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X 광고 겸 아임유어싸이언~ 티저 사이트에서 이벤트 퀴즈대회.
내가 LG CYON MAXX를 홍보하는 것도 아니고 이벤트에
참가한다고 회원가입을 하는 데 무슨 핸드폰 시리얼인증까지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지만 (ㅠㅅㅠ)
아무튼 단듀는 참 귀엽지 말입니다. 내가 GPS가 되어서 맛난집 알려주까... -ㅂ-;
이제는 다 해빙되서 촉촉한
시카가 놀래는 것도 재미있지만, 빨래하는 뇨자 건뉴리는 세탁기를 돌리면서 손꼬락 마우스를 돌리는 설정이 재미있지 말입니다. 내가
마우스 커서가 되어서 재미있는 사이트 알려주까... -ㅂ-;
요즘 핸드폰은 별게 다 되니 신기하네염. 세상이
무서워질라고 해염.
그래도 저보다는 덜하겠지염. ㅋㅋ
그리고, 모 비밀사이트에서도 올린 내용.
그리고 옆동네 사태는... 별 수 없습니다. 결국 팬은
싸우다가 어느 한계까지 가면 탈출을 선택하죠.
오전반도 불쌍해지려네염. 얘네들만은 건들지 마시옹 해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이것이 쇼비지니스'라는
말로 모든 악독한 일이 무마가 되는 게 현실이니까요.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는 자양분으로 잘 먹고 잘 사십니다. 그 분 뿐만이 아니라 이 나라의 우두머리님도.
아무리 아이돌은 인형같이 내숭이네 가식이네 툴툴거리다가, 그렇게 안 보이고 방목을 해놓은 듯이 자유분방하고 인간의 땀냄새가
난다고, 화려한 퍼포먼스에 눈요기에도 좋고 의리가 쩌는 듯한 그룹으로 우루루 몰려가도 결국은 육피엠이 되고 이모냥이 되는
거죠. 개인적으로 간파했네 그런 것까지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냥 감이 맞았다고 치지요. 그 6명에게 위기관리라던지 진심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힘이 없는 건 죄가 아니지만, 그걸
핑게로 동지 한 명이라도 등을 돌려 버리는 건 곱게만 봐주기는 힘들어요. 차라리 편이 갈려서 대판 싸우는 게 그나마 나아 보이지.
팬들은 농락당했다고 느끼면 분노할테구요. 아니면 지키지 못해서 자책하겠지요. 그러면서 뿔뿔히 해산.
그걸 소녀들에게 똑같이 적용하자면, 어떨런지는 각자 판단하시겠지만, 저는
그냥 종류별로 죄다 개판일 바에는 그 중에 에쎔 농노를 하다가 끝장내는 게 제일 낫겠다는 결론이 나더군염. 이미 발등을 찍히더라도
'실망했네, 이럴 줄 알았네'하는 시기는 지났잖아요? -ㅅ-
태연이가 그랬던가요? 세상에 아홉명만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었다고. 팬이 있어서 그룹이 있다고들 하지만, 9명만이
아는 사실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오해하며 등을 돌리게 되더라도 감수할 수 있고, 수상소감 같은 데서 솔직히 팬보다 멤버들을 더
챙겨도, 아무리 밥줄을 쥐고 부려먹는 윗사람에게 항상 정해진 멘트로 먼저 챙기고 꼬리를 살랑살랑거려도, 사람들이 말하는 답답한
상품이 되더라도, 옆에 있는 존재에 마음을 떼지 않는다면 저는 불만 한 개도 없습니다. 소시가 Oh!를 부르면서 오빠오빠
거려도 별 감흥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고, 팬들 한테는 늘 진심으로 감사하고 서비스를 잘 해주면 된다능.근데 소녀들은
왠만한 그룹보다 더 많이 감사해야 할 듯요. ㅎㅎ 더군다나 소통도 하려는 아이도 있으니 기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