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ie 4

Shibuya Cafe Manduka Collaboration - 소녀시대 콜라보 카페

일본은 음악 뿐만이 아니라 영화, 드라마, 문학 작품, 애니메이션, 전자제품 등의 홍보, 즉 프로모션의 형태가 다양하게 이루워지고 있는 곳입니다. 메이저 음반사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에는, 가수의 앨범을 홍보하는 데에도, 단순히 방송 미디어나 잡지를 벗어나서 주요 시내에 홍보 트럭이 돌거나, 대형 거리 현수막 및 거리전광판 홍보는 보편적이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 여러 업체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합작)을 통해서 서로에게 이득을 추구하는 시도가 종종 이뤄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각종 문화와 아트, 음식들을 접목해서 선보이는 카페들은 시내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시부야 LUMINE MAN 1층에 있는 Cafe Manduka 라는 카페입니다. 음반사에서는 가수의 앨범 홍보를 위해..

Lalala 2010.09.05

2010.09.03 시부야역에서

지난 3년 동안은 나의 일상은 소소하고 조용하고 평범한 테두리 안에서 유유히 흘러가고 있었다. 9명의 아이들의 팬이 되었어도, 온라인과 오프라인과는 어느정도 선이 그어져 있고 영역이 나뉘어져 있다고 해야할까, 안방팬으로서 종종 건너서 지켜보는 가운데 감을 잡을 수 없는 답답함도 없지는 않았지만, 내가 바라고 지키고 싶던 일상 영역은 늘 흔들림이 없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만이 나의 자부심이었다. 이미 화보집을 그곳에서 찍어서 간 후로 시작되던 내 일상에 점점 침범해 오는 듯한 기분,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러 가는 가수들을 반짝거리는 눈으로 지켜보던 아이들은 3년후에 상상도 못하도록 대단하게 커버려서 이런 일도 눈 앞에 두게 되었는데, 한 번도 이렇게 메이저이자 정상에 서있는 사람들을 좋아한 적이 없는, ..

Lalala 2010.09.04

쿠.세.니.나.루.와.와.와.와, 지니~'

막판에 나온 딱 6음절 가지고 안팎으로.되게 말이 많지 말입니다요. 억지 태클질을 하라고 올린 영상이 아닐텐데 m9(-ㅂ-+) 그 '쿠세'라는 단어가 좋은 의미는 아니지만, SM티저에 한 두번 낚여보나요. 노래하는 입을 잘 보면 다들 '~바(봐)'라고 부르고 있어요. '소원을 말해봐'이라는 말자체를 주문처럼 넣어도 될텐데... 뮤비랑 노래가 다 뜨면 또 허걱? 하다가 무대 뜨면 다시 서서히 하악하악 중독이 되겠지. 생각보다 미친 반응이라 제가 다 놀라네요. 지금 두들기는 시간에 조회수를 보니 이틀째 벌써 12만 ㄷㄷㄷ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쿨하고 침착한 삶을 쥔장의 팬질라이프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지만, 아침에 티저가 떴다는 글을 본 순간, 어느새 살살 눌러도 되는 터치팟을 미친듯이 꾹꾹 두들기며 유튜..

Hey, Girls 201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