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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더위에 허덕이는 쥔장은 급기야 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에 걸리고!
그래서(?) 이런 퀴즈를 마련했습니다. (=잉여짓) 보시죠.



율매미는 합장을 하고 '하지멤멤'(베티는 이걸로 흥했다고) 이라고 운다나 뭐라나...(먼산)

그래도 나름 소녀시대로서 처음 방송에 선보인 역사적인 순간에 백합님은 급작스런 상황으로 인해 스타트를 이렇게 끊는군요.
-ㅂ- 역시 한 건은 할 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태국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 모으는 저거는 본능이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은 새로운 세상에서만은 무덤짤들을 잊고 나름 쓰나미간지세쿠시 이미지를 노렸을 지도 모르겠으나,
또한 저도 KBS WORLD의 청불 인사영상 에서 느껴지던 묘한 답지 않은 사각사각한 말투에 약간 긴장을 했으나,

권유리는 권유리네요..

그래도 이틀 후의 무대에서 관객한테 자상 돋는 첫 멘트로 복수를 했던데, 
간만에 어눌한 억양을 타고 나를 휘감아 오는 폭풍 오ㅋ글ㅋ거ㅋ림ㅋ
세상에 듣도 보도 못한 억양이다...안무만 창작하는 게 아녔어... 
그런데, 지금은 일본어가 어떻다 저렇다고 잴 때가 아닌거죠. 
무대에서 저런 말로 자상하게 물어오면 일본인 특성상 우리나라 사람보다 더 쉽게 감동을 먹는다지요.
그쪽 팬들도 차차 그런 훈훈한 소시를 알아채길 바랍니다. (라고 급 진지해짐)

하지만, 무대에만 올라서면 주체할 수 없는 그 분은 중요한 쇼케이스 무대에서 당사자를 두고 옆에서 대놓고 이런 짓(?)을 합니다.

쇼케이스 묭받침이 부러웠던 유리(플짤)..


역시 한국에서도 새는 겸디 밖에서도 새네요.
하긴 일본팬들도 알 거는 다 아는데 새삼 캐릭터 메이킹을 할 필요도 없는 거고.

월요일에 입국해서 토요일 아침에 귀국을 했으니, 약 6일간이네요. 
장난처럼 '욥행에게 와요' 라고 말해놨지만, 
실제로는 공식적인 스케쥴이 쇼케이스 하루에 세번에 이벤트 공연 한 번 가지고, 
이건 뭐 한 판 싸악 쓸고 지나간 듯. 특히 각종 미디어들.
26일에는 TV만 12군데에서 소녀시대 드립이 나오더군요.

제가 전에도 말씀 드렸었죠? 시작점 부터 틀리다고.
일본 진출한다고 비관적이네 일본 아이돌팬들 타입이 아니라네, 가면 말뚝 박고 안올거네 왈가왈부하던 시끄러던 사람들이, 
소시가 실제로 일본에 갔다가  일본 미디어며 여자애들이 더 시끄럽게 난리법석을 떨고 그 사이 바로 싱가폴 스케쥴과 SM방콕콘 떡밥이 터지니까 데뷔 앨범이 나올 때까지 두고 보자고 다들 다른 주제로 뜯어먹을 게 없을까 옮겨간 거 보세요.

아직도 과거 운운하면서 SM 사장의 인터뷰말도 귓등으로 흘려들을 사람들이 많겠지만,
제가 이런 곳에서 어쭙잖은 글솜씨로 이렇다 저렇다 떠들어 대는 것 보다야 직접 보고 느끼는 게 빠르다니깐요.
각종 미디어의 인터뷰 내용에서 소녀들의 임하는 태도가 제 생각과 스캔한 듯 일치한 것을 확인했으니,
저는 이들의 활동에 별다른 토를 달지 않을랍니다. 
얼마나 성공할 지는 미디어나 잘난 블로거나 안티들이 대신 신나게 떠들어 줄거고.

가끔 저한테 이제 소녀들이 일본에 가니 제가 부럽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지난 3년동안 가슴에 손을 얹고 한국팬분들에게 부럽다는 소리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항상 보이는 곳에서 곁에 뒀다가 떠나 보내는 듯한 심정이라서 그렇겠지만,
어짜피 이제는 한국팬들이나 저나 입장은 비슷하게 될 거에요.
남자팬들도 많은데 방송에서는 죄다 여성팬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불평을 내뱉는 일본 남자소원의 푸념을 보니 웃는게 웃는게 아닐 뿐이고 ㅋㅋ 
소시에게 일본은 종착지가 아니라  공을 들여서 지나 가야하는 중요한 통과점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그나저나 나유타웨이브는 참 충동적(?)인듯.
당장 공홈 뉴스란을 보면요. 1만명을 초대한다고 하더니, 갑자기 3번으로 뿔려서 2만명을 받겠다고 하질 않나,
예고도 없이 갑자기 GENIE  착우타랑 컬러링을 풀지를 않나,
쇼케이스 전날에 갑자기 굿즈를 팔겠다고 하지를 않나,
예고도 없이 메자마시 라이브 스케쥴을 공지하지를 않나, 제목들에 急遽(급히)가 나란히 나란히...
앞으로도 이런 식이 될 것 같은 불안감(?)이 들기는 합니다만, 저는 이런 갑툭튀는 좋아하는지라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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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BlogIcon |MW| 망할 컴퓨터 두번째 동영상이 로딩이 안되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처음에 소시 진출할때 약간 부정적인 입장이었고
    요팽님 블로그 댓글에 그런 뉘앙스로 리플을 남긴것 같은데
    (확실한지 모르겠네요;)

    요 며칠간 '정말 내가 한참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 라고 뼈저리게 깨닫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도 마음 편히 응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직접 보고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통과점을 지나간다면 종착역인 세계(아마 미국이겠죠?)로 가야할텐데..
    그런거 있잖아요. 애들이 점점 성공하는데 그럼 국내팬은 손가락 빨면서 기다려야 하는 이상한 시츄에이션..

    리플쓰다보니 괜히 제 기분이 더 꽁기꽁기해지는 ㅠ
    2010.08.28 21:4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HEYURI 에이, 팬분들이야 아쉬운 맘에 말하는 거니까 이해가 가죠. 그 보다는 자기가 전문가인양 나가서 성공하는 걸 못봐주겠다는 듯이 써갈기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한 소리였어요.

    잘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겁게 활동하는 것이 저에겐 더 중요한 일이라서요. 통과점을 퉁과하면 미국에 간다는 것도 깨버릴 수도 있는거구요. ^^ 미래는 예상하지 못한 채로 그렇게 냅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국내팬들을 손가락 빨게도 할 것 같지 않아서, 애들의 살벌한 스케쥴은 걱정되네요. 정말 평일에는 해외 스케쥴 뛰고 주말에는 국내 방송3사를 뛰고 그런 스케쥴도 나올 수 있구요. ㄷㄷㄷ

    그리고, 맘 놓고 있을 수만도 없는 것이, 소녀들이 바람피우지 않도록 감시를 해야하고 해외팬에 지지 않도록 국내에서는 분발해야 됩니다. 넴 ㅋㅋ

    아, 플짤은 아예 이쪽 계정으로 재업을 했으니 보일 거에요. ^^
    2010.08.28 22:08 신고
  • 프로필사진 푸른뫼 하지멤멤은 여름철 더위를 한방에 날려주는 알흠다운 소리죠.ㅋㅋ
    여린 매미가 더 큰 세상으로 날아가 아직은 긴장하여 제소리를 잊은 귀요미 소리죠. ㅋㅋ
    하지만 단단한 허물을 벗고 아름다운 날개짓을 하려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매미의 소리임을 믿어요. ^^
    2010.08.29 02:0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HEYURI 하지멤멤은 이 여름에 위안(?)이 되는 유일한 매미소리입니다. ㅎㅎ 한번 슬쩍 날개짓을 했는데, 파장이 장난이 아니니 앞으로 어찌 될지 기대가 됩니다. ^^

    참 그래요.. 생긴 거는 전혀 그럴 사람이 아닌데, 의도하지 않아도 저런 사소한 거에도 웃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는 귀여운 사람이라니 ^ ^ 점점 제대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유리를 기대해 봅니다.
    2010.08.29 18:22 신고
  • 프로필사진 아가아가 자러갔다가 허전해서 들어와봤더니 이런 정성스런 포스팅이 있네요 ㅋ 일단 퀴즈는 풀어야죠 2번!ㅋ
    묭받침을 스틸하다니! ㅋ 엉덩이를 너무 과도하게 뺐네요 ㅋㅋ 이것도 섬세한 파니 코스프레인건가 ㅋ
    흐이그 며칠 활동했다고 이렇게 분량을 쏙 뽑는지 겸디겸디해요 ㅋㅋ 일단 이름이 백합인것도 ㅋㅋ
    콧소리내는, 안무욕심있는 겸디여신님을 찬양합니다 ^-^
    2010.08.29 02:0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HEYURI 묭받침이 탐난 구너 ㅋㅋㅋㅋ 수줍은꿜에 이은 대박이네요.
    엉덩이를 과도하게 빼도 흉하지 않은 구너라니 ㅋㅋㅋㅋ 자기 몸매 좋은 거나 더 드러내고 ㅋㅋㅋ 아이고 갑자기 이런 경박한 댓글이 있나요.

    이 욕심많은 겸대여신님 많이 많이 아껴주자구요. 쇼케이스에 간 일본팬들도 저런 건 눈에 잘 봐뒀겠지요. 휴우~
    2010.08.29 18:18 신고
  • 프로필사진 하지멤멤 이제 일본 열도도 권구너님의 유리수에 정ㅋ벅ㅋ되서 밤마다 하지멤메가 떠오르고 중독처럼....그것은 마치 마약처럼? ㅎㅎㅎ 아직 정식 데뷔도 안 했지만 뜨거운 반응이 있다는걸 바다 건너 한국에서도 충분히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녀시대 본인들이 참 기쁘고 뿌듯하고 설레일것 같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은 언제나아름답지요. 물론 힘든점도 있을테고 마음이 상할때도 있겠지만 지금껏 그래왔던것처럼 이겨낼꺼라 믿습니다. 특히 유리는! 항상 열심히 하고 으헝헝거리가다고 폭풍간지를 보여주니까요. 활동이 지속되다보면 유리의 매력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열도 율빠들이 늘어날꺼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억양은 오글거리지만 귀엽다는 반응이 예상외(?)로 많더군요. 뭐 언제나 유리는 귀엽지만요 ㅋㅋㅋ 중요한건 진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막귀로는 발음이 좋은지도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너무 좋네요. 정성스러운 포스팅 잘 봤습니다.ㅎㅎ 2010.08.29 08:5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HEYURI 반응이 뜨겁다는 것을 지켜보는 우리도 느낄 정도인데 직접 보고다닐 유리는 얼마나 느끼며 다녔을까요. ^^
    처음부터 밑바닥부터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걱정 한 시름은 놓은 기분입니다. 이래저래 좋은 환경에서 시작하는 만큼 자신감이 있게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하는 거야 당연할테니까요. ^^ 진심은 어떻게든 다 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이거 율빠가 너무 늘어나면 어쩌죠? ㅋㅋ
    쇼케이스장에도 21번 스파오티를 입은 사람들이 꽤 많았다던데요. ㅎㅎ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08.29 18:16 신고
  • 프로필사진 phyllis 율매미 ^^; 귀엽습니다. 메자마시 라이브 인사할 때 억양 정말 독특하더군요. 함경도 사투리에 일본어 입힌 듯한; 무대 위고 많이 흥분된 상태라 그런 거려니 하고, 뭐 어쨌거나 역시 귀여웠습니다.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 시작하면 차분히 앉아서 인터뷰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겠지요. 일전에 포스팅하신 ごきげんよう 한번이면 단번에 유리히메로 부상할 듯한데 말입니다 ㅎㅎ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휴일되세요. 2010.08.29 09:3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HEYURI 억양이 독특한 것은 우리나라 말로해도 종종 나오곤 하지요 -ㅂ-;) 얼마나 무대에서 좋았으면 그럴까 싶기도 하지만 결론은 참 귀여워요. 귀여운척을 안하는데도 어쩔 수 없이 귀여운 사람이네요.

    꼭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아도, 어떤 형식으로든 생각을 전달할 유리인지라 앞으로도 즐겁게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정말 고키겡요 하다간 유리히메라는 별명이 생길지도요. ㅎ
    2010.08.29 18:11 신고
  • 프로필사진 아가아가 유리에 정신팔려서 또 놓쳤는데 감기걸리셨다구요?! 저런저런.. 여름감기라니ㅠ 어서 나으시길!! 2010.08.30 01:1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HEYURI 감사합니다. 훌쩍 ㅠㅠ 2010.08.30 22:1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핏빛호수 하지멤멤~ 이거 진짜 영상보다가 빵~터져가지고 배꼽 잡고 웃었어요 ㅋㅋㅋ 유리야~ 태연이가 언어는 뭐라고 했쥐? 언어는 컨퓌던스~ 자신감이에요!!!! ㅋㅋㅋㅋ 상투스 처럼 유리가 하지멤멤 버벅거릴때 태연이가 친친에서 꽁트로 했던 대사가 떠올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 2010.08.31 02:4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HEYURI 니취팔러마와 킷틍짱러이의 전설을 남긴 유리인데 말이죠. ㅋㅋㅋㅋ 아, 진짜 뭘해도 빵 터지게 만드네요 ㅋㅋㅋ 그럼요 언어는 자신감이지요! ㅎㅎ 2010.08.31 05:01 신고
  • 프로필사진 율프로 하지므ㅔㅁ.....ㅋㅋㅋ 우리 율겸디,,이뻐죽겠네염,,유리가 저렇게 말하니 그나마 알고 있떤 하지멤멤의 본뜻도 잊어버릴,,ㅋㅋㅋ 2010.08.31 21:2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HEYURI 우주 최고의 겸디... 이뻐서 나도 죽겠네염. 2010.08.31 2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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