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ala

남자의 꿈

M.HEYURI 2011. 1. 5. 23:44
 베티 게봄에서 모셔왔습니다. -ㅂ-)>

참 뜨겁고 진지하게도 말합니다... ㅋㅋㅋ 
그래, 차가운 도시의 남자도 모던한 감성의 남자도 군대만 들어가면 소녀시대 및 걸그룹에게 충성을 하게 되는 마의 법칙.
모다시경횽도 차마 피해갈 수는 없었지만...
님도 그렇게 뜨겁게 유리양을 찬양하게 될 줄은 몰랐을거에요, 사진을 보며 대화를 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거에요. 
저도 시경님이 그럴 줄은 정말 몰랐어요....

3년전 제 발로 라디오국에 찾아왔을 때


저 아가아가가 지금 이리 될 줄은 몰랐겠지요...
쿨한 DJ모드로 고민 상담만 해주고 그냥 밍밍하게 보낸걸 후회했다던지,
사진 한 방이라도 함께 찍지 못한 거라던지.. 하물며 싸인 한 장이라도!! 쿨럭~
역시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는 유리 드립을 하니까 ㅋㅋ 제가 너무~ 너무~ 기분이 좋............을 줄 알았지염?

9명 중에 왜 하필 유리양이에염?  
OTL 왜~ 
라고 서글픈 메아리만 공허한 움막집에 울려 퍼질 뿐...

비슷한 예로 군대에서 돌아온 태우군은 설레는 마음으로 '놀러와'에서 이상형 유리드립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하필 다른 프로그램도 아니고 '청춘불패'에 함께 출연해서....
하긴 돌 쌓는데 옆에서 '오빠, 떨어뜨리면 주겨 버릴꺼에요' '덤벼랏~ 덤벼랏~' 해대는데.. ㅋㅋㅋ
소녀시대 유리고 로망이고, 환상이고...
그런 면에서 이미 최진혁님은 플레이어로 모든 것을 극복했음. -ㅂ-)b 님은 레알 율빠.

아니, 이야기가 또 옆으로 새고 있네요 ㅋㅋ

결국 새로운 꿈이 생긴 시경님, 반대는 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원하는 것은 쉽게 얻지 못하는 법이지요.
보컬라인이 아닌 유리양이랑 일하고 싶음 모다시경 버전업을 해서 댄스에 도전하시던지 예능을 뛰시던지 ㅋㅋ  농담임다.

아무튼 지금까지 앨범과 스페셜 앨범 패키지를 들으며 약 2년간 허덕허덕 버틴 끝에
드디어 나온 새 디싱을 듣고 좋아하는 일도 잠시, 작금의 사태에 잠시 세상은 요지경 타령을 하게되는 쥔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리양 너님은 역시 짜응~ 
이웃댁께서 찍어 올리신 가요대축제 직캠 보셨나요? 점점 연예인의 연예인이  되어가고 있네요. 훗훗훗~

Q : 그런데, 쥔장은 군대도 안갔는데 시경횽처럼 유리 사진 보고 대화하고 그래요?
A : -ㅅ-;;; 저는 그런 적이 업씀니다. 아무리 냄새나는 짓을 잘 해도 그런 짓까지는 안합니당!
Q : 발뺌하지 마세요, 확실해요? 쥔장...
A : 헤이유리닷컴, 마스터 요!팽! 이미 그런 짓은 이미 예전에 끊었습니돠!
Q : 그렇다면 한 적은 있었다는 거군욤? ㅋㅋ
A : 동남아 아이돌 팬질을 하던 철모르던 시절에 있던 지나간 일입니다, 추웅서엉! ;-0-)>
Q : 종종 유리양만 보면 '으헝헝'이란 소리가 새어나온다는 정보가....
A : 그건 본능입니돠! 쿨럭~ 

하아~ 정말 군대도 안 가는 저는 왜 이 모냥일까요? 으헝헝~  
간만에 아가아가시절 유리양 사진을 보니 또 추억이 방울방울 떠오르네요. 
그때는 참 사근사근 뽀송뽀송했더랬지.... (먼산)

오늘도 소녀시대를 비롯한 걸그룹 꿈을 꾸며 힘든 생활을 견디고 있는 국군장병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