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ala 134

이것저것 짧은 잡담들 - 2011년2월

| 차이 어제 저녁에 먹거리를 사러 나가다가 타임라인에 로딩된 트윗을 보고 바로 록뽄기로 직행. 확률이 거의 없는 우연이라도 몇시간 내내 열심히 찾아다녀 봤지만, 역시나 찾지 못하고 허탕. 그와중에도 얄밉게 타임라인은 전망대에서 찍은 야경사진과 함께 갱신이 되고 있고.(거기도 들렸었음...) 한 번 보겠다고 혼자서 그렇게 난리친게 후회할 줄 알면서도 또 후회하면서 그제서야 무척 지쳐있고 배가 고픈 걸 깨달았어요. 역시 욕심이 들어가면 팬질이 참 힘들어요... ㅋ 만약에 유리양을 포함한 소시가 록뽄기에 떴다는 트윗이 뜨면, '바쁘다더니 놀 시간은 있구나 ㅎㅎ' 하면서 저녁거리를 사고 있었겠죠. 밥을 먹으며 후기를 보고 킥킥 거리다가 다음 날 슬쩍 장소에 들렀다 오기도 하고... 써놓고 보니 이것도 뭔가 더..

Lalala 2011.02.23

녹아내리는 복숭아맛 e-ma 목캔디

소녀시대는 일본땅에 와서 대체 뭐하고 사는지 오리무중인 와중에, 이번주 월요일 갑자기 광고도 해외진출을 한답시고 발표회를 가졌으니. 봄이 되면 꽃가루 펄펄 휘날리고, (저를 포함한) 알레르기에 휘어청거리는 이 동네의 수 많은 사람들은 마스크와 목캔디를 많이 사게 됩니다. 편의점이나 쿠스리야(약품말고도 화장품 등등 별의 별 거를 다 파는 곳.)에 가보면 입구나 카운터 옆에 코너를 만들어서 팔기도 하죠. 목캔디CF이라니 이 얼마나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아이템인가..... 스엠에 다시 한 번 '오올~'을 보냅니다. 수영양曰, e-ma 목캔디 많이 먹으세요. 님들은 메밀국수X와규(일본 소고기)X초밥(그것도 비싼 참치뱃살) 이라는 엄청난 쓰리콤보로 먹었다면서 ;ㅅ; 보통은 청개구리인척 하지만, 의외로 이런 건 ..

Lalala 2011.02.23

놀이상자 꺼내오기

이제 조금 시간의 여유가 생길 듯해서, 예전에 로그들에서 Play Box 카테고리에 올리던 소소한 짤들을 복구도 할 겸해서 이 곳으로 길어올 생각이에요. 그래서 당분간 재탕들이 이어질 듯합니다. 양해 굽네굽네 이번 시즌 글만 보신 분들은 저의 나름 파릇파릇한(?) 율빠 시절에 초보티 내며 만든 것들을 보시고 너무 비웃지는 말아주시공 -ㅂ-; 하긴 지금이라해도 얼마나 나아졌겠나 싶지만.. ㅋㅋ

Lalala 2011.02.10

그냥 아침에 끄적.

여기도 생각해보면 매니악은 한 곳이지요. 뭐 더한 분들도 온라인 상에야 널려있기는 합니다...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ㄱㅂㄱ 매니악은 한데,이래도 흥 저래도 흥하고 느슨해서 ㅋㅋ 어쩔 수 없는감. 팬블로그들을 둘러다보면 어느정도 비슷한 패턴들이 보이는 점은 있어요. 블로그를 하면 나도 막 직찍 직캠 포토샵 휘두르던지 소설이라도 써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하는게, 나도 능력자가 됩세가 아니라, 그러고 싶어요도 아니라, 본인이 가장 필요해 하는 게 그런 거란 걸 알아채고나서. 하지만 능력이나 의지가 되지 못해쇼리쇼리합니다. 오늘도 콧물과 설사로 낑낑대며 하나의 뮤직플레이어를 달았지요. 눈길을 오른쪽으로 슬쩍 가져가시면 보이실겝니다. 이래놓고 내가 접속할 때마다 한 번씩 눌러보겠지. 오늘도 팬심 토스하시며 좋은..

Lalala 2011.02.08

회귀본능(?)

사실 소소하게 숨어서 냄새는 있는대로 팍팍 풍기며 즐겁게 팬질을 하는 듯 하지만, 뼈아픈 경험도 있고, 몇년간 아이돌 팬덤 사람들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질려서 근처에도 가지 않겠다고 결심을 한 상태에서 소시를 붙잡고 이율배반적인 팬질을 시작한터라 그만큼 '이 나이에 이게 뭔 짓이야'라는 자아비판은 내내 콤비로 따라다니고 있답니다. 감정소모임을 부정하지 못하며'이런 시간이 있으면 좀 더 생산적인 일에 쓸 수도 있을텐데'라는 생각도 부록으로 따라붙고 다녀요. 그렇다고 해도, 찌질이 무시하듯 외면하면서 지금도 이러고 사는 건 어쩄든 이러고 사는 쪽이 더 원하던 일이니까욤. 단지 돈도 덜 드는 취미일 뿐인데 어때서? 라는 당연하고 간단한 결론도 내릴 수 있는데. 정말 그럴 생각이었어요 한 3년 동안은. 시즌 3에..

Lalala 2011.01.31

최근에 남긴 소소한 사진

유리 사진은 안 올리고 이런 사진이나 올리고 있음;; 그래 나들이를 가서 이런 짓이나 하고 있다는 겁니다... 리얼 사스미를 보니, 털은 엘라스틴을 좀 해야겠어요, 오홍홍~ .... 이거 보고 또 에셈이 무슨 일을 이따위로 하냐고 또 덤탱이로 욕먹을까봐 말해두지만, 굳이 에셈이 잘못한 거라면 그딴 업체가 찍고 판매하게 허락한 것. 그리고, 초능력자 소원 직찍님들이 너무 눈을 높여놨어욤. -ㅂ-;A 이걸 보고 고어물을 좋아하신다는 모님의 반응이, 핏물에 담갔다 뺀 여권케이스 같아요 ㄷㄷㄷ 여권을 여기에 넣고 공항에 가서 대기하다가 소시나 소원분들을 만나면 어쩌냐는 멘트에 다른 모님왈, 반갑습니다~ 하고 인사를...ㅋㅋㅋ 능력자님은 뭘 말씀해도 대범하시군요.-ㅂ-;

Lalala 2011.01.29

서울가요대상의 위엄(이랑 별 상관없는 잡담)

늘 떡밥이 아닌 이야기를 멋대로 주절주절 읊어보는 블로그. 꾸준히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 저렇게 4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ㅂ- 이번 주의 가장 큰 것은 '비쥬얼드림'이랑 '서울가요대상' 이지요. 유리양이 마봉춘이 아닌 다른 곳에서 MC제의를 받을 줄은 몰랐다며. 더군다나 좌 탁재훈님 우 신동엽님이란 말입니다. 그러면 왠만큼 그림이 그려질테지요. -ㅂ- 멘트는 양 옆에서 사정없이 부어줄테고 진행도 숟가락 얹기만 하면 될 거니 쉬울테고, 유리양표 스마일을 마구 날리면서 가운데서 있다가 신동엽님의 각종 놀림드립에 으헝헝~ 휘둘리는 그런 그림이지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의외로 생각대로 되지 않는 권유리입니다.-ㅂ-)9m 제가 뭐 그렇게 여기서 유리양을 닥찬하고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ㅂ-..

Lalala 2011.01.22

Kyoto in the house

쥔장은 지금 쿄토에 놀러왔어요. .... 눈이 온다고 해서... 는 훼이크고, 워낙 눈이랑 안 친한 동네에 살고 있어서 겸사겸사... 제대로 보고 싶으면 북으로 가면 되는 거지만, 3년전 쿄토에 놀러와서 특별한 경험들(율빠 결의도 이때 이루어졌도다)을 해서 혹시나 해서 또 놀러 와봤지요. 후후. 중간에 돈구리 버스정류장에서 토토로도 만나구욤 ㅋㅋ 파니양도 언젠가 만나길 바래요. 역시나 비쥐엠은 라이브 앨범이네요. 율투스텝을 들으며 엄숙한 절을 둘러보는 이런 사태따윈 ㅋㅋ 어쩔 수 없네요. 목소리가 좀 좋나. 더군다나 엠버양의 랩이 쩝니다. 유리양의 목소리와 어울려사, 어후~ 좋네요. 내일은 나라쪽(쿄토 보다 더 오래된 동네)에 사스미를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는... 휴우~ 그러고 보니, 창밖..

Lalala 2011.01.15

SM TOWN LIVE in Tokyo JR 야마노테센 전철 광고

낮에 트위터로 SM 도쿄콘 홍보 랩핑전철이 돌아다닌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 밤에 밥먹고 돌아가는 길에 전철을 기다리니 바로 건너편에서 좌라락 낯익은 얼굴들이 ㄷㄷㄷ 나머지는 전철이 출발해 버려서 패스...;; 이번달 하순에 공연이라죠? 2회 공연에 2만4천명 수용이라던데 응모가 80만이라고 ㄷㄷㄷ 아무리 평일크리라고 하지만, 역시 합동콘서트라 티켓 전쟁이 무섭네요잉. 에셈님이 너무 티켓파워를 과소평가를 한 게 아닐까 싶은 면도 있구요. 어쩃든 흥하는 콘서트 눈요기라도 당분간 될 것 같습니다. ^^

Lalala 2011.01.11

이것저것 짧은 잡담들 - 2011년1월

| 최근의 목표1 - 달리고 싶은가? 아뇨, 그럴 생각은 없었어요 -ㅅ-; 작년에 살짝 언급한 바 있는 자기목표시트. 회사에 써 낸 것 중 하나가 Work Out - 달리기 인데, 사장님이 인사고과까지 반영해서 부담은 주지 않는다고 했지만, 난 사원들 앞에서 (일종의 사고를 치고나서 벌칙) 발표까지 한 몸. -ㅅ-;; 지켜보겠다고 했으니, 해야지요, Walk To Run 코치 프로그램이 아직 시작단계라서 몇 킬로 밖에 못 달렸지만, 3개월 후에는 50킬로에 도달해야 한다네요. 이럴 때면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은 참 좋겠어요. 어떻게 운동이 좋을 수 있지? -ㅅ-; 특히 권유리 너님! 글래머러스 2월호 잡지를 사서 인터뷰를 읽었더니만, 바다 건너 일본땅에서 촬영날에도 아침에 1시간 반을 헤엄치고 왔다는 내용..

Lalala 20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