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멘트]
안녕하세요.고베규를 정말 좋아하는 유리입니다~
[발라드 타임때 멘트]
(수영이가 고베에 와서 맛있게 먹은 음식을 이야기할 때 갑자기)
최근에 특히 인기가 제일 많아요!
(상당히 들떠서 신나게 이야기를 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수영이가 다음날 공연때 알려준다고 했는데 다음날에 언급이 없어서 미스테리로..)
[엔딩때 멘트]
(서현이가 마지막 곡이 남았다고 소개한 후에 고정멘트) 아직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매일매일 콘서트를 하면 좋을텐데
(이제 좀 익숙해졌는지 섭섭해하는 연기가 들어감. 씹덕터짐 :ㅅ:)
[앵콜때 멘트]
(고베 관객들이 공연에 와서 잘 노니까)
고베 여러분 잘해요.
(관객들 웃음.뭔가 말하려던 것과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나 봄)
(답답한듯)'참 잘했어요'가 일본어로 뭐야!?
(바로 수영이랑 중년시대가 알려주심)
아! 여러분 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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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이제껏 소시공연을 스물몇번 가봤지만 이 날이 처음부터 마지막 퇴장까지 줄기차게 귀엽고 씹덕이 터지는 날이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