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54

팬질을 하면서 맞게 되는 이런 상황 1

가끔 팬질을 하다보면, 이런 상황을 맞이하곤 합니다. 전에 팬질하던 사람과 지금 팬질하고 있는 사람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걸 보게 된다던지, 전에 팬질하던 사람이 지금 팬질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 걸 보게된다던지. 물론 저에게도 그런 상황은 찾아오곤 하지요. 한쪽만 나와도 우왕우왕 설렐만할텐데, 두 배로 설렐 것 같고. 왠자 마냥 훈훈하고 뿌듯할 것 같지요? 아닌 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은 묘한 긴장감이 돈다는 사실. 1세대 아이돌과 2세대의 아이돌의 간극도 아닌, 어머니나 이모가 윤상님 팬이고, 아들이나 조카가 소시팬인 정형화된 패턴 속에서 강산이 두번 정도 바뀔만한 간극 사이에 낑긴... 난 듈돠~ -ㅂ-; '나도 윤상님 음악도 좋아하고 소시도 좋아하고' 사실 난 그 때에는 음악이 아..

Lalala 2010.07.11

2010.07 U.RI

저는 비판을 잘하지 못합니다. 실은 이 소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것에 대해서도 그래요. 그저 좋은 것이 좋은 거라는 비판의식이 결여된 사람으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매일 자신이 주장이 옳다고 공격하는 살벌한 비판과 여론들이 오가는 혼란 속에서 나도 모르게 발을 뒤로 빼게 되는 본능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진정한 팬이라면 잘못된 부분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점도 따끔하게 지적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하지만, 간혹 눈에 밟힐 적에는 얼마 후면 신기하게 피드백 처럼 알아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무엇보다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늘 노력한다고 하니까, 동떨어진 느낌이 들어도 이래도 으헝헝 저래도 으헝헝 하는 곳이 되버렸네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사이 다른 공간에서 제가 남긴 흔적들을 보니 어느..

Lalala 2010.07.06

국회에 또 갔네.

어제 국회에 또 갔습니다. 아, 저 말고, 가까운 데를 냅두고 수업땜에 못가서 눈물이 뚝뚝 떨어진 모님도 아닌 연예계의 계약에 개념을 좀 탑재시키겠다고 선포하러 사장님과 출동한 유리양이랑 수영양. 2명의 선출이유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러다 SPN한테 고소장 받는 거 아님? ㄷㄷㄷ 한동안 RDR 무대가 아니면 음중과 청춘불패로 털털하고 해맑고 헐랭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다가 간만에 저런 모습을 보여주니 신선하네요. 유리양이 긴잔긴잔 열매를 열고 저렇게 입 다물고 무대가 아닌 곳에서 도도하고도 조신한 모습을 우리는 팬질하면서 얼마나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나요. 쉽게 오는 기회가 아냐!! (-ㅂ-)9m 간만에 조신율. 왤케 이쁨 돋나요 +ㅂ+ '치마가 아니에요'라는 어이상실한 기사제목도 있기는 하지..

The Yuri 2010.07.06

희처르~님의 업적

흑염소에 이어 카카오99% 초콜릿... 남들과는 다른 언어를 구사하시는 희철님의 업적을 칭송해 드려...도 되나염? -ㅂ-) 찬사라잖아요, 좋은게 좋은 거 ;ㄱㅂㄱ) 마침 유리양을 생각하며 마셨어요. 누굴 약올리나 (O+-_)=O3*) 저야 뭐, 흑진주라도 좋고 커피우유라도 좋고 초콜릿 미인이라도 좋고 티오피라도 상관없습니다만, 혹시라도 마음에 걸렸다면, 사과의 의미로 이거는 어떤가요? 맑고 흰 피부, 화사해~♬ 타사 모델한테 퍽도 잘 하는 짓 (O+-_)=O3*) 결론은 자꾸 쵸코우유라고 놀리지 말아요, 빠밤~

The Yuri 2010.07.03

스킨을 또 갈아치웠음

환절기마다 스킨을 바꾸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거니와, 귀찮기도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더워서... (_ +_+)_ 블로그를 보고 있었더니 로딩도 느리고 답답해서 예전에 쓰던 거 재탕으로 끌어왔다고는 하지만, 좋게 말해서 시원 깨끗이지 허허 발판으로 밀어버린 느낌이네염. -ㅅ-;) 장마 날씨에 우중충 기분이 들더라도 가비얍~게 가야겠어요. 깨끗해요~ (과연?)

Lalala 2010.07.03

유리답게 좋아한다는 것은?

유리답게 유리를 좋아한다는 게 뭘까요? 처음에는 이 블로그를 재미로 만든 것은 사실이에요, 나중에는 전용 도메인까지 사들이기도 했구요.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뭣하러 3년째 이런 블로그에 잘 쓰지도 못하는 글들을 계속 끄적거리고 있는가? 왜? 어째서? W-H-Y? 모 이웃님께서는 이유를 이렇게 정의해 주시더군요. '마성의 권유리' ㅋㅋ 하루에 열 몇명 정도 밖에 들리지 않는 은둔처이지만, 제가 팬이라는 증명이 될 수 있는 극소수의 창구이니까요. 아직도 대체 종잡을 수 없는 저 존재를 가지고, 가장 유리답게, 그대로의 유리를 좋아하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안방팬인 주제에 '유리양, 내게 답을 주시오' 라고 물어볼 수도 없고 ㅋㅋ 그런데도, 그렇다고 봐주는 분들의 말씀에 제 자신이 고개가..

Telescope 2010.06.29

서현양 납신 날

오늘은 막내 서현양의 스무살 생일 ... o_O 스무살? 맞네요, 스무살~ 그러고 보니 벌써 (우결에서)결혼도 했... =O3+) 저에게 서현양은 지금도 신기신기한 Girl이에요. 처음으로 소녀시대 뮤비에서 본 여고딩이 이렇게 20살 대딩이 된 것도 신기신기 어느새 첫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하고 있는 것도 신기신기 그동안 나온 명언들(예:그런 거 먹다 쌓여서 죽어요)도 신기신기 언니들한테 조목조목 말하는 모습도 신기신기 조용히 있다가 언니들이 개인기가 떨어져서 고민할 적에 의외로 성대모사로 팀을 구제하는 것도 신기신기 절대음감으로 기막히게 화음을 넣는 것도 신기신기 그러고 보니 주현미님과 트로트도 불렀...(또 벗어나는 핀트) 아무튼 별의 별 자그마한 점들마저 괜히 아직도 신기신기한 소녀입니다. 조금 언니..

Hey, Girls 2010.06.28

요가 선생님의 제자 소녀시대 유리 이야기

어제 E!TV의 '철퍼덕HOUSE'에 출연하신 요가강사 나디아님의 유리 이야기. 역시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렇게 늘 바쁜 와중에도 열정적이 자세로 노력하는 유리양은 매번 칭찬해도 모자랍니다. ^^ 요가라는 것은 단순히 몸매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몸과 정신의 건강을 도모하는 운동이기도 하지요. .요가에 관심을 가진 것은 꽤 예젼부터였던 것 같네요. KBS 청춘불패에 출연하면서 G7멤버들과 유치리 주민분들께 핫요가 자세들을 가르치기도 했었죠. 그러기위해서 나디아님 한테서 특훈을 받기도 했었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이건 신기하고도 오옹~ 감탄하게 되는 짤. 090116 SBS POWER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中 정말 인생이 얼마나 건강해 질려고 그럴까나요 ㅋㅋ 저도 해볼까 싶은 ..

The Yuri 2010.06.26

그러고 보니

| 이마의 그것 모님과 넷톤질을 하다보니 간만에 그 사실을 퍼득 떠올렸는데. 못말리는 결혼을 보고 허걱하고 스타킹을 보고도 이마를 찡긋할 때마다 나와서 또 허걱하던 그것! 설마 어릴적에 흉터라도 진 흔적이 남은 거냐며, 경험에 의한 설레발을 떨며 설치고 다닐 적에 어느 쿨한 팬분이 정의를 내려주셨죠. '주 to the 름' 그러고 보니, 그 후로는 이마주름따윈 HD화면으로도 퇴출된 상태이네요. 역시 탁월한 관리를 받는 뇨자라서 그런가. 따따라따따 원,투,뜨리 훗훗~ 그러나, 정작 지금와서 두각된건 팔자주름.... -ㅅ-; 아니, 잔주름 같은 건 있을래야 있을 수도 없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Axis Comforti님께서 칭찬하신 피부를 가진, 어째 나이도 창창한 유리양이 왜 이런 거랑 친근한 이미지..

Lalala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