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9

이것저것 짧은 잡담들 - 2011년1월

| 최근의 목표1 - 달리고 싶은가? 아뇨, 그럴 생각은 없었어요 -ㅅ-; 작년에 살짝 언급한 바 있는 자기목표시트. 회사에 써 낸 것 중 하나가 Work Out - 달리기 인데, 사장님이 인사고과까지 반영해서 부담은 주지 않는다고 했지만, 난 사원들 앞에서 (일종의 사고를 치고나서 벌칙) 발표까지 한 몸. -ㅅ-;; 지켜보겠다고 했으니, 해야지요, Walk To Run 코치 프로그램이 아직 시작단계라서 몇 킬로 밖에 못 달렸지만, 3개월 후에는 50킬로에 도달해야 한다네요. 이럴 때면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은 참 좋겠어요. 어떻게 운동이 좋을 수 있지? -ㅅ-; 특히 권유리 너님! 글래머러스 2월호 잡지를 사서 인터뷰를 읽었더니만, 바다 건너 일본땅에서 촬영날에도 아침에 1시간 반을 헤엄치고 왔다는 내용..

Lalala 2011.01.10

이것저것 짧은 잡담들 - 2010년10월

| 최근의 잔망스런 낭패 10월이 되고 무더위군은 이미 저 멀리 떠나갔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 쥔장을 비웃는 듯 기온이 쭈까쭈까쭉쭊 올라갑니다. 그래서 잠시 에어콘을 켭니다. 한 10분 정도 쬐고 끄면 되겠지 싶어서, 10분이 지납니다. 그래서 리모컨 버튼을 누르는데.... 동작을 안 하네요? 특유의 전원이 꺼지는 삐-음이 들리지 않자 리모컨 액정을 봅니다. 꾸욱~ 반응 없군요? 그 한번의 조작에 건전지의 배터리가 다 되었나 봅니다.그럼, 대체할 만한 배터리가... 있을 턱이 없지요. 시간은 어느새 새벽 2시, 여기서 잠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냥 버티고 3시간이면 자동으로 꺼지는 타이머 기능에 의지할 것인가, 아니면 냉큼 건전지를 사러 외출해야 할 것인가. 가뜩이나 피곤해 죽겠는데 버티자고 이불을 뒤집..

Lalala 2010.10.17

이것저것 짧은 잡담들 - 2010년9월

이 글은 벌써 여섯번째 편집을 마친 버전... | 더위군 빠이! 올해 여름은 정말 힘들었어요. 무더위에... 여신들의 열풍에 ...;-ㅅ-) 9월이 되도 도저히 떠날 줄을 모르던 끈질기고 똥고집 센 무더위군이 드디어 작별을 고하는지, 기온이 뚜욱 떨어지고 있습니다. 굿바이, 내년까지 다시는 만나지 마요! 어어우워워어... 하지만 여신들은 언제든 불꽃 바람을 불어대도 됩니다. -ㅂ-) 날씨도 서서히 쌀쌀해지니 잘 된거지요. 쿨럭~ 이제 당분간은 본인이 가장 날뛰는(?) 계절이 되겠지... 하면서 자신을 무슨 고삐풀린 동물 취급이군요;;; 1년중 가장 좋아하는 시기이기에 어떻게 보낼까 즐겁게 궁리를 하게될 것 같다는 이야기부터 풀어 봅니다. | 그래서, 내딛은 안방팬의 한 걸음 마침 소시도 일본에 그렇게 여..

Lalala 2010.09.18

저 타코야끼 만들 줄 아는 여자에요.

1989년 12월 5일 태생. 취미는 대중문화와 접하는 일, 독서. 특기는 댄스, 연기, 수영, 운동. 좋아하는 J-POP 아티스트는 YUI. 일본에 온 경험이 많으며, "타코야끼와 크레이프를 좋아해요." -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10월호 기사중 유리양 프로필 - 후지TV 아침 프로그램 '토쿠다네'에서도 이미 타코야키랑 크레이프를 좋아하는 소박한 애로 찍힌(?) 유리양. (점점 권유리의 이미지는 어디로 향하는가...) 외쿡스타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니 '붕어빵이랑 호떡이에열~'하면 뭔 생각이 들겠어요. 제대로 된 걸 먹이고 싶은 생각이 먼저 들지요. 그래도!! 저 이래뵈도 타코야끼 만들 줄 아는 여자에염...(v-ㅂ-)v 원래는 타코야끼의 고향 관서지방의 오사카 도톰보리에서 유유히 흘러가는 ..

Lalala 2010.09.12

이것저것 짧은 잡담들 - 2010년8월 -

| 여름에는 평온하게 일시적인 2/3 죽음상태 더운 여름이면 반도 아니고 한 2/3 정도 죽어 지내는 쥔장은 여름이 싫었습니다. 고3때였나? 친구들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느라 잠을 못자는데, 쥔장은 이미 더위 >>>> 넘사벽 >>>> 공부라서, '긴 여름밤에는 자는게 살아남는 길이다' 라고 냅다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엄니께서는 공부하지 않는 자에게는 자비란 없다고 버럭하시면서 선풍기도 뺏어가시고, 그래도 미련하게 누워있다가 너무 더워서 땀 뻘뻘 흘리고 잠을 못 자니 미친듯이 울다 지쳐 잠든 기억이 나는군요. -ㅅ-; | 여름이 좋아질만한 리스트 머리가 굵어지고 바다를 건너가서 살다 보니까 매년 1/4가량을 싫은 거에 시달리며 사는 삶이 너무나 억울한 겁니다. 그래서, 여름이 좋아질만한 것을 열나게 발굴해서..

Lalala 2010.08.05

이것저것 짧은 잡담들 - 2010년6월 -

| 少女 in Tokyo(?) 소녀들은 휴가기간 중에 잘 먹고 놀고 있을(?) 요즘, 여기저기서 심심해 하거나 혹은 갈아타기 유혹을 받고 있는 덕후들에게 에쎔은 이거라도 먹고 버티라며 간간히 떡밥을 하사하시니, 때지난 gee데이 팬미팅 영상이라던지(1년4개월이나 지난 것을 -ㅅ-;) 사진집이라던지...네! 사진집 화보! 그냥 하나로 만족하려고 했는데, 스포와 후기에 낚여서 그 어마어마하게 크고 두껍긴 엄청 두꺼운 하양이를 또 하나 구한 것입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봐요? ....그렇네염. 더군다나 대충 찍은 곳을 보니 도쿄는 무슨, 카나카와현 쇼난에 이바라키에 있는 고등학교 체육관. 이게 말이 된다고 봐요?.... 하긴 도쿄 디즈니랜드가 도쿄에 있는 것도 아니니까염 -ㅅ-; | 쓰잘데기 없는 징크스(?)..

Lalala 2010.06.09

이것저것 짧은 잡담들 - 2010년4월 -

| 1/4 2010년도 1/4이 지나갔습니다... !!-0-) 뭐하고 지냈는지 생각이 안나 orz 아... 아니지 안방 더쿠질 한 기억 밖에 안나 ... orz 좀 더 생각해 보니 밥 벌어 먹는다고 조금 고생하긴 했군요... 휴우~ 아. 고생한 걸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어 orz | 덕후도 꽃구경은 다닙니다. 이번 주는 스타킹을 제외한 다른 음방/예능이 다 쉬니, 더쿠는 복습을.... 이라고 할 줄 아셨다면 땡~이고, 이번 주가 바로 기회!! 어느덧 동네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으니, 주말은 조용히 꽃구경이나 다닐까 생각 중이네요. 더쿠도 인간답게 살 필요는 있지요. 가끔은... 이라기 보다는, 더쿠라고 맨날 떡밥만 먹고 살아야 하냐는 청개구리 심술이 발동한 거겠자요. ;-ㅅ-) | 요즘 음악방송무대를 보..

Lalala 2010.04.03

조금만 더 끄응~

요즘 뜸한 것이 그냥 먹고 살기 바쁘다고, 블로그란 것이 원래 오래 지속되기는 힘든 것이라고, 그 사이 시시해져 버린 게 아닐까라고, 혹은 쥔장이 일반인이 되어버린 게 아닐까라고, 아니면 반반한 다른 보이그룹으로 갈아탄 게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당.신. 우훗훗.... 차라리 그랬으면 좋...크헉~ 내 빠심은 Automatic인그얼~ 조금만 있으면 폭풍포스트로 돌아옵니다, 넴. 오늘은 소득신고 하는 날, 룰루루~(라고 하지만 지금도 넷북이랑 서류 붙들고 골치 아프게 계산중...) 제가 이런 걸 하는 날이 올 줄 몰랐어염. :ㅂ: 그리고, 블랙으로 쫘악 빼입고 이건 또 무슨 리액션이야? 겸디 같으니라궁 +ㅂ+) 그보다 요즘 제 눈에도 예뻐 보이는 걸 보면 진짜 예뻐진득? 역시 관리받는 뇨자라서.. 이건 무슨..

Lalala 201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