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 잡담 (이구나... 0ㅂ0;) 새해 인사를 드리기엔 너무나 뒷북이니 인사는 생략하기로 하고. 도쿄에 벚꽃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코로롱은 사라지지 않지만 올해는 사람들이 아랑곳 안하고 예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어딜가나 인파로 헬이고 몰려있고 마스크도 꼬박꼬박 쓰는 건 나 뿐인 거 같은 느낌이네요. 나 잘났다가 아니라, 적어도 4월말까지는 코로롱이 발목을 못 잡도로 최대한 반항한다는 의지로 쓰고 다니는 중이에요. 그렇다면 왜 4월말이냐고 한다면, 귀국행 비행기를 타기 때문이죠. 이쯤되면 비행기 티켓 가격이 아오안이 되어버리고 아직 휴가신청도 안냈고 무작정 비행기 티켓부터 사버리는 이 집요한 귀국할 의지! 작년 연말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3일 앞두고 가족이 모두 코로롱에 걸려버려서 멘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