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ys 7

about TRICK

1. 많은 사람들이 The Boys를 제외하면 타이틀곡으로 제일 선호하던 곡. 어느정도 흥이 오른 클럽에서 틀면 신나게 더 흔들 것 같고, 운전하다가 틀면 액셀레이터를 밟는 발에 힘이 더 들어갈 것 같은곡이지요. 곡이 워낙 세끈하게 잘 빠져서 딱히 흠을 잡을 게 없는 곡이기도 하지요. 저도 The Boys만 아녔으면 이 곡에서 헤어나지 못했을 것도 같으네욤, 후후. 2. 그러나, 버뜨.. 파트 배정(분량 비교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타이밍이랄까 1퍼센트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아니 파트를 잘못 배정한 게 아니라, 뭐랄까... 타이밍이나 이어지는 부분에서 곡의 흐름만큼 상대적으로 매끄럽게 느껴지지는 못한다는 점을 들 수 있겠네요. 그래도 후렴구에서 간간히 들어가는 랩부분을 각자 돌아가면서 은은하면서도 매혹적..

Lalala 2011.11.12

about Telepathy

1. 히치하이커x김부민 콤비의 곡은 이제 안심하고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The Boys의 약간 둔탁한 비트가 끝나고 이어지는 이 곡이 맛이 진한 음식을 먹은 후에 나오는 상큼한 디저트 같다고나 할까, 대비효과 처럼 확 분위기 쇄신이 되는 것 같고, 곡 내내 팝콘이 통통 튀기는 듯한 느낌도 좋고, 세련되게 들리는 비트랑 사운드도 마음에 드는 곡 2. 브릿지 부분의 유리양 파트. 개인적으로 신의 한 수 같아요. 곡 내내 팝콘이 통통 튀기며 달려가다가 이 부분에서 갑자기 솜사탕이 뽀송뽀송 등장하는 겁니다. 브릿지 부분의 역할이란 게 이런 게 아니겠어요. 평소에 들리던 유리양의 흑설탕 달달한 목소리도 아니고, 맑은 목소리는 원래 있었지만 더 부각시키면서 가볍게 부른 것이 짧은 파트이지만 제대로 빛이 나네요..

Lalala 2011.11.04

[움짤] 신동의 심심타파 + The Boy 뮤직비디오 + 다음 마이피플꺼 조금

어제 소시가 나왔던 심심타파를 보고 투명투명열매를 먹은 유리양 동작때문에 또! 컴퓨터 기절시키며 만들었습니다. 조만간 이러다가 컴이 사망하지 않을까 조마조마 한 요즘이네요 -ㅅ-;a 이 날은 투명투명 열매를 많이 먹어서 카메라가 근접하면 헤드폰 은둔기술을 구사하며 없어졌다는 소문이 (...) [귀요미율동] 더 보이즈 동작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다음은 마이피플CF. 이 분, 페레모까지 쓰면 귀여워 듀게뜸니다. 이번엔 뮤비... 누가 만들어 주길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제가 만들었어요...ㅠㅠ 사람이 또 이렇게 돌변하나... 멋지지 아니한가!! ++ 추가했어요. 나도 간만에 쁼받았나 (...)

PlayBox/움짤 2011.11.02

about 'The Boys'

1. 티저 보고.. 아니 듣고 캐충격. 전에도 언급했지만 처음에는 멀쩡히 티저가 흘러나오는 곳을 모르고 지나쳤어요. 하긴 마이휘어로가 가운데서 철푸덕 주저 앉고 모래를 뿌리는 데도 멀티비전을 보지도 않고 지나갔다는 사실이 몇 배는 충격이었지. (-ㅅ-;A 더군다나 저 미쿡 본토 팝송이랑은 잘 안 친합니다. 먼저 맞는 놈이 낫다고(?) 미리 펀치 맞고 있던게 그래도 적응이 빨랐던 것 같으네요. 2. 유24님 짜응! 이 노래를 헤비로테이션 하는 이유의 40퍼센트 정도는 '유영지니'님의 가사, 10퍼센트가 곡빨, 그리고 나머지 반절이 소녀시대. 허구한날 저주하고 까대는 유영진의 가사지만, 많은 사람들은 듣다보면 어느새 직격으로 귀와 가슴에 와닿는 이중적인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m9(-ㅂ-) 테디라일리 ..

Lalala 2011.10.30

도쿄 The Boys 전광판 광고 탐방

※※ 신주쿠 / SHINJUKU ※※ JR 남동쪽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타워레코드가 있는 건물 버전 ※※ SHIBUYA ※※ 시부야 스크램블 앞(-ㅅ-;) 이렇게 못 찍을 수가...ㅋㅋ 그래도 홍보효과는 여기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바글바글 잔뜩 신호대기중에 저 광고가 3면에서 뜨니까 죄다 영상을 올려다보고 핸폰 들고 찍는 모습들이란. 가뜩이나 광고 첫 부분에서 'Girls bring the boys out!' 이라고 외치니까 관심 없는 사람들도 무심결에 올려다 보게 만듦. HUMAX Pavilion 건물 30초 버전 (소리 없음) HUMAX Pavilion 건물 15초 버전 TOWER RECORD SHIBUYA ※※ HARAJUKU ※※ 이렇게 다섯 군데 다녀왔습니다. 역시 광고는 크게 보는 맛.(.....

티저! 티저!

드디어 제대로 티저가 풀렸어염 ㅠㅠ 이 쥔장은 멍충하게 11시 즈음에 눈을 붙인다고 했는데 깨보니 새벽 4시 -ㅅ-; 그러나... 훗훗훗 실은 저는 이미 며칠 전에 티저를 봤담미다. Σ(0 ̄ノ;)ノ 언제? 하필이면 일본 노래방에 잠시 풀린 날에 타워레코드를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희한하게 'Girls bring the boys out!'소리가 들려서, 무심코 그쪽으로 봤더니만... Σ(0 ̄ノ;)ノ 저기 보이는 사람들이 내가 알던 소녀시대, 그얼스제너레이션이고, 저기 가루 흩날리는 킬빌 내지는 전지현이 찍은 블러드에 나오는 최종보스(쿨럭)같은 처자가 내가 알던 소녀시대 유리랍니꽈!! 트위터에서도 기술을 했었지만, 정말 심장이 뛰쳐 나가는 듯한 임팩트를 받았습니다. 암튼 다시 기다렸다 봤더니 소시가 맞..

The Yuri 2011.10.15

The Boys 티저를 보며 주절주절

소녀시대 컴백을 앞두고 휘몰아치는 떡밥과 SM의 조련질과 그저 휘몰아치는 소녀들 때문에 이래저래 롤러코스터를 타시는 소원분들 수고 많으십니다. (-ㅂ-)/ 런데런 때처럼 티저 사진을 야금야금 푸나했더니 후반엔 3명씩 팍팍 쏴줘서 이번에는 몰아쳐 주더니 뙇! 뒷배경 한 번 화려하고 깨알 같네요. 저는 이런 식의 아트웍 상당히 좋아합니다. 다만세 싱글 자켓디자인도 그래서 좋아하거든요. 하여튼 마이휘어로 유리양은 이번에 빨간구두의 컨셉을 맡았다고 하지요, 처음엔 초큼 많이 당혹했답니다. 뱅헤어도 그렇다고 치고 포샵 강하게 느껴지는 다리도(쿨럭~) 그렇다고 쳐도 어두침침한 배경에 얼굴 중심부만 남기고 다 날려버린 포커스.. 참 단촐한 의상.. 유리는 고급스러운 섹시함 어쩌고 저쩌고 저기, 그러나, 괜찮습니다. ..

The Yuri 20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