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이것저것요것잡담 2019년
안녕 여러분
보는 이가 없다...바람 휘이이~
1. 유리 팬미팅장을 찾는 여행
제목만 보면 팬미팅장을 어떻게 찾아가느냐 그 여정이 생각나시겠지만,
제가 팬미팅장을 찾는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실은 유리 일본 팬미팅장이 제 출퇴근길에 겹쳐서 맨날 보고 다닙니다. ㅋㅋㅋ
아주 아침 저녁으로 지나다니면서 '3월 19일 언제와율' 이러고 있는 건 트위터에서 너무 티를 내서 할 말이 없네효...
그래도 서울에서 팬미팅하는 줄 모르고 원정을 계획하시는 소원분도 계시지 아니하겠습니꺄.
그래서 전철로 팬미팅장까지 오는 법을 트위터 모먼트에 올렸습니다.
도쿄국제포럼(Tokyo International Forum)C홀 가는 법 1️⃣ JR편
도쿄국제포럼(Tokyo International Forum)C홀 가는 법 2️⃣ 지하철
이렇게 두 가지 루트가 있어용.
그래서 팬미팅을 어디서 한다구요?
네, 어디냐 하면
TOKYO INTERNATIONAL FORUM HALL C
도쿄 국제포럼 C홀
이 되겠습니다.
여기 홀이 A부터 E까지인가 F까지 있을 거에요.
입구에서 제일 먼저 나올테니 찾아가는 건 난이도가 낮습니다.
원래 여기 포럼 전시회장으로 지어진 것이긴 한데, 매년 클래식 연주회나 뮤지컬 공연을 할 정도로
음향이 대박이에요.
보느님이 그것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음향이 좋은 여기 A홀을 콘서트장으로 자주 이용하시기도 하셨죠. ㅇㅇ
2. 사랑봉 케이스를 찾는 여행
저도 사랑봉을 샀습니다.
왜냐하면 뭐땜이냐면
나도 소원이야! 소원에이스 가입했단 말이야!
드디어 소원 팬클럽도 글로벌화
(그러나 리슨앱은 ㅆㄹㄱ)
사랑봉도 두 개를 구입했습니다.
그랬더니 소원재팬쪽에서도 주문을 받더라구요?
.... 하나 더 주문했지 -ㅂ-
문제는, 이 소듕하고 소듕한 사랑봉을 그냥 들고 다닐 수는 없고...
한국에서는 '사랑함'을 만들어서 공구를 하시더군요...
나도 주문하고 싶다 orz 해외노동자덕의 비애...
집으로 배달시키는 날엔... 또 집에 가면 일일해 또 놀려댈 우리 부모님이 으아아ㅏ
그래서 대신할 사랑함 비슷한 케이스를 찾아보는데,
mga beshie meron ng pedeng temporary shelter ang baby natin. 229 lang siya sa miniso pic.twitter.com/LpSclfx2UE
— (PEZ) TAEYEON's BESHIE (@pezbjerl) February 20, 2019
호오오 여행용 OO가방을 써먹으면 되겠군..
그래서 미니소 다이소를 들립니다...
왜 열도 미니소 다이소엔 그런 거 안팔죠? 왜죠? 내 눈이 막눈인가요...
미니소 두 군데나 들렀는데 이 아이에 맞는 가방이 읍써 orz 찾기가 힘들고나... pic.twitter.com/cbO6aEQXm1
— 인투유리&율스탄스보러가는욥행🥟 (@dyvod) February 24, 2019
진짜 이렇게 들고 찾아다녔는데 orz
아직 유리 팬미팅까지는 시간이 초큼 있으니 더 찾아보는 걸로....
3. 새로운 터를 찾는 여행?
이건 아직 안 정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흘러흘러 SNS중심이 되고...
티스토리는 업데이트가 뜸해지는 것 같고...
이러다 사라지면... (안돼안돼)
몇년동안 방치되어 있다시피하던 이곳을 계속 쓰려니까 사용이 불편해진 면도 느낍니다.
그래서, 다시 대기업의 품으로 돌아가는 방안도 머리에 슬그머니 띄워놓고 있어요.
그런데 그 대기업 블로그 하면
얘네들 극혐
나는 카카오프렌즈파라서..
티스토리가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지원해주면 그대로 주저앉겠지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아마 다음 포스트는 유리 도쿄 팬미팅 후기가 될 듯 하네요.
써야지 안 쓰면 그게 율빠입니꺄
그럼 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