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티저가 뜰때면 저는 비상 대기모드로 들어가서뤼.
12시에 뜬다는 말씀들에 11시55분에 사무실을 뛰쳐나와,
56분에 락커에서 더쿠팟(쿨럭)과 공유기를 꺼내들고
57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19층에서 지하1층 벤치까지 다다다 러쉬해서 (저는 젤 싫어하는 게 세가지 있...됐고)
12시 정각에 아이팟을 켭니다...
에셈님이 왠일로..... 왠일로..... 왠일로! 얼마 밖에 안 늦었습니다!!
아..저것이 비주얼....드....뭔가 수상하군요... 소녀들이 자동 딜레이 댄스... 컨셉인가?
아냐, 뭔가 싱크가 언발란스한 것이... 드아아아아~들려주우울래에~삘
인텔 마케팅부 담당자님 트윗에서는 트래픽이 트러블 트러블 트러블 드립을 치셨지만,
결국 다운받아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는 에쏌의 인코딩 에러라면서요?
보통 뮤비랑 달리 한 회사의 사활이 담긴 광고송 뮤비티저인데, 이거능.... 이거능... 본사랑 계약했으면 소송감이라능!!
결국 재업로드 한다고 폭발 조회수 한번 휘리릭~ 뭐가 맘에 안 들었는지 다시 한번 지우고 업로드 해서 그나마 쌓이던 조회수도 휘리릭~
이제는 예비 월드스타의 뮤비는 그깟 조회수를 쿨하게 날려버리는 군요. -ㅂ-+)
아시다시피 보다시피 에셈의 티저는 티저로 판단할 게 아니지만,
첫 인상은 예전에 롱롱타임어고 20만대군을 거느리시는 모 게이머께서 최신 브뤡댄스랍시고 교육(?)을 받으셔서
소녀들 앞에서 춤을 추던 그 벼봇춤이 바로 업로딩 되고 말았어요.
그러나 저는 벼를 베지 않습니다 -ㅂ-)/
그렇게 보고 깔깔 웃어제끼던 것이 결국 이렇게 업보처럼 돌아오네요. -ㅂ-;
그래도, 비쥬얼 드림군단 소시가 춤을 추면 로봇춤도 오케이가 되는 지금은 소녀시대! (라고 무리수급 마무리)
안해보던걸 하는 것 같아서 신선하기도 하고, 싼티와 스따일의 사이에서 CG가 마구 휘날리며 퓨쳐리즘이랍시고 하는 것도 해볼만 하네요, ㅎㅎ
뮤비가 제대로 나오면 뭔가 인상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유리양은 파트가 있는 겁니까?설마 있겠지..있을거야..있어야만해! ㅠㅅㅠ
뭔가 Gee때와 비슷한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
트위터에도 올렸지만,
어머나, 윤아 너님 지금 뭐하는 겁니까?
사스미여신이 아니라 너무 초딩융에 길들여진 탓일까요. 그 누구에게 탓을 하리오...
마침 주말에 나라지방에 다녀오는데 사스미들을 볼 생각이에요.
사스미융이 아님은 애석하지만 사스미들은 사스미들이니까,-그러고는 이야기 해줘야지요.
'나는 전에 너네들의 고기를 먹은 적이 있는 육식동물이돠~어흥'
(O+-_-)=O3*)
그리고, 저 포즈를 보니 그냥 문득 떠오르는 장면이 있었으니...
2010년 SBS 가요대전 오프닝의 아가여신
뭐, 그랬다구요. 윤아양처럼 이쁘게 자라거라 아가여신님.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