각박해지고 히로시마를 다녀오면서 출혈이 심했기 때문에 비교적 가까운 나고야는 야간버스로 무박 3일 왕복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순탄하지 못한 것이, 전날 출발할 나고야행 버스 탑승장을 못찾아서 버스를 그냥..

110703 소녀시대 콘서트 일본 투어 후기 - 히로시마 콘서트 (짧지만 진하게)

※ 후기 유리양편은 이쪽을 참조해주세요. 후기가 조금 늦었네요. 쓸 거리가 적은 것은 전혀 아니고, 이번에는 후유증(?) 비슷한 것이 조금 오래가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공연에서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은 이미 다른 후기나 직캠 등으로 파악이 되셨을 거라 생각되기에 넘어가기로 하구요, 우선 이날 공연은 그 전날 공연을 보면서 가졌던 좋은 예감이 이번에도 제대로 적중했다고 할까요? 예전의 후기에도 적었지만, 중소도시 특유의 아담하지만 열정적인 분위가 인상적인 히로시마를 닮은 소녀시대 일본아레나투어 공연 10번째날은 제가 참가한 공연 중에서 가장 베스트로 꼽고 싶습니다. (겉보기엔) 멤버들의 컨디션도 좋았고, 투어 참가이후로 시작부터 처음으로 귀를 막을 정도의 관객의 함성이 대단했으며, 공연 내용도 안정이 ..

110703 소녀시대 콘서트 일본 투어 후기 - 히로시마 콘서트 (유리 only편)

오늘 후기는 잡다한 이야기는 죄다 생략하고 유리양 특집으로 이런저런 일을 적어볼까 합니다. 왜 그렇게 기분이 좋았을까 잘 모르겠지만, 오늘은 그야말로 유리's day였어요. 기분만 좋은게 아니라 컨디션도 좋았어요. 무대 집중력도 좋았구요. if도 제가 그동안 본 공연들 중에서 오늘이 개인적으로 베스트였던 것 같습니다. 도쿄공연때 조금 아쉬웠던 파워라던지 절도있는 동작 및 집중력이 오늘은 정말 완벽해 보였구요 무대를 가로질러 중앙무대에 향할 때에도 그냥 걸어가지 않고 적절히 애드립을 넣어서 약간 지루한 감도 없앴구요 팬분들에 대한 서비스도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늘 카메라는 잘 챙기지만 콘서트에서는 조금 더 시야를 넓게 보고 무대를 하는 편이 좋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요. 중간에는 귀여운 춤을 추..

110702 소녀시대 콘서트 일본 투어 후기 - 히로시마 콘서트

안녕하세요. 히로시마에 와 있는 요팽입니다. 히로시마... 그리 크지 않은 도시이지만, 약간 낡은 듯 활기찬 거리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정열의 호르몬(실제로 그런 고기집이 있음)으로 유명한 곳 답게 공연장도 도시를 닮아서 아담하고도 열정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미 흥분한 상태로 트위터에 마구 쏟아낸 글이 있으니 나중에 트위터에 놀러가셔서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ㅂ-; 공연 내용이야 그렇게 달라진 것은 없으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올린 후기들이나 다른 분의 후기를 참조하셔도 좋구요. 오늘은... 비가 온다는 예상을 뒤엎고 날씨는 맑았고... 후덥지근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일정은 다 없던일로 하고 숙소 안에서 에어콘 틀고 딩가딩가 하다가 개장시간 30분 전에서야..

110629 소녀시대 콘서트 일본 투어 후기 - 도쿄 요요기 콘서트 4일째

도쿄공연 마지막날. 오늘도 여전히 더운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일기예보가 바뀌어서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더운데 비까지 오면 공연이 시작하기도 전에 지쳐있었을 거에요. ^^; 이것을 찍고 바로 옆으로 샤이니 데뷔싱글 홍보차량이 지나가더군요. 이 곳을 지날 때마다 타이밍이 좋아서 그런지 한 번씩은 꼭 본 것 같아요. 오늘도 공연 시작 15분 전에 도착해서 바로 입장해야 하기에 사진만 찍고 바로 이동했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일찍 와서 여유있게 야끼소바도 사먹고 그러고 싶네요 ^^; 어제와 입구가 다른 것은... 이쪽 입구를 오늘 처음 발견해서였어요. ^^; 이쪽은 아레나석 전용입구입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올 때에도 이쪽으로 빠져나왔어요. 그렇다는 것은?? 무대가 이렇게 가깝다는 것은...

110628 소녀시대 콘서트 일본 투어 후기 - 도쿄 요요기 콘서트 3일째

약 9일만에 열리는 요요기경기장 공연입니다. 대략적인 것은 지난 번 후기에 적었으니, 그 글을 참조하시길 바래요. 오늘은 더웠어요. 참 많이 더웠거든요. 그래서 공연 시작하기 약 30분 전 즈음에 입장을 했는데도, 땀이 벌써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 육교를 건너가야지만 요요기경기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느릿느릿 따라갑니다. 공연시작도 그리 많이 남지 않아서 바로 입장을 합니다. 이번에는 좌석이 처음으로 아레나석인데다, C4구역이라는 것이 뭔지 중앙무대랑 가깝다라는 뭔가 희망찬 예상을 할 수 있는 구역이라 기대를 하고 들어갔지만... 그래도 중앙에 가까운 위치에다 그렇게 멀어보이지 않아서 왠만하면 중앙무대를 다니는 멤버들을 육안으로도 볼 수 있었지요.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영상들을 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