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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일본 라이센스 호화초회한정판 개봉컷+

오늘도 퇴근길에 타워레코드 신주쿠점에 들렀습니다. 이런 전시회는 매번 하는구너.. 유리 포스터, 훗! 티파니 포스터 훗! 복귀 추카츄카, Oh! 계산대 판넬. 이게 제일 원츄임다... 4개 버전중에 '호화초회한정판'입니다. 3990엔이나 포인트로 스윽사악 긁었지요. 훗훗훗. 비닐을 벗기고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부클릿과 앨범(DVD케이스 사양임)을 꺼냈습니다. 한국버전과 비교하자면. 부클릿에 시디 꼽는 곳과 가사집이 빠진(건 아니고 또 있음. 왜?) 온전하고 깔끔한 사진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매 페이지마다 절취선은 그대로입지요. 이것이 호화초회한정판에만 있는 아리아케 쇼케이스 영상이 담긴 디비디!! 가운데를 넘기면 시디랑 스티커, 가사집이 있지요. 그런데 한글가사집 폰트가 안습이군요. 왜 일어로 번역..

Lalala 2010.12.21

tune the rainbow

감출 건 없지만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 사실에는 내가 유리양 팬이라는 것도 있지만, 팬이라고 해서 직접 볼 생각은 애초부터 없었다는 사실. 직접 보러 가고 싶은 연예인도 있긴 하지만, 이쪽은 아닌 부류, 확실히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번 생파때도 그렇고 불쌍한 듯 저에게 직접 보는게 당연한 일처럼 이야기하는 분을 보면 난처하네요. 팬이라면 당연히 보고 싶은게 아니냐고 누가 반문한 적이 있는데, 그런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면 반대는 뭔가 이유가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직접 보러가는 분들한테 뭐라고 한 적도 없잖아요? 직캠이나 사진을 찍어와서 공개해 주시면 고맙게 감상을 할 뿐이었지. 앓이는 앓이고, 이건 별개의 문제. 더군다나 이미 짧게나마 공연을 봐서 그런지 더더욱 그럴 생각이 사라진 것도..

Lalala 2010.12.19

간만에 율(앓이)몰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코디팀 실장님의 콜렉션 망토를 입고 레드카페에 선 차도녀 언니율. 가르마는 바꿔도 잘 모른다는 모님의 가르마 이론은 우습게 날려버리고 가르마 좀 바꾼다고 저리 달라 보이는 거 봐요. 설령 나이 들어보인 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이미 18살에 이런 대업을 이루었으니... (먼산) 간만에 나온 폭풍맵시로 인해 마구 흥할려고 하는데, 불과 몇 시간 후에는 하얀 의상을 입고 머리 찰랑찰랑 거리면서! 살랑살랑 웃으면서 Oh!를 부르는 당신! 출처 : 권유리125번지 직캠에다가 팬서비스 + 샤방샤방 키스 + 귀요미 하트 + 여신 아우라를 날리는 당신! 그리고, 불과 몇 시간 전의 리허설에서는 화장기 없는 애기율 사진이 또 흥하는 당신! 쫌 한 쪽으로 마음껏 앓이를 하게 해주세욤. 이 무슨 앓..

The Yuri 2010.12.19

부치치 못한 편지

※ 나의 신기한 연예인 권유리양에게 ※ 잘 지내고 있나요? 일체후 일향만강하옵고 숙소내 두루 평안한가요? 저는 늘 그대로 지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대로냐면 그냥 그럭 저럭 으헝헝하게요. 그건 그렇고 오늘 굉장한 일이 있었어요. 당신한테 알려주지 않으면 안 될것 같아서 급히 펜을 들었습니다. 내 경우엔 맥북 키보드이지만,...그것은 생각치도 않았던 방문자에 의해 생긴 일입니다. 울과장님(이라기엔 웬수 선배) : 바쁘냥? 욥행 : 아뇨, 오랜만이에요, 안녕하셨삼? 울과장님 : 지난달 부터 다른 프로젝트에 들어가더니 이쪽으로 자주 놀러오지도 않넹. 욥행 : 알다시피 얼마전에 사고쳐서 근신중인거 모르셈? 컴 하드고 뭐고 다 조사 받아서 털렸는데, 내 인권따윈 ㅠㅠ (그러나 소시자료는 넷북으로 피신했음. 훗훗 ..

Lalala 2010.12.14

지금 쉴 때인가?

지금 마이휘어로는 연말스케쥴에 당일치기로 비행기를 타고 댕겨야 할 판에, 八字좋게 쉬고 있을 때인가 -ㅂ-)9ooo 벗뜨, 여기는 쉬어도 저는 폭풍간지 업무군과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답니다. 우선 얘랑 결별 좀 하고. 컴백쑨(?) 혹시 연락하실 일이 있으면 으로 부탁드립니다. 출처는 우선 권유리125번지로. 시부야의 상징 109에 걸린 마이휘어로 +++ 오늘은 들렸다가 너무 삭막해 보여서 먼지 대신 눈이라도 쌓이라고 제설기 스크립트를. (여기가 무슨 스키장도 아니고...).

Lalala 2010.12.11

소녀시대 유리의 4번째 생일

1년을 돌아서 숨가쁘면서도 충실한 나날들을 보내왔을 겨울에 태어난 사랑스러운 소녀시대 유리양의 생일입니다. 그동안 1년치의 추억들은 본인에게 좋은 선물이 될거라 믿습니다. 내년에도 축하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자그마한 소망이에요. 작년의 재탕;;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개인적으로 도쿄에서 가장 아끼고 안식할 수 있는 곳이 '메이지 진구 가이엔'.12월 초가 되면 은행나무가 늘어선 가로수가 유명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벤트에 맞지 않는 문구 때문에 탈락. 운행 중에는 창밖에서 눈을 뗄 수 없는 토록코 열차 안.이런 컷은 한 번 찍고 싶어서 해봤으나 보정해도 어두워서 탈락. 길을 가다가 만난 견공에게서 낯설지 않은 느낌이 들아서... 그런데,소녀시대가 슈키라에서 빛돌이 민호군이 갈색 푸들..

The Yuri 2010.12.05

답답한 맘에...

예쁜데 안쓰럽고 귀여운데 안쓰럽고 재미있는데 안쓰럽고 뭔가요, 결국은 안쓰럽다는 소리? -ㅂ-; 약간은 피곤한 듯 한게 청순하고 이뻐보인다고 훗훗대지만. 매일 선물을 받고 사는 듯한 요즘입니다, 그렇다고 보답할만한 방법은 마땅히 없군요. 그나마 도움이 될만한 일도 있는 듯 한데, 바쁜 핑게로 게을리 하는 것에 미안할 뿐인거죠. 종종 지켜만 보는 일이 답답하고 지겨울 때가 있어요. 이건 유리양의 이야기는 아니고, 뭐가 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정신 붙잡고 살아야 겠어요.

Lalala 201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