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컷은 둘이서 눈물을 글썽글썽 거리며 엔딩멘트를 하는 모습인 줄 알았는데, 이런 데에는 꼭 우루루 다같이 몰려 나오더군요. 뭐, 소녀시대에게는 이런 광경이 어제 오늘일도 아니죠. 그래서, づ0ㅠ) 흐규~ 역시 훈훈한 소녀시대, 아이구 이쁜 내 쉑끼들~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기는 한데, 티파니양도 그렇지만 유리양이 출연하던 고정 프로그램마다 제작진들이 참 많이 아껴주고 배려해주던 점이 마지막에까지 느껴지더군요. 예전에 고현정씨와 이정민씨 (먼 옛날이라 기억도 가물가물) 외에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여성 듀오 MC라는 것이 정말 귀한데, 매주 남성 게스트MC를 붙인다는 루머를 불식하고 전적으로 두 사람을 믿고 맡겨준 점 또한 고마운 일입니다. 이로서 서현양의 우결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예능 정리 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