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에 계셨던 분은 예전에 보신 적도 있었을 아주 고전자료입니다.
(공개 후에 살짝 손을 본 부분이 있긴 해요.)
나중에 다시 꺼내 볼 때를 생각해서 만든 것이 가장 큰 동기였고,
눈이 하도 뻑뻑하던 시절에 끄적거리면서 시작한 영상이었긴 한데,
요즘 소말 활동을 시작하고 난 후의 유리를 보다가 이걸 다시 보니까 '이럴 때를 생각해서 만들었었지'라는 것이 와닿는 군요
깝율이 깝을 치고 율코리타가 대세였던 그 시절에 내놓은 거라 뭔가 색다르기는 했을 거에요.
폭풍맵시를 포함해서 존재 자체가 참 감성적인 아이니까요.^^
간만에 보니 아련하네요... 참 영상은 어설픈데도 유리의 모습을 보니 그래요.
앞으로 점점 보기 힘들어질 모습일 거에요.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