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뇽 (c ̄ㅂ ̄)ノ
그럴리가요 (; ̄ㅂ ̄)a
.......
하긴 몇달간 큰 고개 하나는 넘었더랬지요. (휴우~) 인정합니다. ;-ㅅ-)
가볍게 저를 탓하면서 토스~하고,
얼마전에 한 차례 몇 명 멤버별 화보 열풍이 쏴악 지나갔더랬지요.
유리양은 코스모폴리탄 잡지의 럭셔리 화보 담당.
그냥 공개사진을 볼 때에는 몰랐는데, 자세히 기사를 보니까 집 한 두채(?)는 걸고 끼고 촬영했더구만요.
촬영장도 배경이 아주 고져스하고 고딕풍한 것이 열라 비싼 임페리얼 호텔이야요.
원래 코스모폴리탄이 부르주아들을 위한 잡지냐 하면 그것도 아닌듯 한데,
주제도 너님,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같은 디바가 되려무나. -ㅅ-)ノ
아니 이런 화보는 나이가 좀 더 있고 분위기 쩌는 여배우나 솔로가수 한테나 시키는게 적합할텐데,
왠만한 배우에게 오퍼하면 한 큐에 '좋아요!'하고 응해올만한 이런 럭셔리한 화보를
코스모폴리탄측은 왜 걸그룹 멤버를 데려다 놓고 촬영을 시켰을까요!?
참고로, 작년 창간 10주년 기념으로 소녀시대가 표지를 장식했더랬지요.
평소에 잘 보지 않는 잡지이지만, 대충 이 잡지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짐작할 수는 있었어요.
저 당시에 그야말로 소녀시대 유리처럼 찍힌 저 표지 사진을 보면서 나중에 유리 혼자서 저런 분위기에서 더 나아가서 코스모폴리탄의 컨셉화보를 찍는다면 괜찮은 게 나올 수도 있겠다 싶었던 기억도 나네요.
광고계에서는 개런티가 비싼 배우보다 아이돌 그룹이 더 싸게 섭외를 할 수 있어서 선호한다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전에도 유리양은 가끔 뮤비 촬영을 하거나 이런 화보가 들어오는 것도 여배우에 버금가는 분위기나 연기를 요구하는 일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 ̄д ̄)ノノ헉! 그만 둔 거 아녔어?
그럴리가요 (; ̄ㅂ ̄)a
.......
하긴 몇달간 큰 고개 하나는 넘었더랬지요. (휴우~) 인정합니다. ;-ㅅ-)
가볍게 저를 탓하면서 토스~하고,
얼마전에 한 차례 몇 명 멤버별 화보 열풍이 쏴악 지나갔더랬지요.
유리양은 코스모폴리탄 잡지의 럭셔리 화보 담당.
그냥 공개사진을 볼 때에는 몰랐는데, 자세히 기사를 보니까 집 한 두채(?)는 걸고 끼고 촬영했더구만요.
촬영장도 배경이 아주 고져스하고 고딕풍한 것이 열라 비싼 임페리얼 호텔이야요.
원래 코스모폴리탄이 부르주아들을 위한 잡지냐 하면 그것도 아닌듯 한데,
주제도 너님, 오페라 가수 마리아 칼라스같은 디바가 되려무나. -ㅅ-)ノ
아니 이런 화보는 나이가 좀 더 있고 분위기 쩌는 여배우나 솔로가수 한테나 시키는게 적합할텐데,
왠만한 배우에게 오퍼하면 한 큐에 '좋아요!'하고 응해올만한 이런 럭셔리한 화보를
코스모폴리탄측은 왜 걸그룹 멤버를 데려다 놓고 촬영을 시켰을까요!?
참고로, 작년 창간 10주년 기념으로 소녀시대가 표지를 장식했더랬지요.
기자나 안티들이 이제는 소녀가 아니네 드립을 했던건 달리 말하자면 위화감이 적었다는 얘기
평소에 잘 보지 않는 잡지이지만, 대충 이 잡지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짐작할 수는 있었어요.
저 당시에 그야말로 소녀시대 유리처럼 찍힌 저 표지 사진을 보면서 나중에 유리 혼자서 저런 분위기에서 더 나아가서 코스모폴리탄의 컨셉화보를 찍는다면 괜찮은 게 나올 수도 있겠다 싶었던 기억도 나네요.
광고계에서는 개런티가 비싼 배우보다 아이돌 그룹이 더 싸게 섭외를 할 수 있어서 선호한다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전에도 유리양은 가끔 뮤비 촬영을 하거나 이런 화보가 들어오는 것도 여배우에 버금가는 분위기나 연기를 요구하는 일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한 컷 한 컷 자신을 포함한 다른 사람으로 녹아 들어갈 수 있는 것은 대단한 능력.
제가 생각해도 럭셔리한 쥬얼리에 어울리는 귀족적인 성숙함, 우아함. 카리스마, 섹시함, 선이 굵은 다채로운 분위기를 요하는 화보컨셉에는 걸그룹을 넘어서 지금 가장 화제의 중심에 있는 셀러브리티들 중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들 중 하나로 역시 유리양을 뽑을 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23살이라면 이른 나이도 아니겠다 싶으니 충분히 납득이 가던 화보였어요.
하지만, 결과물만을 보자면 몇 컷에서는(특히 왼쪽의 위 아래 두컷) 적어도 제가 지금까지 알던 유리양이라면 조금 더 강렬하고 분위기 있는 표정을 끌어낼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2%가 부족한 듯한 애매함과 아쉬움이 없지 않네요.
워낙에 주인공이었던 오페라 디바는 강렬하고도 불꽃같은 인생을 살다 간 사람이었으니까요.
이건 유리양만의 부족함이 아니라 사진작가와의 호흡의 문제도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앞으로도 어떤 형태로든 화보를 찍을 기회는 또 찾아올테니까,
조금 더 성숙해지고 표현의 폭이 넓어지면 더 좋은 화보로 세간을 휘몰아칠 수 있겠지요.
데뷔후 온전한 첫 개인화보가 그저 그런 부류가 아닌 '권유리가 DIVA가 된다면?' 이라는 특별함이 가득찬 화보여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
마지막으로 보실 분만 보시라고 마리아 칼라스님의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하바네라 공연영상을 걸어둡니다.
나비부인의 Cast Diva 와 쌍벽을 이루는 영상이라능.
하지만, 결과물만을 보자면 몇 컷에서는(특히 왼쪽의 위 아래 두컷) 적어도 제가 지금까지 알던 유리양이라면 조금 더 강렬하고 분위기 있는 표정을 끌어낼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2%가 부족한 듯한 애매함과 아쉬움이 없지 않네요.
워낙에 주인공이었던 오페라 디바는 강렬하고도 불꽃같은 인생을 살다 간 사람이었으니까요.
이건 유리양만의 부족함이 아니라 사진작가와의 호흡의 문제도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앞으로도 어떤 형태로든 화보를 찍을 기회는 또 찾아올테니까,
조금 더 성숙해지고 표현의 폭이 넓어지면 더 좋은 화보로 세간을 휘몰아칠 수 있겠지요.
데뷔후 온전한 첫 개인화보가 그저 그런 부류가 아닌 '권유리가 DIVA가 된다면?' 이라는 특별함이 가득찬 화보여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
마지막으로 보실 분만 보시라고 마리아 칼라스님의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하바네라 공연영상을 걸어둡니다.
나비부인의 Cast Diva 와 쌍벽을 이루는 영상이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