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한 기사가 삭제되었습니다. -ㅅ-; 아마 누군가의 요청이 있었나 보네요. 땜빵으로 ☞ 베티 게천글
가끔,혹은 종종 아이돌의 삶을 조명해 보는 기획기사를 접할 때가 있습니다.
글을 읽고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기분이 나쁘거나 왜곡되어 있는 요소를 발견하고는 하지만,
이런 기사들을 접하고 난 소감이라고 할까, 어떻게 내용을 분리수거(?)를 할 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다소 거슬리는 부분이 있겠지만, 아이돌 선배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인터뷰 내용도 읽어볼만 하고,
경쟁 기획사로 넘어간 전직 SM매니지먼트 팀장의 악의적인 폭로를 배제하더라도,
소녀들이 음악프로에서 1위를 할 적마다 꼬박꼬박 이름을 말하는 기획과 매니지먼트를 하는 윗 사람들의 사고방식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당장 우려가 되는 것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하루 식단 800kcal 루머 이야기에 이어
누리꾼들의 입방정에 오르내릴만한 내용이 추가되었다는 점이겠죠.
소녀들이 휴가를 가도 여전히 사람들은 기억하고 이렇게라도 입에 담는군요.
적어도 3년간 멀리서나마 지켜본 바로는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지금 자리까지 온 소녀시대가 자랑스럽고,
9명의 흔들리지 않는 팀웍이 자랑스럽고, 또한 현재 9명 각각의 삶의 태도가 자랑스럽습니다.
홀로 닻을 올리고 배를 띄운 박정아씨도 쾌항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