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신기한 연예인 권유리양에게 ※ 잘 지내고 있나요? 일체후 일향만강하옵고 숙소내 두루 평안한가요? 저는 늘 그대로 지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대로냐면 그냥 그럭 저럭 으헝헝하게요. 그건 그렇고 오늘 굉장한 일이 있었어요. 당신한테 알려주지 않으면 안 될것 같아서 급히 펜을 들었습니다. 내 경우엔 맥북 키보드이지만,...그것은 생각치도 않았던 방문자에 의해 생긴 일입니다. 울과장님(이라기엔 웬수 선배) : 바쁘냥? 욥행 : 아뇨, 오랜만이에요, 안녕하셨삼? 울과장님 : 지난달 부터 다른 프로젝트에 들어가더니 이쪽으로 자주 놀러오지도 않넹. 욥행 : 알다시피 얼마전에 사고쳐서 근신중인거 모르셈? 컴 하드고 뭐고 다 조사 받아서 털렸는데, 내 인권따윈 ㅠㅠ (그러나 소시자료는 넷북으로 피신했음. 훗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