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2-18 22:49 | | 1 . | | 아주 간만에 유리양에게 글을 써봅니다. 125번지에서도 여름 일본투어 이후로는 움짤자료를 올린 것 외에는 글을 정말 간만에 써보는 거거든요. 그때 소녀시대가 일본투어를 했을 때, 저도 모르게 소모가 많았나봐요. ㅎㅎ;; 체력적이라기 보다는 , 그렇게 공연을 연거푸 여러번 본 일도 처음이거니와, 워낙 생생한 라이브다보니, 에너지라던지 감정같은 것에 소모가 많았나봐요. ^^;
그런데도 지금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남는 것이 조금 더 응원해줄껄, 조금 더 정성을 담아서 후기글을 쓸걸, 지금도 그래요. 조금만 더 현명했더라면 너도 나도 유리양을 좋아하는 모두가 행복한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을텐데.. 조금만 더 내 자신을 믿고, 주위 사람들을 더 믿어주고 유리양은... 원래부터 믿었으니깐 ㅎㅎ 그런 행복을 위해 왜 더 열심히 노력하지 않았을까... 하구요. ^^
아무리 숨가쁘고 지치고 조바심이 날지라도 언젠가는 그런 것도 그리워지고 아쉬워질 때가 올 것 같아요. 지금도 되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 것처럼요. ^^
비록, 초조하고 지칠 때가 종종 찾아와서 예민해지라도 안보이는 곳에서 끝까지 믿고 응원하는 주민분들, 물론 '저'도 포함해서 널리 있다는 것, 늘 자랑스러운 이장님 화이팅이에요 ㅎㅎ 행복을 위해 노력할 가치는 충분히 있으니까요. 물론 무리를 하면 안되겠지만 ^^;
늘 행복할 수는 없더라도 많이 많이 그런 일이 찾아오고 느낄 수 있도록 빌어줄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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