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저께 사이타마 콘서트에서 짱구드립을 한 것은, 이미 오사카에서 타코야끼를 먹어서 일 수도 있겠지만, ㅋㅋ 그 짱구가 나오는 만화의 배경이 사이타마 지방이거든요. 다음 도쿄 공연 때에는 뭘 들고 나올지 기대되는 아이. 아부라소바 하면 이 글은 성지가 되고(그럴리가) 그리고, 어제 써니양이 컨디션 난조로 공연에서 빠지다가 앵콜 마지막 곡을 하기 전에 나타났을 적에 가장 먼저 달려가서 안아주고 펑펑 울어대다가, 수영이 잘 진행해서 마무리를 하고 있는 와중에 김열살에게 장난스레 한 대 맞으면서도 '앞으로도 유...응원 잘 부탁드려요'라고 뜬금없이 멘트를 던지니, 요즘 유리양이 입만 열면 한국팬도 일본팬도 다들 긴장하게 만드는 못말리는 짱구 만큼이나 못말리는 권유리. 콘서트를 하면서 유리양의 인기도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