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 3

[콘서트 후기] 소녀시대 두번째 일본투어 2/16 - 2/17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GIRLS' GENERATION 콘서트 후기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 2013/2/16 ~ 2013/2/17 고베에 다녀오고 바로 다음날 부터 5일동안 격무(?)에 시달린 주말 아침에 부탁받은 굿즈도 사야하니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어납니다.시계를 보니 아침 7시 -ㅅ-; 실제로 일본인들 중에 이런 조합으로 먹는 사람들이 꽤 있을걸요. 한동안 외쿡산 레드X라던지 X스터에 의지를 좀 한 적이 있어서 오랜만이네요.아무리 체력이 떨어져도 내일도 환장을 하며 봐야 하기 때문에 내일의 힘을 빌리는 그런 음료수는 자제하기로 했습니다.이번 주는 드디어 가까운.. 비교적 집에서 가까운 지역 소녀시대님이 오셨으니! 늘 타고다니는 전철을 타고 다녀올 수 있는 이런 행복한(?) 여정이라니 후후 그런데.. 그런데. 요즘 이 지역..

110604 소녀시대 일본투어 사이타마 공연 첫날 후기 - 그 외 단상들

사소하지만 공연장을 둘러싼 굿즈판매대에서 소녀시대 노래, 다른 가수도 아니고 소녀시대의 곡이 계속 나온 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당연히 소녀시대 콘서트에서 소녀시대 노래가 나오는 건데, 그만큼 공연장에 와서도 내가 소녀시대 콘서트를 보러 왔다는 사실을 완전히 실감하지 못했던 탓인가봐요 ^^; 어후 스피커로 울려퍼지는데 듣기만 해도 소녀시대라서 막 설레는 겁니다. (왜 이래 공연 처음 보는 사람처럼.) 소녀들 이름이 새겨진 굿즈들. 고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격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을만큼 예쁘게 만들어냈더군요. 특히 스포츠타월은 부비부비하면 감촉이 좋았답니다. (*-ㅂ-*) 색깔도 예쁜 분홍색이었구요. 원래도 인기가 있는 품목이지만 가장 먼저 팔릴만도 하지요. 그러나 내가 엄선해서 산 것들은 팜..

110604 소녀시대 일본투어 사이타마 공연 첫날 후기 - 유리편

오늘 사이타마 첫날 공연에 다녀온 쥔장입니다. 너무 자세하게 쓰면 스포일러도 되고 한국콘에서도 어느 부분 겹치는 것도 있을지도 모르니, 오늘은 온리 유리양 중심으로 간단하게만 쓰겠습니다. 나머지는 정신 좀 차리고 나서 생각을.. 0ㅅ0; ... 이유를 저렇게 그럴싸하게 써놓았지만, 실은 제 기억에는 시야에 유리양만 들어오면 욥룡이란 수상한 생물체가 울부짖은 기억 밖에 없어요. 4층에서 불러댔으니 들릴리도 없겠지만. -ㅅ-; 우선 유리양을 칭찬해야겠지요 넴넴. 당연히 이쁘지만 실제로 보니 이쁠만도 한데 그래도 예뻐서 공연 내내 으헝헝~했답니다. 노래도 많이많이 늘었어요. 그 이쁘고 달달하고 좋은 목소리가 공연장에 퍼지면 제 귀가 호강하는 줄 알았답니다. ^^ 그리고 팬서비스의 달인 권유리 선생은 공연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