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Girls

소녀시대이니까

M.HEYURI 2011. 6. 6. 11:41
자기관리는 투철한 소녀시대라서 이제껏 컨디션상으로 드러나는 문제는 별로 없었는데, 투어가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후 이례없이 멤버들이 차례차례로 이상신호를 보내는 요즘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공연에서 대니보이를 부르다가 목소리가 안 나와서 속상한듯 울먹이는 제시카양의 얼굴이 며칠째 잊혀지지 않아요. 
아무래도 많이 걱정되지요. 수 많은 사람들이 많이 걱정할 수 밖에 없어요.
어제 공연은 그들에게 뼈아픈 경험일테고 간만에 찾아온 고난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1,2만명씩 그들의 끈끈한 팀웍과 프로근성을 직접 목격하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전해 듣고 있어요.
소녀시대를 제대로 보고 알아갈 수 있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러다가 투어 마지막날에는 정말 공연장 안과 밖이 울음바다가 될 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좋으니까 앞으로는 더 이상 큰 탈이 없기를 빕니다. 

첫번째 오리콘차트 위클리 1위가 눈 앞에 와 있에요. 첫 주 판매량 20만장 돌파는 확정적입니다. . 
일본에서도 지금은 소녀시대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