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ala 136

내가 쓴 게 맞는지 갸우뚱

저 노래는 단순히 보자면 시창자들에게 사연을 지지하는 점수를 얻는 경쟁에서 졌다고 부르는 벌칙 라이브였을 뿐이었겠지만, 이 노래를 부르던 중에 유리양은 단순히 조신율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늘 깝율과 춤짱 출신의 댄스라인이라는 이미지로 박혀있던 가운데, 미간을 찌뿌리고 주위를 조용히 시키면서까지 긴장하며 진지하게 부르는 약간 생소한 모습이었죠. 그 코너가 막을 내리기 직전에 '이제서야'라는 표현을 쓰면서 그동안 출연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안타까움도 느껴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용기를 내서 딛어 보는 중요한 발걸음이자 기다림 끝에 드디어 찾아온 기회였구요, 가사도 예쁘게 프린트를 해서 준비해 와서 나름대로 자신의 베스트를 다해서 소화했었죠. 어쩌면 들으면서 같이 긴장하고 끝나고 같이 긴장을 풀었을..

Lalala 2010.08.16

이것저것 짧은 잡담들 - 2010년8월 -

| 여름에는 평온하게 일시적인 2/3 죽음상태 더운 여름이면 반도 아니고 한 2/3 정도 죽어 지내는 쥔장은 여름이 싫었습니다. 고3때였나? 친구들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느라 잠을 못자는데, 쥔장은 이미 더위 >>>> 넘사벽 >>>> 공부라서, '긴 여름밤에는 자는게 살아남는 길이다' 라고 냅다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엄니께서는 공부하지 않는 자에게는 자비란 없다고 버럭하시면서 선풍기도 뺏어가시고, 그래도 미련하게 누워있다가 너무 더워서 땀 뻘뻘 흘리고 잠을 못 자니 미친듯이 울다 지쳐 잠든 기억이 나는군요. -ㅅ-; | 여름이 좋아질만한 리스트 머리가 굵어지고 바다를 건너가서 살다 보니까 매년 1/4가량을 싫은 거에 시달리며 사는 삶이 너무나 억울한 겁니다. 그래서, 여름이 좋아질만한 것을 열나게 발굴해서..

Lalala 2010.08.05

팬질을 하면서 맞게 되는 이런 상황 1

가끔 팬질을 하다보면, 이런 상황을 맞이하곤 합니다. 전에 팬질하던 사람과 지금 팬질하고 있는 사람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걸 보게 된다던지, 전에 팬질하던 사람이 지금 팬질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 걸 보게된다던지. 물론 저에게도 그런 상황은 찾아오곤 하지요. 한쪽만 나와도 우왕우왕 설렐만할텐데, 두 배로 설렐 것 같고. 왠자 마냥 훈훈하고 뿌듯할 것 같지요? 아닌 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은 묘한 긴장감이 돈다는 사실. 1세대 아이돌과 2세대의 아이돌의 간극도 아닌, 어머니나 이모가 윤상님 팬이고, 아들이나 조카가 소시팬인 정형화된 패턴 속에서 강산이 두번 정도 바뀔만한 간극 사이에 낑긴... 난 듈돠~ -ㅂ-; '나도 윤상님 음악도 좋아하고 소시도 좋아하고' 사실 난 그 때에는 음악이 아..

Lalala 2010.07.11

2010.07 U.RI

저는 비판을 잘하지 못합니다. 실은 이 소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것에 대해서도 그래요. 그저 좋은 것이 좋은 거라는 비판의식이 결여된 사람으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매일 자신이 주장이 옳다고 공격하는 살벌한 비판과 여론들이 오가는 혼란 속에서 나도 모르게 발을 뒤로 빼게 되는 본능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진정한 팬이라면 잘못된 부분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점도 따끔하게 지적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하지만, 간혹 눈에 밟힐 적에는 얼마 후면 신기하게 피드백 처럼 알아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무엇보다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늘 노력한다고 하니까, 동떨어진 느낌이 들어도 이래도 으헝헝 저래도 으헝헝 하는 곳이 되버렸네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사이 다른 공간에서 제가 남긴 흔적들을 보니 어느..

Lalala 2010.07.06

스킨을 또 갈아치웠음

환절기마다 스킨을 바꾸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거니와, 귀찮기도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더워서... (_ +_+)_ 블로그를 보고 있었더니 로딩도 느리고 답답해서 예전에 쓰던 거 재탕으로 끌어왔다고는 하지만, 좋게 말해서 시원 깨끗이지 허허 발판으로 밀어버린 느낌이네염. -ㅅ-;) 장마 날씨에 우중충 기분이 들더라도 가비얍~게 가야겠어요. 깨끗해요~ (과연?)

Lalala 2010.07.03

그러고 보니

| 이마의 그것 모님과 넷톤질을 하다보니 간만에 그 사실을 퍼득 떠올렸는데. 못말리는 결혼을 보고 허걱하고 스타킹을 보고도 이마를 찡긋할 때마다 나와서 또 허걱하던 그것! 설마 어릴적에 흉터라도 진 흔적이 남은 거냐며, 경험에 의한 설레발을 떨며 설치고 다닐 적에 어느 쿨한 팬분이 정의를 내려주셨죠. '주 to the 름' 그러고 보니, 그 후로는 이마주름따윈 HD화면으로도 퇴출된 상태이네요. 역시 탁월한 관리를 받는 뇨자라서 그런가. 따따라따따 원,투,뜨리 훗훗~ 그러나, 정작 지금와서 두각된건 팔자주름.... -ㅅ-; 아니, 잔주름 같은 건 있을래야 있을 수도 없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Axis Comforti님께서 칭찬하신 피부를 가진, 어째 나이도 창창한 유리양이 왜 이런 거랑 친근한 이미지..

Lalala 2010.06.23

청춘불패 32화 - 노래들

| Opening Peppertones - Ready, Get Set, Go | 장기자랑 - 경륜팀 Mc Hammer - U Can't touch this | 장기자랑 - 트랙터포머팀 Madonna - Sorry | 시청자 체험단과의 촬영이 끝나고 막간 Shaun Cassidy - Da Doo Ron Ron | 구호와 함께 엔딩멘트 Starstruck Soundtrack OST - What You Mean To Me | 현아 & 유치 장면 브로콜리너마저 - 유자차 | 써니 & 푸름이 작별 장면 Jet - Look What You've Done | Closing McFly - All About You

Lalala 2010.06.12

이것저것 짧은 잡담들 - 2010년6월 -

| 少女 in Tokyo(?) 소녀들은 휴가기간 중에 잘 먹고 놀고 있을(?) 요즘, 여기저기서 심심해 하거나 혹은 갈아타기 유혹을 받고 있는 덕후들에게 에쎔은 이거라도 먹고 버티라며 간간히 떡밥을 하사하시니, 때지난 gee데이 팬미팅 영상이라던지(1년4개월이나 지난 것을 -ㅅ-;) 사진집이라던지...네! 사진집 화보! 그냥 하나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스포와 후기에 낚여서 그 어마어마하게 크고 두껍긴 엄청 두꺼운 하양이를 또 하나 구한 것입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봐요? ....그렇네염. 더군다나 대충 찍은 곳을 보니 도쿄는 무슨, 카나카와현 쇼난에 이바라키에 있는 고등학교 체육관. 이게 말이 된다고 봐요?.... 하긴 도쿄 디즈니랜드가 도쿄에 있는 것도 아니니까염 -ㅅ-; | 쓰잘데기 없는 징크스(?)..

Lalala 2010.06.09

☆☆ ManyR - HI! E.L.F (M/V) ☆☆

출처 : DCinside 태연갤 ManyR                                    Rap - DCinside 제시카갤 ManyR, M/V - DCinside 태연갤 BlessYou뭐가 불만이야 뭐가 뭐가 불만이야~통쾌하다. 능력자횽 찬양합니다.| 영상 퍼가기true" quality="high" allowfullscreen="true" allowhtmlpopupwindow="false" enablehtmlaccess="false" allownetworking="internal" autostart="true" enablecontextmenu="false" invokeurls="false" h..

Lalala 201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