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123

쇼!음악중심 MC 마지막 방송

마지막 컷은 둘이서 눈물을 글썽글썽 거리며 엔딩멘트를 하는 모습인 줄 알았는데, 이런 데에는 꼭 우루루 다같이 몰려 나오더군요. 뭐, 소녀시대에게는 이런 광경이 어제 오늘일도 아니죠. 그래서, づ0ㅠ) 흐규~  역시 훈훈한 소녀시대, 아이구 이쁜 내 쉑끼들~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기는 한데, 티파니양도 그렇지만 유리양이 출연하던 고정 프로그램마다 제작진들이 참 많이 아껴주고 배려해주던 점이 마지막에까지 느껴지더군요. 예전에 고현정씨와 이정민씨 (먼 옛날이라 기억도 가물가물) 외에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여성 듀오 MC라는 것이 정말 귀한데, 매주 남성 게스트MC를 붙인다는 루머를 불식하고 전적으로 두 사람을 믿고 맡겨준 점 또한 고마운 일입니다. 이로서 서현양의 우결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예능 정리 쫑. ..

The Yuri 2010.07.31

팬질을 하면서 맞게 되는 이런 상황 1

가끔 팬질을 하다보면, 이런 상황을 맞이하곤 합니다. 전에 팬질하던 사람과 지금 팬질하고 있는 사람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걸 보게 된다던지, 전에 팬질하던 사람이 지금 팬질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 걸 보게된다던지. 물론 저에게도 그런 상황은 찾아오곤 하지요. 한쪽만 나와도 우왕우왕 설렐만할텐데, 두 배로 설렐 것 같고. 왠자 마냥 훈훈하고 뿌듯할 것 같지요? 아닌 건 아니지만 보는 사람은 묘한 긴장감이 돈다는 사실. 1세대 아이돌과 2세대의 아이돌의 간극도 아닌, 어머니나 이모가 윤상님 팬이고, 아들이나 조카가 소시팬인 정형화된 패턴 속에서 강산이 두번 정도 바뀔만한 간극 사이에 낑긴... 난 듈돠~ -ㅂ-; '나도 윤상님 음악도 좋아하고 소시도 좋아하고' 사실 난 그 때에는 음악이 아..

Lalala 2010.07.11

국회에 또 갔네.

어제 국회에 또 갔습니다. 아, 저 말고, 가까운 데를 냅두고 수업땜에 못가서 눈물이 뚝뚝 떨어진 모님도 아닌 연예계의 계약에 개념을 좀 탑재시키겠다고 선포하러 사장님과 출동한 유리양이랑 수영양. 2명의 선출이유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러다 SPN한테 고소장 받는 거 아님? ㄷㄷㄷ 한동안 RDR 무대가 아니면 음중과 청춘불패로 털털하고 해맑고 헐랭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다가 간만에 저런 모습을 보여주니 신선하네요. 유리양이 긴잔긴잔 열매를 열고 저렇게 입 다물고 무대가 아닌 곳에서 도도하고도 조신한 모습을 우리는 팬질하면서 얼마나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나요. 쉽게 오는 기회가 아냐!! (-ㅂ-)9m 간만에 조신율. 왤케 이쁨 돋나요 +ㅂ+ '치마가 아니에요'라는 어이상실한 기사제목도 있기는 하지..

The Yuri 201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