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후기가 아니에요. 하긴 요즘 올리는 글이라고는 송구스럽게도 거의 콘서트투어 후기 뿐이었죠 ^^;a 근황이라도 쓰려고 했지만, 막상 글을 쓰려니 그다지 쓸 거리가 없는 것도 같고... 건강 7월인데도 여느때보다 무더운 여름날 외출이라고는 약간의 용무들과 소녀시대 콘서트를 보러 나선 기억밖에 없는 요즘입니다. 덥긴 덥네요. 여름이면 당연히 덥지만, 정말 더워야할 8월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8월이 다가오는 것이 약간 압박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초복부터 시작해서 복날을 챙길 때가 왔다는 사실도 새삼스럽네요. 집에서 삼계탕을 해 먹을 재주는 없고, 나가서 먹자니 비싸고 해서 장어덮밥이라도 먹자 싶었더니 가격이 거기서 거기고... 밥만 잘 먹으면 보양식이 따로 없다고 위안하면서, 얼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