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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닝맨 (뻘잡담입니다)

방영한지 1주나 지난 율닝맨...쿨럭, 런닝맨 이야기를 이제서야 해보려 합니다? 이미 각종 캡쳐와 영상이나 플짤 움짤들로 여기저기서 한 주간 흥했으니, 그리고 율닝맨에서 유리가 너무 짱 귀여웠어요 으헝헝~ 하려고 글쓰기 버튼을 누른 것은 아니기에, 여기에서는 따로 올리지는 않으렵니다. (게으름을 이걸로 무마하려는 건가 -ㅂ-9m) 소시멤버들 중에서는 출연횟수로만 따지자면 베스트 3안에 들어갈 유리양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말이죠, 예능감이 그렇게 풍부하다고 볼 수 없지만, 유리양의 이런 점들은 흥할텐데 왜 잘 잡아주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답답함을 느끼면서 유리양이 출연하던 프로그램들을 보곤 했거든요. 고정 게스트로 오랜기간 출연하던 청춘불패에서도 다 드러나지 않아서 2프로 부족했던 유리양의 모습들, ..

Telescope 2010.11.06

훗 Hoot 앨범 구입

사진을 클릭하시면 약간 커집니다. 그저께 타워레코드 K-POP 트위터에 확인했더니 몇몇 매장에 '훗'앨범이 들어왔다고 하길래, 퇴근길을 서둘러서 타워레코드 신주쿠점에 들렀습니다. Gee 싱글과 훗 앨범, 그리고 아직도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는 소녀시대 도래 DVD때문에, 신보코너와 J-POP, K-POP 앨범들이 모여있는 7층은 저렇게 소녀시대로 여기저기 꾸며져 있어요. 입구부터 수입판임에도 불구하고 포스터와 함께 신보코너에 맨 위의 2줄이나 배치시켜주는 센스! 일본 데뷔 전까지만해도 소녀시대에 대해서 이렇게 까지 푸쉬해줄은 몰랐는데, 새삼 놀랍습니다. 또한, 12월달에는 이 앨범이 첫 라이센스판으로서 발매가 됩니다. 한정판에는 8월달에 열린 쇼케이스 영상을 담은 DVD가 함께 실린다고 하는군요. 사..

Hey, Girls 2010.11.04

좋아하는 이유

'그냥'이라는 한단어로 끝내기에는 무심한 듯 하니, 생각이 나는 대로 아주 사소한 것 부터 시작해볼까요? 유리라는 사람을이루고 있는 너무나 곱고 예쁜 선이라던지, 손바닥 전체를 마주쳐서 사뿐사뿐 박수를 치는 모습이던지, 작은 주먹을 쥐거나, 반주먹을 쥐고 으허헝 웃는 모습이라던지, 늘 멤버들 옆에서 토닥토닥거리며 함께 해주는 다정한 모습이라던지, 헐랭하면서도 작은 일기거리나 아이디어나 조사한 것들도 빽빽하게 적은 공책 하나도 소중히 여길 세심함이라던지, 종종 자신에게(혹은 종종 다른 사람에게도) 거는 귀여운 최면 주문과 엉뚱하고 장난꾸러기의 모습이라던지, 조금 더 들여다보면 그 뒤에는 너무나 진지하고 성실한 모습에 느껴지는 생경함이라던지. 인생이 건강해질 수 있는 요소를 이미 20대 초반에 지닌 듯한 우..

The Yuri 2010.11.01

소녀시대 미니앨범 '훗' : 트랙들 가지고 주절거리기

쥔장이 왠일로 안하던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리뷰는 무슨, 좋아서 어쩔 줄 몰라가지고 쓰는 글이구요. -ㅂ-앨범을 구했나 보네요? 아뇨 -ㅅ-;) 그럼...?... 왜그러세요. 저 돈주고 다운 받는 뇨자에염;;; 아이튠즈 스토어에 600엔(울 나라 돈이면 8000원도 넘어가나) 이나 바치고 480x360짜리 지니,지느님 뮤비도 받는데요.이럴거면 울나라에서 2000원 주고 FULL HD로 받으라고 하신다면 그건 또 별개이라서요.아무튼, 앨범은 무지하게 낸 것 같은데 정규 앨범 두 장 뒤에 나온 세번째 미니앨범이네요. 그래도 합치면 약 3년 3개월 동안 시디만 6장.지난번 Oh!는 5일만에 도내 음반매장에 좌악 깔리더니, 이번에는 아직도 발매날짜를 숨기고 있네요. 11월2일이라는 이야기가 떠도니, 앨범 받..

Telescope 2010.10.31

어이가 달나라로 떠난 날.

아............ 허얼........... 나, 참~~~~~~ 어이씨가 짐을 싸고 달나라로 떠날려고 하네요. 이렇게 생긴 애들이 요즘 다시 좀 쩐다면서요? 지난 주말에 갑자기 '앨범을 내겠다고 깜놀 시키더니 기껏 노래 하나 풀었다고 훗'하면서 음원차트라 차트는 다 휩쓸어 (멜론은 화면이 보이지 않아서 패쓰. 누구들에게 실시간에서 뒤쳐져도 금방 뒤집힐터) 바다를 건너서는 더 가관이라면서요? 'Gee' 하면서 음반 싱글에다가 금강불괴 체력을 자랑하는 도래 DVD언니에다가 모바일에다가 음원에 뮤직 비디오까지 판을 쳐대네요? 뭐 이런 사기캐릭같은 애들이 다 있죠? 나참~~~ 이런 사기그룹은요 정말이지!! 닥찬해야 합니다!!! (/ ㅠ0ㅠ)/ 만쉐 만쉐 만만쉐!!! 지금은 진짜 레알 소녀시대!! 더군다나,..

Hey, Girls 2010.10.27

이런.....닝맨.

예고편을 보고 이를 어째... 실은 처음 10분 정도는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유리양을 보기만 해도 웃어 제끼는 버릇은 그리 좋은 건 아닌득. 지지난주에 매일같이 예능프로그램의 촬영 떡밥 소식을 들을 떄 슬쩍 감을 잡기는 했는데, 아무튼 '훗'과 함께 예능담당 건뉴리양 출동합니다. (으잉?) 그래, 님의 눈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씁쓸. 스토리야 눈에 보이는 듯요. 엉아들 언니가 또 짜고 여럿이서 율몰이를 해댔겠지. 마냥 안쓰러워지기에는 저렇게 귀여울 수가 있나요. 저렇게 예쁠 수가 있는 건가요. 참나. 웃는게 웃는게 아닐지라도 그저 웃지요 훗 \(´〜˙)ノ ++ 일요일 저녁이라는 이유로 뮤직재팬 하나 닥본사 했습니다. 무대는 엠스테보다 대박,

The Yuri 2010.10.24

소녀시대 in Music Station

일본활동을 시작한 후에 가진 첫 음악방송입니다. 그것도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괴물곡(モンスタ・ナンバー) Gee를 들고 나왔네요. 그것도! 진짜 왠만한 거물급 가수가 아님 어림도 없는 풀타임 완곡을 불렀습니다. 피디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나긴 소개영상을 비롯해서 인터뷰도 당당히 통역하시는 분을 대동해서 한국어로 했습니다. 자리도 매번 비춰져서 명당급으로 쳐주는 MC석 뒷편이구요. 시대가 조금 달라진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게 다 소녀시대라는 이유로 설명해도 될 듯 합니다. 이렇게 톱스타의 대접을 받으면서도 방송 속에서의 소녀들은 신인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에요. 스타킹에서 붕어급 신인시절에 단련하던 그 깨알같은 리액션도 계속 볼 수 있었구요. 다들 긴장하면서도 싱긋벙긋 샤방샤방하게..

Hey, Girls 201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