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일본진출 뉴스가 뜨고나서 가볍게 쓰고 넘어가려다 사족을 좀 붙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SM에 당하고 살았는지(?) 지긋지긋하거나 한심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진짜 많네요. ^^; 물론 선배들이 어떻게 시작해서 지금까지 어떻게 되었는지, 국내팬들은 소홀히 여겨진 느낌에다가, 가수들도 해외에 나가서 실패는 물론이거니와 성공해도 소모되고 흩어져서 종착역에 도착한 듯한 분위기에 제가 봐도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야 SM소속중에 팬이 된 그룹은 소시가 처음인 사람이긴 해요. 선배 그룹 어느 하나라도 팬이되서 국내에서 어떻게 건너가서 시작하고 정상에 올랐는지, 혹은 실패를 하였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막이나, 그들을 통해서 보이는 해외에서의 활동에 대한 관점도 잘 모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