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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요일, 안방팬의 길어진 잡상

M.HEYURI 2010. 3. 21. 23:50
   하는 일이라곤 오늘 하루 올라온 뉴스 기사나 체크하고, 게시판 글들을 읽고, 메신저로 덕후들과 오덕오덕하고, 어딘가에 올라온 기차를 타고 돌아보며, 간혹 흥이 나면 컴퓨터를 가지고 꼼지락꼼지락 거리는 게 팬질의 전부인 소시, 그중에서도 유리라는 멤버를 아직도 가장 재미있어하는 올드한 언니팬은 오늘도 화면을 주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