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
이 포스터를 올리고 글을 쓰려는 순간 어짜피 '이 사진 좋아요 으헝헝' 글이 되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좋아요 이 포스터 ^^
스튜디오 조명이 아니라 자연광이라서 좋고,
자연광을 받으며 따뜻하게 웃는 유리양 표정도 좋고,
햇볕이 얼굴에 와닿는 색조도 따스한 느낌이라서 좋고,
각도가 제가 좋아하는 솜털 눈썹이 잘 드러나는 각도라서 좋..쿨럭~
손수 비타500(의 갈색유리병)이 된 마이휘어로.
유리양은 비타민 제공뿐만이 아니라 파괴를 막아주려 갈색으로 썬탠...-ㅂ-;
대놓고 굴욕... 아니지 율빠는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검은색 유리병이 아녀서 다행이에요 아하하 -ㅂ-;
무리수는 의외로 많이 널려있군요.아하하 -ㅂ-;
그러나, 이 말이 그럴싸해 보이는 것은 역시 빠심인가...
비타민 같은 사람이 파괴도 막아준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요. ㅎㅎ
괜히 소소하게 감동이 와서 찡하네요.
... 하긴 그런 드립은 이곳에서 많이도 해대고 있으니 남말할 처지는 아니옵니다. ㅋ
예전 사진을 우연히 보게되면 '아, 그랬었지'하는 뭐랄까,
뽀송뽀송하고 맨들맨들한 느낌은 요즘에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때는 잘 안 보였던 부드럽고 뚜렷한 굴곡이 생긴 느낌이 드니 괜찮은 듯 합니다.
국내외로 소원분들의 비타민C는 제대로 챙겨주는 소녀시대짜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