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ala

간만에 이것저것요것 잡담 2022년 11월

M.HEYURI 2022. 11. 27. 19:47

선생님, 에에에에 가고 싶어요

 

12월에는 유리가 옵니다. 일본에, 그런데 도쿄가 아니라 나고야에 옵니다.까짓거 내가 나고야에 가면 됨, 휴가를 더이상 얻을 수 없는 나덕이지만 까짓거 병가내 꾀병이라도 부릴 수 있는 기세야, 그런데 티켓이 있어야 해 티켓은 팔지도 않아, 팔지도 않는 걸 어떻게 구해 이러니 협찬회사들이 티켓을 줄테니 이벤트에 참가해 내꺼를 사 이러고 자빠져 다들 이리저리 몰려다니면서 참가해서 티켓을 구걸해 다들 몰리다보니 열라 빡세 도대체 되는 게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내가 권유리를 보고 싶은 만큼 다들 자기네 최애를 보고 싶겠지. 그 마음 내가 알아 이해해 그래도 한국에서 하는건 내가 비행기를 못타니까 그렇다고 쳐. 신칸센만 타면 나고야에 갈 수 있어. 가이시홀 앞까지도 얼마든지 갈 수 있 어. 그런데 못들어가 왜냐면 티켓이 없으니까 엉어엉엉

 

그래 좋아하는 장어덮밥 오래간만에 맛나게 먹고 가세요. ㅠㅍㅠ

 

블랙 프라이데이 플렉스

 

지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중입니다. 아마존이 메인이고 다른 사이트도 신나게  블프 할인들을 하고 있는데 저는 전혀 상관이 없... 을리가 없습니다.  가열차게 쇼핑중이구요 ㅋㅋㅋ 긴축재정따위 다음 달의 내가 어떻게 하겠죠. 라고 위험한 발언을 내빝는 주인장을 향해 ㅉㅉ을 내뱉어도 저는 안 보이니 괜찮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사고 있는데, 그 품목중에 제가 구입한게 지금 열심히 타이핑 중인 무접점키보드가 되시겠구요.

 

헐... 레오폴트? 아녀

그럼 해피해킹? 그것도 아녀

그럼 리얼포스!? 땡입니다.

앱코의... 아니라고요 일본에서 앱코꺼는 없다고오  한성꺼도 없다고요

 

 그거말고 또 뭐가 있음? 

네.. 중국산 노뿌의 본가...  Niz 아톰 66...

겁나 가볍네요, 아직은 적응중인데, 평소에 멤브레인 키보드를 꾸욱 꾸욱 누르는 버릇이 있는 저한테는 신기원입니다. 그런데 조금 손가락을 올려만놔도 타이핑입력이 들어가는게 종종 흠찟거린다는 것. 흐음..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겠죠.

이런거 회사에 들고가서 자랑하고 싶지만 제 직업 특성상 회사컴에 연결이 가능한 모든 개인기기는 반입금지라서 집에서만 쓰는 걸로.... 이걸 사면 트잉질 말고 타이핑하면서 글을 여러가지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담아서 구입했습니다. 그 외에는 아날로그국가에 아날로그하기 그지앖는 저희 집을 약간 스마트하게 바꿀 수 있는 스마트봇과 허브를 구입해서 셜정을 마치고 시리를 좀 갈구면서 집안 기기를 동작시키는 그런 재미에 빠져있네요. 특히 에어콘과 온도계습도계는 살인적인 무더위를 자랑하는 일본에서 요긴하게  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년 잠을 자다가 그대로 열사병으로 하늘나라로 가는 사람들이 수십명이 나오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도 있었어요. 이게 잘되면 현관 스마트록이라던지 커튼을 자동으로 열고 닫는다던지 그런식으로 확장시킬 생각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생필품을 블프때 쟁여놓는 편이고, 계속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네요. 아, 가장 중요한거 권유리양이 광고하는 이너뷰티 제품도, 그 태블릿 말고 보리녹차즙 분물이 일본에 수입을 시작해서 그거 10상자를...

 

롸? 10 상자 -ㅁ-;;

 

오타 아니에요~ 10상자 지금 열심히 바다를 건너서 오고 있겠네요. 그래 나는 권유리 덕분에 건강을 챙기는 거고 내가 산 걸로 권두이 사료 몇톨에 보탬이 되겠죠. ㅋㅋ 

 

스엠도 블프 세일을 하던데요. 태연님 엠디 상품도...

이 엠디상품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이것은 공연을 하나도 못해보고 날아가버린 투어의 엠디상품이 되겠습니다. 이거 살때는 정말 신났다. ㅠㅠ 나머지는 현장에서 사야지 룰루루 하던 과거의 저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스엠아 양아취니? 

새로운 투어 잡아주면 관대해지겠습니다...

 

이제 한 달

 

올해도 12월 한달이 남았네요. 그보다 율탄절이 한 주 남았어 ㅋㅋㅋㅋ

 

권두이가 이 사진을 싫어합니다

그래 올해도 당신의 생일을 축하하게 생겼어. 

최수영이 열고 권유리가 닫는 소시멤 탄생절 매년 되풀이되는게 오래오래 가니 그것도 소소한 덕후의 행복입니다.

나도 생파 가고 싶으다...그보나 올해 생파는 할건가...

뭐 생일카페도 이벤트도 하는 모양이네요. 

올해도 12월은 신나게 시작하고 훈훈하게 마무리를 할 수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