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ala

이것저것 짧은 잡담들 - 2010년6월 -

M.HEYURI 2010. 6. 9. 11:39

© KBS 청춘불패 / =_= 이런 모습도 이젠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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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女 in Tokyo(?)

소녀들은 휴가기간 중에 잘 먹고 놀고 있을(?) 요즘, 여기저기서 심심해 하거나 혹은 갈아타기 유혹을 받고 있는 덕후들에게 에쎔은 이거라도 먹고 버티라며 간간히 떡밥을 하사하시니, 때지난 gee데이 팬미팅 영상이라던지(1년4개월이나 지난 것을 -ㅅ-;) 사진집이라던지...네! 사진집 화보!  그냥 하나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스포와 후기에 낚여서 그 어마어마하게 크고 두껍긴 엄청 두꺼운 하양이를 또 하나 구한 것입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봐요? ....그렇네염. 더군다나 대충  찍은 곳을 보니 도쿄는 무슨, 카나카와현 쇼난에 이바라키에 있는 고등학교 체육관. 이게 말이 된다고 봐요?.... 하긴 도쿄 디즈니랜드가 도쿄에 있는 것도 아니니까염 -ㅅ-;


| 쓰잘데기 없는 징크스(?)

팬질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징크스라고 할까 트라우마가 몇개 있기는 합니다. Gulty Pleasure부터 해서 안좋은 건 떨쳐야 하는 게 맞기는 한데, 이게 사람 맘대로 되면 세상은 정말 쉽고 우습게 보일테죠. 그런데 이쪽 팬질하면서도 참 꽁기꽁기한게, 소시에게 특별하고 기쁜 몇몇 날짜가 저에겐 정반대인 날과 겹치기도 하고, 사진촬영을 한 모 장소도 개인적으로 무척 힘들어할 적에 찾아간 곳이기도 하고 그러네염. 어찌보면 악연일 수도 있을까나? 하지만, 어찌보면 딱딱 맞춰주는 것이 극복을 좀 해보라는 행운의 신이라던지 하늘의 은공일 수도 있겠다는 망상도 해보기도 합니다. 수차례 그곳을 찾아가면서 어느정도 나아지긴 했지만, 사진집을 보면서도 배경을 보면 기분이 묘할 것 같아요.

| ADIEU!

몇주 전부터 막방에 쿨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온 주인장. 정말 금요일에는 막걸리를 장만하려고 결심도 했었더랬지요. 끝나더라도 프로그램은 좋아서 허전해도 계속 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럴 때 나온 청불 피디님의 고별사
  • 유리 - ...<청춘불패> 밖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 써니 - ...<청춘불패>에서 다시 보길 바란다.
  • 현아 - ...<청춘불패>에서 보여준 열정을 무대 위에서도 보여주길 바란다.
당연한거죠.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잖아요? 이 쪼잔하고 뒤끝쩌는 사람에게 막걸리값도 아끼게 해주고, 미련을 뚜욱 떨치게 해준 피디님 땡큐~ 아듀, 청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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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종종 제가 왜 이런 블로그를 만들고 끄적여왔는지 깜빡할 때가 있어요. 저도 초심으로 돌아가볼까 하고 한 달정도 쉬었다가 다시 흔적을 남기기 시작했어도, 예전같은 빈도로 쓸 수는 있을지 모르겠네요. 원래 이럴려고 만든 곳이지만, 재미없고, 기복이 심하고, 친절하지 못한 포스팅에, 읽기도 답변도 쉽사리 달기 난감한 글들이라 송구스럽기도 하고 그래요.원래 주인장이 그런 인간이다 보니 글에 배어나오네요. 그래도 쓰면서 유일하게 노력하는 것은,되도록이면 유리라는 친구에게 멋대로 이미지를 주입하지 않으려고 하는 건 있네요. 물론 더 좋아하는 모습이야 제게도 있겠지만요. 앞으로 이대로 하고 싶은 말이나 끄적이며 살지 아님, 특별한 일에만 집중해서 쓰고 살지. 시간을 두어서 리뷰만 하고 살지. 그것도 아님 자료만 끌어모을지... 고민고민하지마 더억~
누군가 나에게 힘을 쫌...

이게 힘이 날 얼굴?은 훼이크고, ㅇㅈㅎ쒸는 전생에 무슨 업적을 세웠길래 ㅠㅠ 나도 블랙베리폰으로 바꾸면 이런 동영상메일이...올리가 없지 -ㅅ-;




| 뒤늦게 Oh!

켄느님 이 미천한 덕후를 용서하소서....
 이것 참 야단났어현. 아무리 뒷북 둥둥 잘 울리는 사람이긴 하지만, 왜 이제서야 오느님에 폴링해서 갑자기 미친듯 들어대냔 말야.
전주부터 차오르는 이 전율~ ;-ㅂ-)
수즈브니 제발 우웃↗지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