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이 길어서 글상자로 감췄어요...
2회는 첫날 주행 후반부부터 시작합니다. 남은 시간은 2시간 40분.
그런데....
아직도 밥도 못먹고 달리고 있는 강율자매...
중간에 조정치님께서 탑승하셨더라구요.
강희님과는 안면이 있는 듯.
밥 먹었냐 묻지 마세율 | 배고파서 완전 예민해졌어율 |
도저히 안되겠는지, 밥은 먹고 가기로 결정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아무데나 가지 않겠다며 맛집을 물어보는 의지!
간절함이 느껴진다. 엉뚱한 곳에서 멍뭉미가 낭낭함
밥을 먹으러 간다니 표정부터 달라집니다. -ㅂ-
그러게 밥은 먹이고 일을 시키자니깐.
그래서 빅버거랑 해물라면이랑 버팔로윙을 시키고 먹방에 들어갑니다.
잠시 권유리 먹방짤을 감상하죠.
그런 와중에 말을 거는 제작진들
사람이 식사하는데 말 거는 거 아닙니당 -ㅅ-)9m
이제 배도 든든해졌겠다. 다시 목적지를 향해 줄발을 합니다.
이제는 여유가 생겼어율 -ㅂ-
차창에 그린 그림들이 유리유리하네요 *-ㅂ-*
그래서 도착한 곳은
'협재 해수욕장' 오옹 믓지다....마침 저녁시간이라 석양이 예쁘더라구요.
여기서 잠시 휴식타임을 가지는 모양인데,
강희님께서 뭔가 차에서 꺼내서 가지고 오십니다.
오옷! 이것은!!
유리찡이 좋아하는 커피를 드립하는 도구들!!
당연히 유리님의 리액션이 커집니다.
'우와 언니 낭만적이다'
저도 낭만적인 팬이 되어야 겠습니다. (딴소리)
......
커피를 드립해서 마시는게 낭만적이 아니라
드립하는 사람이 낭만적인 거라는거 알아요.. 안다구요 (또 딴소리)
바로 지적에 들어가시는 이 분은 드립 배워보신 분.
원두가루가 그냥 부푸는게 아니라 '빵' 부풀어야 한댑니다.ㅋㅋㅋ
바리스타 최님께서 내리신 커피를 마시는 유리찡의 감상.
스트레이트합니다. 늘 솔직하신 편인 유리양 -ㅂ-
나중에 유리찡이 신 커피를 마시면 떠올리실 인물
비록 초보라서 좋은 평을 받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이들이 커피를 마실때 협재해수욕장과 자신이 내려준 커피맛을
추억으로 떠울릴 수 있지 않겠냐며 받아들이시는
이분의 긍정파워에 놀랬습니다.
아, 이런 분이셨구나.
그러다 숙소까지 가야하는 시간을 잊고 바닷가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4분전에 깨딸음
ㅋㅋㅋㅋㅋㅋㅋ일행들은 서둘러서 차에 올랐는데.
저분 뭐하시는 거죠?
가게 주인님께 싸인도 해드려야 하고
기념 사진도 찍어드려야 해율. 그와중에 카메라랑 얼굴 거리도 신경쓰는 프로근성 ㅋㅋㅋ
그래... 할건 해야쥬...
숙소까지 길을 묻는 명품 옆선에 또 캄탄을 하게 되네요 후후~ 좋은 프로그램이다.
다행히 정시 -1분에 숙소에 도착합니다. 첫날부터 지각한 줄 알고 있었는데 다행니다.^^
다행히 정시 - 1분에 「플래닛 게스트하우스」 숙소에 도착합니다.
첫날부터 지각한 줄 알고 있었는데 다행입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네요...
저도 회사에 있는 동안에는 휴대폰 소지금지라서 -_-;
퇴근하러 나오면 휴대폰으로 폭풍떡밥체크부터 하거든요.
우리는 현대사회인 음허헣(......)
그러는동안 강희님께서는 라운지(?)에서 게스트분들과 담소를
즐겁게...는 아니고 발을 베베 꼬시면서 서먹서먹하십니다.
그때, 휴대폰체크가 끝났는지 나타나는 마이휘어로율.
유리의 '친해져율 3단계'
그러나 역부족이었는지 어색어색서먹으로 넘쳐나는 라운지...
룸으로 피신하는 두 사람 ^^;
수고했어요 토닥토닥
2층을 좋아하는가봉가.
저 날 처음 만났는데 두 사람끼리도 아직은 친해지기엔 부족하죠.
유리양의 소감을 들어봅시다.
오옹 보기와는 달리 완전 안 어색하댑니다!
는 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으헝헝 ㅋㅋㅋㅋ 저 인터뷰때 뽀샤시효과를 넣었는지 이쁘게 나왔어요.
이제 슬슬 자볼까 하고 눕는데, 룸메이트들이 또 들어옵니다.
이것은 난감 초난감. 누구들이랑 자본 적이 없어서 더 난감
유리양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 하기조차 힘든 여러 일을 경험하는 중이네요.
그런데도 유리양이 맞추고 무던히 넘기려고 노력하는 걸 보면 참 좋아보여요.
사실 저라도 저런 상황이면 잠을 잘 못자는 편이에요.
막 예민까지는 아니지만 게스트하우스는 모르는 사람들과 막 어울리는 못되는 저도 힘든편인지라.
등장은 늘 빼꼼하는 율
이제 본격적으로 잠을 잘 준비를 합시다.
권유리의 잠자기5단계
그리고는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얼리버드 권유리. 청춘불패때도 얼리버드 지금도 그렇네요. 비결좀...
아침에 아름다운 풍경도 나왔네요.
제주도 말고....민...낯...
역시 등장은 빼꼼율. 이 소심함 애정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유리찡은 | 소녀시대였어 |
자, 이제 다시 샤랄라 소시율로 돌아올 시간이에요.
마법의 메이크업 파워로 변신!
오늘은 양갈래로 묶어봤어율.
이번에 나온 신곡 파티 뮤비에서도 그렇고
양갈래율 저거 박제하고 싶습니다.
저렇게 어울릴 줄 본인은 알고 있었을 것인데!
왜 난데 이제서야~ ;ㅅ;
이건 뭐 눈의여왕에 나오는 안나(최안나말고)가 실사로 나왔냐며 ㅠㅠ
하긴 요즘 권유리 미모가 우주대폭발급이라
어떤 머리를 한들....
이제 단장도 했으니 밖으로 나가봄세.
반면, 게스트하우스 라운지 풍경.
주인장님께서 밖에 보고 들어오라고 하십니다.
.......
제가 할 말을 주인장님께서 대신 해주십니다.
저분 뭐하시는 걸까요?
어젯밤의 후퇴한 일이 떠오르는지 들어가기 주저주저하는 유리양
자 이제는 용기를 내어서 들어가 봅시당.
물이라도 마시며 탐색전
아,,, 도저히 안되겠네요.
하는 짓 모든게 왜 씹덕이 터지는 걸까요. *-_-*
용기를 내어서 룸메이트들과 이야기를 합니다. -ㅂ- (복터진 머글들...ㅂㄷㅂㄷ)
룸메가 코를 골아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합니다.
역시나 솔직하게 스트레이트하신 유리찡 ㅋㅋㅋ
유리양이 늘 유쾌한 이유가 배려가 섞인 솔직함 저런 거겠죠 ㅇㅇ
아이고 이뻐라 (그래서 이야기랑 상관없이 괜히 올림)
어디까지나 이야기의 부연짤이라서 캡쳐 보정을 안하는 겁니다라고 하는 건아니고,
다른 분들처럼 능력이 없어서... ㄱ_ㄱ 양해해 주세요.
하룻밤 사이에 마음이 오픈이 되었는지 게스트분들과 즐겁게 이야기도 나눕니다.
역시 좋은 풍경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고 문을 활짝 열어주나 봅니다.^^
보는 저도 훈훈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렇게 추억은 한 장 더 늘어나네요.
아, 권유리에게 셀카봉을 쥐어줘봤습니다.
신났어율. 막 찍어봐율. 그럴만 하다 셀카 마구 찍어보고 싶겠다...
조정치님께서 남이 찍어주는 컨셉을 하니까 웃음이 빵터지며 따라하기 ㅋㅋ
자 이제 둘째날 일을 하러 나가봅시다.
즐거운 일을 위해서는 음악이 필수적인 요소죠.
오늘 드라이브 음악을 담당할 디제이율
청취자 최강희님께서 보내신 리퀘스트는 '느리게 달리며 듣기 좋은 노래'
귤향이 나는 제주도 바람이 기분 좋으신 유리양입니다. 그런 유리님의 표현법.
바람도 마시고
눈도 마시고. 예나 지금이나 ㅋㅋㅋㅋㅋ
친해지는 데에는 배려,친절이 기본이 되는 법이지요.
조금 편안해진 유리양은 운전하시는 강희님 물도 챙겨드리고,
다리도 탈까봐 담요도 챙겨드리기도 하고 다정율이 낭낭하게 나오더라구요.
강희님도 그런 유리양을 칭찬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아마 연습생 시절을 비롯해서 8년간 다져온 그룹생활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겠죠 ^^
다정친절편안한 유리양을 놓치지 않고 담아내는 MAPS프로그램이 고마울 뿐입니다.
이런 소소함을 지켜보면서 소녀시대 멤버들이 왜 대단한지 다시금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듭니다.
에헤헤 칭찬 받았어율
++
3화예고에서 제가 아주 로망하는 기타를 든 유리가
정은이니? 엉엉엉
2회에서는 숙소에서 보내는 소소한 이야기가 주로 나왔는데,
3화 예고편을 보니까 드디어 난관에 봉착하는 장면이 나오나 봅니다.
'나 안해!'
세상에 방송에 유리양이 저런 이야기를 내뱉은 적이 없는데 -ㅂ-;
과연 3회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궁금하네요.
그럼. 이번회 후기는 이걸로 쫑! 하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