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쥔장이 개인적으로 시디를 산 이야기를 좀 풉니다.
맨 뒤에 있는 것은,재즈 보컬리스터
마이클 부블레의
The Exclusive Fan Edition of 'Crazy Love'.. 일본내 100장 한정...
앨범 시디+ 앨범 메이킹 영상DVD + 리믹스 시디(재즈 보컬리스트 앨범에 무슨 리믹스냐 싶지만 이것은 시류) + 잡지스타일 화보 이번에는 쿨한 뇨자가 되자며 통상판을 집었던 내 각오도 얼마 못가고 손발을 떨면서 월급이 나오면 구매 0순위로 꼽았던 것이었는데, 아무리 뭐든 매니아층이 탄탄한 이 나라에서 생각(?)보다는 느긋하게 팔려나가서 다행이네욤. 두장 남은 거 마지막에서 두번째로 탑승 (;-ㅂ-) 어서 이번에도 그래미상을 챙겨서 흐뭇했더랬네요. 그나저나
네이버 뮤직에서 E-TRIBE님들이 좋아하는 앨범들 중에 MB의 앨범이 있어서 깜놀.
맨 아래의 왼쪽은
토미타 라보선생의 새 앨범 "
shipahead". 첫 앨범은 배를 만들고, 두번째 앨범은 배를 띄우고, 이번에는 항해를 하네요. -ㅂ-) 우리나라에서 굳이 비슷한 유형을 찾아보자면 유희열공의 Toy라고나 할까요? 이른바 저에게는 Jpop를 거의 모르던 신생아 같은 시절에 Jpop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가이드라인 역할을 해주던 뮤지션이에요. 지금도 그러하지만 어릴적에 막연한 팝음악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어 준 David Foster아저씨와 같은 분이시죠. 듣다 보면 대중음악인데도 사운드가 풍부해서 그런지 고져스하고 풍성한 프랑스 요리를 먹는 기분이 들어요. 하긴 남들은 믹서나 컴퓨터 같은 기계를 가지고 리믹스를 할 적에, 이 분은 리믹스도 홀로 모든 세션을 생악기로 다 연주해 넣어서 작업하시는 분이니
예제)m-flo - REEEWIND! ;-ㅅ-) 자극적인 조미료 같은 음은 없어서 젊은 친구들은 심심하게 느낄 수 있긴 하겠네요.
그 오른쪽은 언제나 로망...쿨럭~
로만 안드렌의 새 앨범 '
Color of Green' 전에 나온 앨범은 종종 들리던 가게의 점원에 낚여서
'천재 아냐?!'라고 외치며 앨범을 미친 리핏을 해댄 적이 있어서 순식간에 집어 들었는데, 전번 처럼 술을 귀로 붓는 듯한 그루브는 물론이고, 이번엔 로빈슨 크루소 같은 컨셉이라 곡들에게서 야생의 느낌이 마구 납니다? 아무튼 지금 첫 리핏부터 귀를 를 잡아대니 미친 리핏이 되살아 오겠네요. 재즈든 퓨전이든 클럽이든 보사보바든 하우스이건 마구 그 위를 날라댕기는 무서운 냥반 -ㅅ-;)
새앨범. 나오자 마자 HMV에서 사고, 이번엔 타워레코드에서도 한 개 사줬네요. 실은 지난번에 포스터를 준다는 걸 시베리아 덕후가 되어 차갑게 사양해서뤼 ;ㄱ_ㄱ)
그러나 빙하기는 오래가지를 못하는 더쿠인지라, 이번에는 점원에게서 두 손으로 받아서 고이고이 모셔왔네욤. 솔직히, 이번 앨범은 구매만으로 팬으로서 도리를 다했다고 생각해요. 카라멜커피,쇼!쇼!쇼! 외에는 저의 귀와 다들 어긋나 버려서... 미안하지만 가을 즈음에 어쩌면 미니앨범이라도 하나 나올지도 모르니 그 때를 기약해 볼까요? ^^;
의 땡스투 두 줄, 앨범자켓을 찍은 곳 분위기가 아주 맘에 들어서 능력자 덕후의 레이더망으로 밝혀지게 되면, 한번 들러보고 싶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