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Yuri

쇼!음악중심 MC 마지막 방송

M.HEYURI 2010. 7. 31. 21:43
마지막 컷은 둘이서 눈물을 글썽글썽 거리며 엔딩멘트를 하는 모습인 줄 알았는데,

뭐 이렇게 많이 나와 있지?


이런 데에는 꼭 우루루 다같이 몰려 나오더군요.
뭐, 소녀시대에게는 이런 광경이 어제 오늘일도 아니죠.
 그래서,


づ0ㅠ) 흐규~

역시 훈훈한 소녀시대, 아이구 이쁜 내 쉑끼들~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기는 한데,
티파니양도 그렇지만 유리양이 출연하던 고정 프로그램마다
제작진들이 참 많이 아껴주고 배려해주던 점이 마지막에까지 느껴지더군요.
예전에 고현정씨와 이정민씨 (먼 옛날이라 기억도 가물가물) 외에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여성 듀오 MC라는 것이 정말 귀한데,
매주 남성 게스트MC를 붙인다는 루머를 불식하고
전적으로 두 사람을 믿고 맡겨준 점 또한 고마운 일입니다.


이로서 서현양의 우결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예능 정리 쫑.
정말 주말의 낙이 사라진다는 아쉬움이 크지만,
더 큰 일을 위해서 떠나는 것이니 만큼 전념하고 잘 해냈으면 좋겠어요.
도전하는 자에게 영광 있으라.



MC 티파니 & MC 유리
484일 동안 정말 수고가 많았고, 많이많이 고마웠어요.
저는 떠난다고 많이 슬퍼하지 않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