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2

서울가요대상의 위엄(이랑 별 상관없는 잡담)

늘 떡밥이 아닌 이야기를 멋대로 주절주절 읊어보는 블로그. 꾸준히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 저렇게 4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ㅂ- 이번 주의 가장 큰 것은 '비쥬얼드림'이랑 '서울가요대상' 이지요. 유리양이 마봉춘이 아닌 다른 곳에서 MC제의를 받을 줄은 몰랐다며. 더군다나 좌 탁재훈님 우 신동엽님이란 말입니다. 그러면 왠만큼 그림이 그려질테지요. -ㅂ- 멘트는 양 옆에서 사정없이 부어줄테고 진행도 숟가락 얹기만 하면 될 거니 쉬울테고, 유리양표 스마일을 마구 날리면서 가운데서 있다가 신동엽님의 각종 놀림드립에 으헝헝~ 휘둘리는 그런 그림이지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의외로 생각대로 되지 않는 권유리입니다.-ㅂ-)9m 제가 뭐 그렇게 여기서 유리양을 닥찬하고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ㅂ-..

Lalala 2011.01.22

짧지만 긴 감동

늘 존재 자체가 감동이네 유리앓이네 장난처럼 이야기를 하곤 하지만, 비록 떡밥은 덜 먹어도. 요즘 들어서 이상하게라는 표현을 써도 될 만큼 자주, 그 아이의 짧게 함축한 말에, 작은 끄덕임에, 진심이 담긴 짦은 글귀에, 스쳐 지나가는 특유의 따뜻한 톤에 계속 감동을 먹습니다. 나도 단 한 웅큼도 흘리기 싫어. ㅎㅎ 정말 무엇이 소중하고 무엇을 전해야 할 지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오늘도 또 울었던 유리양, 그리고 소녀들, 본상, 디지털 음원상, 그리고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

Memorial 201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