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장의 팬질라이프 23

유리답게 좋아한다는 것은?

유리답게 유리를 좋아한다는 게 뭘까요? 처음에는 이 블로그를 재미로 만든 것은 사실이에요, 나중에는 전용 도메인까지 사들이기도 했구요.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뭣하러 3년째 이런 블로그에 잘 쓰지도 못하는 글들을 계속 끄적거리고 있는가? 왜? 어째서? W-H-Y? 모 이웃님께서는 이유를 이렇게 정의해 주시더군요. '마성의 권유리' ㅋㅋ 하루에 열 몇명 정도 밖에 들리지 않는 은둔처이지만, 제가 팬이라는 증명이 될 수 있는 극소수의 창구이니까요. 아직도 대체 종잡을 수 없는 저 존재를 가지고, 가장 유리답게, 그대로의 유리를 좋아하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안방팬인 주제에 '유리양, 내게 답을 주시오' 라고 물어볼 수도 없고 ㅋㅋ 그런데도, 그렇다고 봐주는 분들의 말씀에 제 자신이 고개가..

Telescope 2010.06.29

소시 일본진출에 대해서 조금 덧붙이자면

소녀시대 일본진출 뉴스가 뜨고나서 가볍게 쓰고 넘어가려다 사족을 좀 붙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SM에 당하고 살았는지(?) 지긋지긋하거나 한심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진짜 많네요. ^^; 물론 선배들이 어떻게 시작해서 지금까지 어떻게 되었는지, 국내팬들은 소홀히 여겨진 느낌에다가, 가수들도 해외에 나가서 실패는 물론이거니와 성공해도 소모되고 흩어져서 종착역에 도착한 듯한 분위기에 제가 봐도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야 SM소속중에 팬이 된 그룹은 소시가 처음인 사람이긴 해요. 선배 그룹 어느 하나라도 팬이되서 국내에서 어떻게 건너가서 시작하고 정상에 올랐는지, 혹은 실패를 하였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막이나, 그들을 통해서 보이는 해외에서의 활동에 대한 관점도 잘 모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저는 ..

Telescope 2010.06.13

이것저것 짧은 잡담들 - 2010년4월 -

| 1/4 2010년도 1/4이 지나갔습니다... !!-0-) 뭐하고 지냈는지 생각이 안나 orz 아... 아니지 안방 더쿠질 한 기억 밖에 안나 ... orz 좀 더 생각해 보니 밥 벌어 먹는다고 조금 고생하긴 했군요... 휴우~ 아. 고생한 걸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어 orz | 덕후도 꽃구경은 다닙니다. 이번 주는 스타킹을 제외한 다른 음방/예능이 다 쉬니, 더쿠는 복습을.... 이라고 할 줄 아셨다면 땡~이고, 이번 주가 바로 기회!! 어느덧 동네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으니, 주말은 조용히 꽃구경이나 다닐까 생각 중이네요. 더쿠도 인간답게 살 필요는 있지요. 가끔은... 이라기 보다는, 더쿠라고 맨날 떡밥만 먹고 살아야 하냐는 청개구리 심술이 발동한 거겠자요. ;-ㅅ-) | 요즘 음악방송무대를 보..

Lalala 201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