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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은 이미 발매일 당일날에 받았는데 인증은 이제 하게 되네요.
차마 비닐을 뜯지 못해서 아직 미개봉 상태이에요. 
정체모를 노란 비닐테이프가 하필이면... 하필이면 유리양 얼굴쪽에 붙어 있어가지고 엄두도 안나기도 하구..
음악이야 오사카에 갔을 때 구입한 통상반으로 열심히 듣고 있으니까요. ^^ 

싱글로 나왔던 곡들을 제외하고 앨범곡들은  BAD GIRL > THE GREAT ESCAPE > BORN TO BE A LADY > HOOT > Let It Rain> I'm In Love With The HERO > you-aholic > Beautiful Stranger 순으로 괜찮게 느껴졌어요. 처음에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을 때에는 I'm In Love With The HERO가 제일 좋다가 앨범 나와서 처음 들었을 때에는 THE GREAT ESCAPE으로 바뀌고, 지금은 BAD GIRL의 중독성에 넘어갔다고나 할까요. ㅎㅎ

이번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 두 분이서 대담한 스페셜 인터뷰를 보면, 이 앨범은 소녀시대에게 첫번째 일본 정규앨범이기도 하지만, 프로듀서들끼리도 일본,미국,유럽 프로듀서들이 함께 작업한 일본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듀스 앨범이라고 하더라구요. 그걸 보고 호오~라고 생각해서 부클릿을 보니 역시 크레딧에 다른 앨범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이름들이 적혀있는 걸 발견할 수 있었죠. 앨범에 일본 프로듀서들이 작업한 곡, 해외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곡이 섞여서 실릴 수 있지만, 한 곡을 여러나라 프로듀서들이 함께 작업한 곡들로 구성된 앨범은 소녀시대가 처음이라는 이야기더군요.

한국에서의 귀여운 노래를 좋아하신 분들이나 일본 아이돌 노래에 익숙하신 분들은 확달라진 노래들에 적응이 되지 않을만도 할거에요. 하지만 오리지널이 우리나라곡인 싱글곡은 제외하고 '미국,유럽,일본 프로듀서들이 함께 작업한 노래를 한국인이 부른다' 라는 재미있는 일은 누구도 하지 않았던 소녀시대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 전체적으로 트랜디하면서도 소녀시대의 일본에서 어떠한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곡들로 이뤄진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곡들의 연결이 자연스러운 점이 맘에 드네요. 오히려 Gee가 붕 뜨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저도 아마 직접 노래를 부르는 걸 보면 노래들에 대한 평가가 또 갈리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
아, BAD GIRL를 제일 맘에 들어한 이유가, 곡 자체도 중독성이 있지만,
2절 시작부분의 유리양 저음파트가 그냥!!! -0-)bb
보컬라인들은 고음들이 아주 그냥!! -0-)bb (고생은 꽤 한 듯 보이지만)
그리고 브릿지 부분에 효연양 파트가 아주 그냥!! -0-)bb
제대로 효연양 보컬의 매력이 드러난 곡은 이게 처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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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해넙 이번 앨범은 노래를 깊이 있게 듣는 편은 아닌 저도 새로운 느낌이어서 이런게 jpop인가???? 생각도 했었는데 여러가지 시도가 있는 앨범 이었군요...아홉명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도 어울리는 것 처럼, 앨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에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론 리믹스 프로모션의 영향도 있었던 것 같아요 첫번째 리믹스를 외울만큼 듣다 보니 노래가 하나같이 느껴졌거든요 ㅎㅎㅎ 좋은 효과 인것 같습니다. 곡들은 예상대로 모든 노래가 취향이었습니다 >_< 그중은 대탈출이 가장 좋았고 의외였던건 hoot이 너무 귀여웠다는것...듣는 내내 귀가 간질 간질 했습니다...ㅋㅋ 유리의 저음~전면적으로 많이 많이 나왔음 좋겠어요...매력적인 보컬입니다.

    이게 일본음반이라서 시도 할 수 있었던 것인지, 세계진출의 시험대로 먼저 보여준 것인지...한국음반도 과연 이런 분위기로 나올 수 있을까...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항상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든걸 흡수하고 소화해 내는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가수로 성장하고 있는게 보여서 제가 다 뿌듯한 느낌입니다ㅋㅋㅋ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 수가 없어요... 이럴땐 sm이 대단해 보이기도 합니다....
    2011.06.03 13:5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M.HEYURI jpop팝같지 않고 미국,유럽풍 트렌디한 음악의 성향이 강한 jpop이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말장난 같지만 느낌을 표현하자니 이렇게 밖에 말할 수 없네요, ㅎㅎ 어찌되었든 젊은 친구들에게는 환영받을만한 그런 사운드가 넘쳐나서 앨범을 들을 때마다 만족스럽습니다. 단지, 이게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말로 불리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기는 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다운 귀가 있으니까요. ^^;
    그래도 3집은 이번 앨범의 영향은 어느정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타이틀곡은 외국에서 사와서 SM프로듀서진들이 다듬는 형태가 계속 나오고 있으니까요. ^^
    그리고 hoot은 일본어로 하니 더 귀여운 느낌이 나서 저도 신선했어요. 특히 2절 시작할때 시카양은 처음 들었을때 너무 귀여워서 육성이 터질뻔 했다는 그런...쿨럭
    요즘 유리 보이스가 참 좋아요... ㅎㅎ 원래 목소리가 참 좋았다는 거야 말하면 입이 아프지만, 저음이 전보다 뚜렷히 느껴진다는 것이 또 성장했다는 증거가 되겠죠. ^^
    2011.06.04 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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