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유리 2

간만에 이것저것요것 잡담 2022년 3월

1. 봄이 오면 만물이 소생하고 열라 추운 바람이 사라지고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되게 좋을 줄 알았죠? -ㅂ-)x 저는 추운 바람에 널뛰고 살아나는 덕후인지라. 연말연시에 따듯한 도쿄를 떠나 북해도 삿포로에 가서 하루에 5시간 이상 걸어다니며 날라다녔잖아요. 폭설 때문에 헤매서 그렇지. 그런데 왜 삿포로에 갔냐 그런 물음표가 떠오르신다면?? 아, 여긴 삿포로 눈이 마니 내려요홋! 여기 좀 찾으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찾았다고 한다...) 그래도 김효연님이 남긴 흔적이 많아서 NIKKA아저씨도 보고 텔레비전탑도 들리고 재미있었어요. 출퇴근을 하는 게 아니니까 눈 퍼붓는 것만 봐도 신났죠. 먹을 거는 진짜 맛나죠. 사방이 하애서 넘어져도 패딩 때문에 아프지 않았죠. 돌아올..

Lalala 2022.03.20

간만에 이것저것요것 잡담 2022년 2월

HEY~ 간만에 주절주절 써보죠. 1. 유리 팬미팅장을 지나칠 때 3년전에 도쿄에서 팬미팅을 했습니다. 10년 덕질해서 생파 한 번도 못간 제가 그때 처음으로 가봤잖아요. 5시간동안 지겹도록 보고 돌아왔지만 지겨운게 아녔지. 그리고 그게 지금 시점에서는 마지막이란 생각도 안했지. 지금은 다른 현장에 나가 있어서 매일 지나치지는 않지만, 종종 본사로 들어갈 때 그곳을 지나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조금 감성적이 되려다가... '우설(소혓바닥구이)를 싫어하는 이유가 소랑 뽀뽀하는 기분이 들어서'라는 이야기부터 떠오르죠ㅋㅋㅋ 아주 임팩트가 지대했어 ㅋㅋ 그러면 우설을 좋아하는 나는 어떻게 되니 유리야... -ㅅ-;a 저게 사랑니봉 나오고 처음 들고간 오프였으니 더욱 더 뜻깊기도 했네요. 앞으로 또 팬미팅할 날..

Lalala 202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