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기 앞서 ]
* 소녀시대 유리의 팬블로그 특성상, 유리 혹은 강율자매팀 위주로 포스팅이 됩니다.
혹시 리퍼러 타고 오신 타팬 분들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맵스도 중후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3박4일간 촬영중에 2-3일째였으니
너나 나나 제작진이나 유리를 비롯한 출연진이 생각한 맵스는
느리게 달려야 보이는 것 그것은!!
계! 기! 판!
그냥 답답한 정도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강박적인 스트레스로 다가왔나 봅니다.
더군다나 네비게이션도 없으니 밤이 컴컴해지도록 길을 찾아헤매니
너무 힘들고 충격적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네요. ㅠㅠ
여기에서 위기에 대처하는 유리의 모습도 세세하게 나오구요.
..
역시 긍정긍정 열매를 먹는 권유리.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 긍정긍정열매를 먹는 유리양의 모습이 약간 다르게 다가왔어요.
원래 태생적인 긍정이라기 보다는,
유리양이 소심하고 생각이 많아서
긍정의 힘으로 다스리고 극복하려는 그녀만의 노력으로 다가오네요.
그런 노력마저도 습관으로 자리잡은 게 아닐런지.
이런 건 또 언제 챙겨왔다냐 ㅎㅎ
힐링템까지 챙기면서 숙소찾아가는 길에 집중합니다.
스트레스에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었구나
오히려 유리를 건강하게 만든 것들을 챙기는 것 또한
그녀만의 노력의 산물인 것 같아서 가슴이 찡했어요.
이미 프로그램 촬영이고 뭐고 없어 보일정도로 집중하고 진지하고 또 진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트레스 중에서도 최강은
이게 아녔나 싶습니다.
평소에 지도를 못보는 건 아무런 하자가 없지만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장 난관이었겠죠.
지도를 잘 봐야한다는 걸 깨달았으면 그걸또 준비했을 유리였을텐데 하아~
담주편에 드디어 펑펑 우나봐요.
맵스 패턴을 보면 유리양은 낯이밤져아...
이럴때 조용히 강하신 분.
혼란스러운 표정도 나오긴 하지만,
별다른 격정적인 반응 없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제대로 잘 따라가시는 듯 하더라구요.
뭔가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시는 느낌이었어요.
유리양과의 조함이 참 괜찮아서 이번에 다행이라 느껴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유리양에게 주실려고
커피드립에 다시 도전도 해보시고
비록 신 커피로 막을 내렸지만... 히믈내세염 ㅎㅎ
출연진들과 제작진들과 대화하면서
의도한 일인지 모르겠으나,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제대로 전달이 안되 었다는 걸 느꼈네요.
잠깐 나온 통화장면에서도 유리양은 '나 낚였어~' 하던 느낌이 ㅠㅠ
'오옹 그뤠?' 다단계 피디에 넘어간 권모씨(27)
그러나 대화를 하면서 다단계 피디의 말에 다들 넘어가시고ㅋㅋ
그제서야 진지하게 이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진들과의 소통을 하게 됩니다.
그걸 보면서 시청자들도 생소하던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되는 것이겠죠
그렇습니다.
'내가 지나가면서 찍은 지도가 세상에 도움이 되리라'
동기가 부여가 되면 고난과 역경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기죠.
그리고 늘 다정왕이고 배려 좋은 유리양의 일면을
며칠만에 파악해 내시는 강희님의 말씀처럼
유리양의 사려깊은 면 또한 재발견하는 좋은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유리양의 울타리 안에 들어가면 또 달라지는 것도 같습니다만. ^^
과연 3박4일동안 강희님은 유리양의 울타리 안에 들어갔을까요?
남정네한테 예쁘다면서 깨우는 사람은 유리찡이 첨이얌. (김희철 한정인가)
이제껏 타방송을 포함해서 유리양은 예쁘다고 김희철군을 칭찬 ㅋㅋㅋㅋㅋ
아마도 다음주편이 하이라이트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거 몇편까지인지 모르겠네요.
설마 담주가 막방은 아니겠지 -_-;;
채널소시 후기도 써야하는데 하아 ㅋㅋ
천천히 가야져 ㅇㅇ
| 따라쟁이율
이정 오빠 뮤비 모션도 따라해율
정치오빠 '남이 찍어주는 컨셉'의 셀카봉 들기도 따라해율
강희언니가 길가의 보도블럭?에 올라가는 것도 따라해율
효연이도 남이 말하는 거 잘 따라하던데 ㅋㅋㅋ
| 권유리의 웃음 7단계
1단계 ㅎ
2단계 으헝헝
3단계 으헤헤
4단계 하하하하하핳
5단계 터지셨어율
6단계 쓰러짐
마지막 7단계 으흐핳핳핳핳 + 쓰러짐 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