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njoymeplz (언제까지 살아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헬로 베이비에서 이러고 까불던 둘(+티파니)에게 정말 화장품CF이 들어오는 걸 보면,
제가 저걸 보면서 광고주님들은 눈이 삐었냐고 망발드립을 했던가요? ;-ㅂ-)a
눈이 제대로 된 광고주님이 나오셨으니 아무튼 소녀들은 바라면 어떻게든 되는 고나?
이러다가 정말 둘이 전에 말한대로 나중에 포토에세이라도 낼 것 같은 기대감도 들어요.
아무튼 우선 선발로 마이휘어로의 간만에 (그렇습니다. 간만이지요.) 찍은 단독CF with 헤느님
비오템 코리아홈은 아직정 업뎃이 된 게 없어서( 빨랑 해줘욤 ) 유튭 영상이라도..
(유리양 버전은 사이드바에서도 조그맣게 보실 수 있어요.)
이거 뜨고 제가 다 얼레설레 거려가지고 ㅋㅋ 아니지 컨셉 사진 뜰 때부더 그랬네요.
처음에 한 10번은 유리가 잘 나왔는지 어쩐지 확인하기 보다는 유리가 나오는 게 신기해서 돌려본 듯.
ⓒ BIOTHERM
우왕~ 자외선이 율여신 피부를 뿅뿅 튕겨져 나가네요~ 더군다나 피부정화 기능까지!! 쿨럭~
왜이래, 화장품 씨엪 첨 보는 사람처럼.
다니엘 헤느님이랑 눈 맞은 컨셉이라고 되게 설레었건만,
자전거를 타며 지나치는 헤느님의 눈은 '쟤 좀 관리 받아야 겠어'라는 눈길 orz
왠지 화장품 모델답게 도도하게 바라봐야 하는 유리는 겸디 orz
아, 제 눈이 잠시 삐었나봐요.
하지만, 이 광고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햇살에 비추는 유리양의 모습이졈. TV광고화면에서 약간 필름틱한 느낌도 나면서, 상당히 느낌이 좋게 나온 것 같아요. 어쩜 저렇게 따스하게 나올까 싶지만 현실은 햇살도 얼어붙을 1월 한겨울...
수고했어요. ;_;
원래 이 비오템 광고는 이효리양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그 뒤에 라인도 그 이미지와 부합되는 광고모델을 써 왔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포스트 이효리네 하면서 효리양이랑 이미지를 겹쳐 보는 시각이 달갑게 느껴지지 않는 주인장이지만(그렇다고 효리양에 대한 반감은 없어요) 이렇게 유리양이 먼저 발탁이 된 걸 보면서, 광고주가 보는 시각도 어느정도 비슷한 면이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그나저나, 마이휘어로가 광고를 하는 제품이 잘 팔려야 되지 않겠어요?
물론 저도 그 제품을...
하지만, 비오템은 일본에 지사가 없어요. orz 별게 다 들어와 있는 나라가 왜 이럼, 쇽후~
간만에(?) 보니까 관리 받아서 그런지 많이 예뻐진듯. 다음에는 유리양이 원하는 깨끗한 거(?)를 찍을까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