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54

그럴 수도 있겠지

가열차게 1분35초에서 끊는 걸 보니 끊는 김에 3,4초만 더 있으면 유리양 타임인데 싶어 10초만 더 할애해주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네 이거 스포에요 -ㅂ-)9m 당하셨음다음 싱글 부록 DVD에 들어있다고 하니깐. 저는 써니의 '아나따노 포켓또데 후루에루 마이럽! 이부분을 상당히 좋아해요. 안무도 -ㅂ-그리고 숨겨진 명파트가 브릿지에서 티파니가 전화기 목소리로 영어 나레이션 후후 (*-ㅂ-*) 간만에 뮤비가 상큼하게 나왔네요. 핑크핑크한게 ^^투어 돌면서 반응이 좋은 노래 중에 하나인지라 지난 앨범의 BAD GIRL 뮤비같은 개념으로 찍었나 봅니다.그런데 정작 정규앨범엔 빠져있지 -ㅅ-;이럴거면 커플링곡으로 넣지말고 따로 싱글 컷하지 싶기도 하지만 흐음~ 그리고, 이걸 보면서 1분 35초간 클로즈업이 잡..

The Yuri 2013.04.07

올해도 도쿄에 벚꽃이 피었습니다.

어느새 도쿄 남부부터 벚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도 미처 깨닫지 못했는데, 소녀시대가 먼저 깨닫게 해줬네요.오늘 전철을 타고 창밖을 봤더니 여기저기 벚꽃이 피었더라구요. 날씨가 따뜻해진 탓에 예년보다 10일 정도 빨리 피었다고 합니다.그래서 조금 일찍 나온 퇴근길에 벚꽃을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서툴러서 사진이 늘 이렇습니다. 우선 그 점부터 양해를 ^^;올라온 사진을 보면서 차창에서 찍은게 아니라 직접 걸으면서 찍은 것 같아서, 비록 타국에서라도 따뜻한 봄을 잠시라도 만끽하고 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안심이 되더군요 ^^ 요즘 태연양의 인스타그램과 공홈에서 수영양의 활약(?)으로 소원분들이 즐거우실텐데요.부디 즐거움이 늘 지속이 되었으면, 그것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고..

[콘서트 후기] 소녀시대 두번째 일본투어 3/9 - 3/10 히로시마 그린아리나

콘서트 후기히로시마 그린아리나 : 2013/3/9 ~ 2013/3/10후기가 안 올라와서 히로시마에는 안 내려간 줄 아셨겠어요. 우선 후기가 늦게 올라온 것을 사과드립니다.. m(__)m실은 후유증이 길었...다고도 할 수 있지만 돌아오자마자 폭풍업무에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도 고비가 좀 와서 진정한 다음에 쓰려고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히로시마에는 무슨 약이라도 발라놨나요?' -ㅅ-; 아무튼 그런 특별한 이틀이었다는 것부터 말씀드리면서 후기를 시작합니다.쥔장의 여행기는 별로 쓸만한 게 없어서...(라기엔 실은 많았죠 시작부터 회사일 밤11시에 끝내고 바로 40분거리의 하네다공항에 가서 밤샘부터 시작했는데.. 또르르) 공연의 흥분도 다 가라앉은 후라서 에센셜한 부분만 이번엔 남기기로 합니다. ..

[OFF THE RECORD] 니이가타

니이가타, 이 지역만큼 출발하기 전에 시뮬레이션을 한 곳도 없다. 왕복중 한 쪽을 버스로 하려다가 주간예보를 보고 신칸센으로 급선회. 공연후에는 임시운행편 말고는 다니지 않는 버스때문에 걸어서 니이가타역까지 얼마나 걸릴지도, 공연장에 도착후 대기시간동안 머물 곳 조사까지. 결국 내가 생각한 것에 반 정도는 들어맞았다. 동해 바닷물이 들어오는 항구 선착장 주변이라 바람도 세고 거기에 눈까지 내리면 눈보라가 되는 것은 순간이라 불안함이 가장 컸지만 첫날은 그런대로 날씨가 괜찮았다. 마지막날 역으로 귀가하는 길에 조금 하늘에서 날씨가 짖궂었을뿐 출발도 혼자였고 도착 후에도 다른 사람을 만날 일도 없어서 혼자였고 공연도 혼자서 봤고 집으로 돌아올 때도 혼자 도착했다. 그래서 묘한 사명감(?)이 들고 일어났는지 ..

오래된 사진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08년 화이트데이 즈음에 나온 스타화보예요. 데뷔때도 아닌데 간만에 보니까 신선해요. 뭐 데뷔 때부터 팬이었던 분들께는 실례가 되는 말이네요^^; 잠에 호흡이 곤란한 시절 밤을 새우느라 보기 시작한 영상들부터 시작했던 것은 기억이 나는데, 그 당시 어린 친구들이 나온 미디어를 보면서, 그들을 통해서 나는 무엇을 보고 싶어했을까. 기억이 점점 애매해져 가네요. 그때 함께하던 지인들은 대부분 떠나고 그 뒤에 새로운 팬들은 들어오고. 참 오래 팬질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 떠나버려야 했을까, 혹은 이번을 마지막으로 떠날 준비를 해야 할까, 앞으로 언제까지 따라가는 게 가능할까.

Lalala 2013.03.05

[여행기] 2/23-2/24 니이가타

니이가타는 처음이라서 떠나기 전부터 날씨만 열심히 체크하고 있던 쥔장. 아무리 살펴봐도 매일 눈 아니면 비, 며칠에 한 번은 눈폭풍ㅋㅋ 하아.... 그래도 어쩌나요 떠나야지. 잠깐만, 뭐 잊은 것 없수? 아, 투어동안 매번 모시기로 했지요 -ㅂ- 그래, 이번에는 추운지방이니 플파곰에게도 의상을 추가시켜야 겠다고 생각해서 준비를 해봤지요, 후후 우왕~ 핑크 망토다! 후후 집사(를 가장한 노역감독관)으로서 이 정도야 뭐 ㅎㅎ .....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천.... 아닙니다. 플파곰을 위해 특별제작한 망토입니다. 아니 모양이... 카메라 커... 노노농, 그것은 착각입죠 ㅇㅇ 아무튼 한달전에 예약해둔 신칸센 티켓을 들고 집에서 출발해서 신칸센 승차역인 오오미야로 우선 이동합니다. 그런데, 약간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