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리멤버! 더투웨니원슽나잇옵
SEPTEMBER!
-ㅅ-;;
올드팝송을 부르면서 시작한 것은 쥔장이 할미덕이란 걸 티낼라고 한 이유는 아닙니다.
그것은 자유스러운 연상작용... 쿨럭!
8월달에 그렇게 불타오르네 ❤️🔥퐈이아 하다가
9월이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한가위가 와버렸네요?
그렇게 다들 후유증은 잘이겨내고 계십니까.
한가위를 안 세는 나라에서 지내다보니 악착같이 달력으로 메모하고 기억해내야 하는 그런 한가위 연휴에 저는 그냥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를 그렇게 불쌍하게 보시지 않아도 되는게 다음 주말부터 '실버위크' 라고 9연휴가 있으니까요.
으컁컁!
이게 귀국하려고 휴가를 몰아대다 귀국에 실패해서 몰아댄 보람이 없는 그런 실버위크가 되버렸습니다.
아니다, 그냥 불쌍히 여겨주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여겨주세요.
9월달에는 효탄절이 있구요.
그리고 (기억하느니만도 못하는) 쥔장의 생일도 쿨럭
그리고 3분기라고 해놓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더 존: 버텨야 산다
3분기라고 해서 7월인줄 알았는데... 아니, 3분기가 맞긴 맞는데...
참 오래 기다렸습니다.
첫편 촬영일이 1월 1일이라는 걸 보고 어이가 없었음.
내 새끼 새해 첫날부터 저렇게 고생하고 일했냐고 ㅋㅋㅋㅋㅋ
하지만 하도 본인이 즐겁게 찍었다고 해서 도대체 뭐길래 기대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공개가 되었네요.
디즈니야 잘 알지만 OTT라고는 예전에 넷플릭스 몇달 이용하고 애플티비 무료기간 체험한 거 밖엔 없어서 디즈니플러스는 가입을 주저...는 무슨 더존이 뜨자마자 너무 주저없이 가입을 했더니, 바로 당일날에 이벤트를 하더군요.
디즈니+, 20일까지 월 요금 2,500원 이벤트 진행
https://m.mbn.co.kr/news/culture/4839652
아... 나도 이런 거에 당하는 구나...
출퇴근 시간에 한 회씨 야금야금 봤는데, 예능 프로그램의 스케일이 크다고 하더니만 실제로 보면 뭔가 아기자기해서 다른 면으로 놀랐네요.
제작비를 두둑하게 받은 거 아닌가? -ㅅ-; 아무튼 공중파 예능보다 적어보이는 것도 아닌 어중간함.
출연진이 국민엠씨에 희극인실에 회비를 안내는 배우 조합에다 요즘 웃수저로 인정받는ㅋㅋ유리까지 있으니 재미가 있더군요. 출연진이 캐리하는 부분도 조금 있기는 한데, 하지만 아이디어는 괜찮았고. 메시지성도 있고 접근성이 좀 떨어지는 OTT 단독예능으로서 갖춰야 할 것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3회밖에 공개가 안되었으니 나머지편을 봐야 더 이야기가 나오겠네요.
그럼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즐거운 9월을 보내시길 빌며 이번달 잡담도 이걸로 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