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을 올리는 김에 올해도 사진을 추려서 올려봅니다. 선정기준은 지극히 주관적인 편애짤...이라고나 할까 11번의 투어공연을 보러 다니는 동안, 이리저리 돌아나디며 퍼포먼스를 하고 여전히 유리스러운 일본어를 남발하는(?) 본인의 모습을 멀리서나마 보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감정에 휘몰리는 첫번째 투어와 달리 2년만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되게 편하게 본 기억이 나네요. 공연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홀로그램에 의아해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적응이 되어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개인무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공방을 뛸 기회가 없는 쥔장이 3시간 X 11회 = 33여시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하겠습니까. 거기에다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서 서울 단콘에 메르헨 판타지 공연까지. 공연 사이도 아니고 한 공연 안에서 컨디션이 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