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이것저것요것 잡담 2022년 3월
1. 봄이 오면
만물이 소생하고 열라 추운 바람이 사라지고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되게 좋을 줄 알았죠?
-ㅂ-)x
저는 추운 바람에 널뛰고 살아나는 덕후인지라. 연말연시에 따듯한 도쿄를 떠나 북해도 삿포로에 가서 하루에 5시간 이상 걸어다니며 날라다녔잖아요. 폭설 때문에 헤매서 그렇지.
그런데 왜 삿포로에 갔냐 그런 물음표가 떠오르신다면??
여기 좀 찾으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찾았다고 한다...)
그래도 김효연님이 남긴 흔적이 많아서 NIKKA아저씨도 보고 텔레비전탑도 들리고 재미있었어요. 출퇴근을 하는 게 아니니까 눈 퍼붓는 것만 봐도 신났죠. 먹을 거는 진짜 맛나죠. 사방이 하애서 넘어져도 패딩 때문에 아프지 않았죠. 돌아올때 비행기 연착되는 해프닝도 재미있었죠. 그래서 골든위크때 또 갑니다. 진짜 그 돈이면 한국 두번 다녀와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침울)
2. 권유리 모하니
새해 들어와서 뭐하고 지내는지도 모르게 스케쥴도 뜸하고 티는 안냈는데 되게 이유없는 초조한 느낌이 든 것도 사실이고. 아니 버블 매일 터지는데 가마니즈(유리, 써니)만 잠잠하니 내가 안그렇겠냐구요. 가뜩이나 버블 구독료가 올라가지고... 거품 납흔 것들 ㅠㅠ
결국은 휴식기라는 것이 밝혀지고. 그래요 '이불밖은 위험하다'는 그 위대한 진리를 잊고 살았죠 미안해 건뉴리.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것이
https://entertain.v.daum.net/v/20220315091310893
하반기라면 몇월일까요 :ㅂ: 티저보니까 되게 재미있어 보이던데 하반기 떡밥을 왜 벌써 풀어서 희망고문시켜요 :ㅂ:
https://entertain.v.daum.net/v/20220318125819244
상대방이 또 같냐고 잴 때가 아닙니다. 병크 작품만 아니면 아무튼 찍어야 한다는 주의라서 드라마 떡밥 감사 (/ __)/
https://entertain.v.daum.net/v/20220319165630493
👆기자님아 과자 좋아하는 게 불만이야? 불만이냐고오
그리고 오늘 바로 뜬 인스타그램 수상 소식
https://www.instagram.com/p/CbT4a0Bv8DE/?utm_source=ig_web_copy_link
다들 가는 ㅌㅌ에 안가고 인스타그램에서 숏폼을 찍은게 기특은 했는지 인스타그램이 상도 주나봅니다?
유투브는 아니지만 은색버튼 대신에 턴테이블을 주던데 말이죠.
참고로, 그 조회수 폭발한 노크댄스 릴스는 오늘 2430만 찍었더구만요.
그러고보니 나 율릴스 좋아했네.
Team YURI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나저나 율스타에는 #유릴스 라고 적었던데 #율릴스 버릴까요? -ㅂ-; 본인이 그렇대잖아..
이쯤되면 열일해야 할 사람은 건뉴리가 아니라 나인거 같습니다...?
:-ㅅ-)> 하늘길만 양방으로 열리면 내가 말이죠. 요즘 좀 그런 조짐이 보여서 목이 빠질 거 같습니다.
3. 오프 덕질이 고파요
슬슬 콘서트 여는 그룹도 나오구요. 선배 권모 이사님은 열도 데뷔 20주년이라고 매주 싱글을 10주간 내는 프로모션도 하시던데,
가뜩이나 요즘 소시 컴백을 준비하는 듯한 움직임이 계속 보여서 그럴수록 쥔장은 현기증이 나고 오프가 고픕니다 :ㅅ: 오죽하면 구글맵 라이브를 켜서 공연장 성지순례를 하고 있어요. 이건 지난달에도 썼네요.
아무튼 희망고문일지 희망일지 올해안에 뭔가 판가름이 나길 바랍니다. 몇달 후에는 좋아서 ㅋ를 125개 남발하는 글이 올라오길 바라면서...
4. 다음 글은 언제?
작년에 일본에서 한번 방영한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채널을 바꿔서 (U-NEXT 일본에서 OTT로는 3번째 규모) 재편성이 된 후에 잡지 인터뷰가 늘어났더구만요. 그 중에 하나 잡고 주문한 잡지가 도착하면 번역글을 오래간만에 올릴 생각입니다.
그때까지 이 쥔장은 덕질 총알을 비축하기 위해 노동하러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