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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V잡지에 소개된 소녀시대 도래 DVD 이벤트 예고.

우선 기사 번역 내용은 이 블로그의 포스트를 참고 하세요. HMV에서 5권 정도('~이나'라고 써여 되는 거 아님?ㅋ) 가져왔습니다. 18페이지의 얇은 무가지 책자이고, 물론 내용은 일본어입니다. 소녀시대 도래 DVD소개 분량은 2페이지이구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끝나면, 5분을 선정해서 보내드릴까 생각 중입니다. 돈은 안 받으니까 걱정 마세요. 주소만 받아요. -ㅂ- 방식이나 여기서 그냥 받을지 트위터를 이용할지는 아직 생각 중이고, 당장 받는 건 아니구요, 먼저 찜 그런 거 없습니다. ㅋㅋ 우선 예고라도 해놔야지.

Hey, Girls 2010.08.25

쿠.세.니.나.루.와.와.와.와, 지니~'

막판에 나온 딱 6음절 가지고 안팎으로.되게 말이 많지 말입니다요. 억지 태클질을 하라고 올린 영상이 아닐텐데 m9(-ㅂ-+) 그 '쿠세'라는 단어가 좋은 의미는 아니지만, SM티저에 한 두번 낚여보나요. 노래하는 입을 잘 보면 다들 '~바(봐)'라고 부르고 있어요. '소원을 말해봐'이라는 말자체를 주문처럼 넣어도 될텐데... 뮤비랑 노래가 다 뜨면 또 허걱? 하다가 무대 뜨면 다시 서서히 하악하악 중독이 되겠지. 생각보다 미친 반응이라 제가 다 놀라네요. 지금 두들기는 시간에 조회수를 보니 이틀째 벌써 12만 ㄷㄷㄷ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쿨하고 침착한 삶을 쥔장의 팬질라이프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지만, 아침에 티저가 떴다는 글을 본 순간, 어느새 살살 눌러도 되는 터치팟을 미친듯이 꾹꾹 두들기며 유튜..

Hey, Girls 2010.08.21

내가 쓴 게 맞는지 갸우뚱

저 노래는 단순히 보자면 시창자들에게 사연을 지지하는 점수를 얻는 경쟁에서 졌다고 부르는 벌칙 라이브였을 뿐이었겠지만, 이 노래를 부르던 중에 유리양은 단순히 조신율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늘 깝율과 춤짱 출신의 댄스라인이라는 이미지로 박혀있던 가운데, 미간을 찌뿌리고 주위를 조용히 시키면서까지 긴장하며 진지하게 부르는 약간 생소한 모습이었죠. 그 코너가 막을 내리기 직전에 '이제서야'라는 표현을 쓰면서 그동안 출연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안타까움도 느껴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용기를 내서 딛어 보는 중요한 발걸음이자 기다림 끝에 드디어 찾아온 기회였구요, 가사도 예쁘게 프린트를 해서 준비해 와서 나름대로 자신의 베스트를 다해서 소화했었죠. 어쩌면 들으면서 같이 긴장하고 끝나고 같이 긴장을 풀었을..

Lalala 2010.08.16

오늘은 '소녀시대 도래' DVD 나오는 날

일본 도쿄 지하철 역내 광고판 (D-BOARD)의 모음입니다. 한밤중에 지하철 역을 열나게 돌아다니며 무슨 짓을 -ㅂ-;A 새로운 소녀시대의 시작입니다. 많이 많이 팔려 나가길. ++ 뉴스엔 김형우 기자님께 제보한 사진이 기사에 실렸습니다. 소녀시대, 日 데뷔 9월8일 결정 ‘데뷔곡은 소원을 말해봐’ 소녀시대 DVD, 日 오리콘 DVD 차트 2위 기염 ‘데뷔 기대감 폭발’ 카라 소녀시대..11일 日 오리콘차트 점령 ‘한류 걸그룹 열풍 지피나’

Hey, Girls 2010.08.11

이것저것 짧은 잡담들 - 2010년8월 -

| 여름에는 평온하게 일시적인 2/3 죽음상태 더운 여름이면 반도 아니고 한 2/3 정도 죽어 지내는 쥔장은 여름이 싫었습니다. 고3때였나? 친구들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느라 잠을 못자는데, 쥔장은 이미 더위 >>>> 넘사벽 >>>> 공부라서, '긴 여름밤에는 자는게 살아남는 길이다' 라고 냅다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엄니께서는 공부하지 않는 자에게는 자비란 없다고 버럭하시면서 선풍기도 뺏어가시고, 그래도 미련하게 누워있다가 너무 더워서 땀 뻘뻘 흘리고 잠을 못 자니 미친듯이 울다 지쳐 잠든 기억이 나는군요. -ㅅ-; | 여름이 좋아질만한 리스트 머리가 굵어지고 바다를 건너가서 살다 보니까 매년 1/4가량을 싫은 거에 시달리며 사는 삶이 너무나 억울한 겁니다. 그래서, 여름이 좋아질만한 것을 열나게 발굴해서..

Lalala 2010.08.05

쇼!음악중심 MC 마지막 방송

마지막 컷은 둘이서 눈물을 글썽글썽 거리며 엔딩멘트를 하는 모습인 줄 알았는데, 이런 데에는 꼭 우루루 다같이 몰려 나오더군요. 뭐, 소녀시대에게는 이런 광경이 어제 오늘일도 아니죠. 그래서, づ0ㅠ) 흐규~  역시 훈훈한 소녀시대, 아이구 이쁜 내 쉑끼들~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기는 한데, 티파니양도 그렇지만 유리양이 출연하던 고정 프로그램마다 제작진들이 참 많이 아껴주고 배려해주던 점이 마지막에까지 느껴지더군요. 예전에 고현정씨와 이정민씨 (먼 옛날이라 기억도 가물가물) 외에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여성 듀오 MC라는 것이 정말 귀한데, 매주 남성 게스트MC를 붙인다는 루머를 불식하고 전적으로 두 사람을 믿고 맡겨준 점 또한 고마운 일입니다. 이로서 서현양의 우결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예능 정리 쫑. ..

The Yuri 2010.07.31

울게 하소서

BGM :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from Farinelli 오늘은 아침부터 격동의 시간이 시작되었지요. 철없고 치사하고 재미없고 매너없고 사악하고 파렴치한 소인배들을 언덕 위에 올라 내려다 본 넓고 넓은 세상처럼 드넓은 마음으로 널리 용서하여 손수 장문의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대인배 소시의 뉴스를 접하고, 울게 하소서. (ㅠㅛㅠ) 막내 서현양이 그랬다죠? '선한 사람이 마지막에 이긴다'라고. 소인배들은 이런다고 얼마나 뉘우칠까 싶지만 너희들은 이미 LOOSER 앞으로 까불지 말고 똑바로 했으면 좋겠어요. 점심을 먹으며 간신히 마음을 추스렸더니, 트윗으로 고화질 화보를 펑펑 날려주는 스파오가 뉴 컬렉션 영상 떡밥을 던져 주네요? 입는 사람에 따라서 (굳이 예를 들자면 지금 키보드..

The Yuri 201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